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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의 장례꽃 컨텐츠, 국위를 선양하다

이윤희팀, 독일 꽃예술 경연대회 금상 수상


한국장례문화산업계에 또하나의 기쁜 소식이 날아 들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국제장미대회와 동시에 개최된 플로리스트 작품경연대회에서 한국의 장례꽃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독일의 유서 깊은 장미마을 스타인퍼스 (Steinfurth)’에서 713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 장미대회 중 14일에 개최된 국제플로리스트 경연대회는 공간장식, 스트라우스(꽃다발)..신부장식. 웨딩장식. 장례꽃장식 등 5개 종목에서 지구촌 전역에서 70개 단체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는데 최초로 한국 이윤희팀이 제작한 장례꽃 작품이 금상을 획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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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만 아니라 국제화훼분야에서 장례관련 작품이 선을 보인 것은 획기적인 사실로서 1만명이넘는 축제 참가자들이 큰 반응과 찬사를 한 몸에 받은 것은 한국의 장례문화 발전과 해외 진출이란 의미에서 의미가 깊은 것이다. 더불어 이 때문에도 더욱 인기를 얻어 지역과 상견례도 나누고 지역 방송국의 인터뷰도 가졌다. 또 함께 참가한 한국 플로리스트들과 우아한 한복 차림으로 카퍼레이드도 벌이는 등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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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 참가를 위해 시종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인 ()국제꽃예술인협회는 꽃예술인의 공공복리 증진과·친목도모 목적으로 20021027일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금년 2월 정기총회에서 이윤꽃예술원이윤희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윤희 이사장은 부산에서 '이윤꽃예술원' 이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30년 꽃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특히 장례꽃 분야를 심도 있게 전공,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유일한 장례꽃 명장의 자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국제적으로도 손색없는 한국 꽃예술계와 장례꽃 분야를 연결하여 장례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는 이윤희 팀의 일원으로 ‘()용담화원의 유동균 실장 등이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금상의 영예를 함께 누리기도 했는데 한국에서 개최된 2017년도 국제꽃장식대회 단체부에서도 이윤꽃예술원과 용담화원이 공동으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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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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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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