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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랑 만들기’ 중매도 해 준다고?

다른 유저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페이스북 (Facebook)이 앞으로 그 중개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교류사이트(SNS) 대기업 미국 페이스북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연애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사이트 쇄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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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쇄신은 이 회사의 연례개발자회의 ‘F8’에서 발표된 것으로 현실세계에서의 인간관계를 키우고 소수의 친구그룹에게 더 기분 좋은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디자인 쇄신은 잘못된 정보의 확산이나 사이트 악용을 방지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비판에 대응해 사이트의 초점을 소규모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도로 읽혀진다. 

페이스북의 피지 시모(Fidji Simo) 앱 부문 책임자는 새로운 디자인에서는 사이트체험의 중심이 그룹에 놓여 지며, 새로 추가된 연애, 친구 만들기, 이벤트 기능들은 사람들이 실세계에서 만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참가를 용이하게 하는 툴로는 유저가 흥미를 가질지도 모르는 그룹의 추천기능 등이 추가된다. 단계적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신기능 ‘Meet New Friends(새로운 친구와 만난다)’에서는 공통의 커뮤니티에서 아는 사람을 늘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다른 유저와 연결될 수 있다. 또 이벤트 탭을 사용하면 온라인상 친구들과 실제로 만날 계획을 세우기도 쉬워진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연애기능을 필리핀, 싱가포르, 브라질, 칠레 등 14개국에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기능 ‘Secret Crush(짝사랑)’는 친구 중에서 자신이 신경을 쓰고 있는 사람을 선택하면 상대도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통지를 보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고 한다 [사진출처: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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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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