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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장례용품 업체 '(주)에프엔에스(대표이사 남승현)'가 ‘2018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은메달 2개를 동시에 획득하면서 3관왕의 쾌거를 기록했다. 현재 우수한 제품 능력을 인정받아 많은 장례업체에 유통되고 있는 자체 발명 제품인 체액 흡인기·차단제, 체액 흡수용 매트, 병원성 감염균 살균용 파우더, 소취용 스프레이 등 ‘크린정’ 제품 등이 대거 선정됐다.
사단법인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장례산업의 발전과 장례지도사 권익향상에도 힘쓰고 있는 남승현 대표이사는 “세계 각국의 발명품을 전시하는 영광스러운 행사에서 본 발명품이 대거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느낀다”며 “크린정 제품은 감염 위험 등이 높은 장례업계 근무자의 보건 향상을 위해, 친환경 요소를 감안하여 오랜 시간 고민을 거듭하며 완성시킨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장례관련 용품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은 업계로서는 최초의 성과라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장례업계 근무자들의 의식 향상과 산업의 진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UN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등 국제기관 및 여러 특허정보·기술이전기관이 함께 후원 및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올해로 14회째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국내 발명품의 전시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발명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유서 깊은 행사이다. 또한 UN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등 국제기관 및 여러 특허정보·기술이전기관이 함께 후원 및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유명하다.
이번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세계 각 국의 발명품 전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발명가에게 기술 이전, 구매․투자 상담에 이르기까지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중국·프랑스·대만 등 33개국으로부터 총 606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