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27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자발적인 봉사문화 정착 및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랑풍선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봉사단 발족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인중 대표이사의 임명장 수여와 고재경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노랑풍선은 2012년부터 △연탄 배달 △보육원 봉사활동 △사랑의 밥차 △아름다운 커피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안정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정착하기 위해 정식으로 봉사단을 발족했다.
고재경 회장은 격려사 “점점 각박해 지고 있는 현실에 사소한 배려마저 사라지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채우려 하기 보다 우리 모두가 나눔과 배품이 채워주는 진정한 행복을 일깨워 나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최명선 전무는 “지금은 20여명이 시작하는 작은 규모의 봉사단이지만 점차적으로 주위 동료들이 마음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더 많은 곳에 꿈과 희망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노랑풍선은 2018년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올 상반기 ‘지역 내 여성청소년을 위한 성금 전달’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8월에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역 내 결손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행을 지원하는 ‘꿈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