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 장례업계는 주로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견학 대상으로도 많이 선택되어 여러번 다녀온 바다. 유럽이나 미국은 우리 문화와 관습과 많이 상이한 점에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로부터 SNS이나 이멜 메시지를 통해 그들의 장례박람회에 대한 소식과 상호 친선 의사를 표시해 왔다. 본지는 그들의 희망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며 상호 만남과 협력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차제에 이달 10월에 개최되는 그 나라 장례박람회를 잠시 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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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행사는 17일부터인데
17일 하루 종일 러시아장례협회 훈련센터에서 장례지도사 보수교육이 계속된다. 또
러시아 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장례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오프닝 세레모니가 열리고 러시아 장례의전팀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회장의 특강이 '일본 장례서비스의 현대적 접근'이란 주제로 열린다.
'미국전통 장례관행' 이란 주제의 연설이 있다.
18일에는 장례지도사 베틀이 이틀째 하루 종일 계속되는 가운데
* 러시아 연방법에 기반한 장례 관련 상세 문답
* 추모문화를 위한 장례꽃 컨테스트
* 추모기념품 제작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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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지막 날 19일에는
* 세계 각국의 전통 장묘' 학술 포럼
* 경연 참가자들에 대한 금메달 시상식
* 특이한 행사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스페인 장묘시설 견학여행권 2장의 시상식이 돋보인다.
출전 상품을 살펴보면 유럽식 추모문화와 아주 비슷하게 용품 또한 묘비, 관, 추모꽃, 추모기념소품, 장의차량 등이 주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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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출처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