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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장 장례그룹 '복수원'의 발자취와 비전

물질문명에서 정신문화로 승화시키는 사명을 지속할 터

세계는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다. 장례문화산업계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홍콩에서 개최된 'AFE(아시아장례박람회)' 는 2008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왔고 본지와도 우호친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정중한 초청의의사를 전달 받았으나, 여러모로 고려한  결과 복건성 연수로 방향을 바꾸었다. 홍콩현지에서는 주로 컨퍼런스를 통해 유수 기업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이슈 제기가 있었다. 중국장례산업의 핵심 리더 그룹 복수원을 중심으로 그 움직임을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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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콘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장례묘지및컨퍼런스(AFE)'에서는  주최국 홍콩을 비롯하여 중국, 콜롬비아,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고, 싱가폴, 대만, 네델란드, 미국 등 CEO와 전문인들을 포함 2,0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발표되었다. 

'복수원국제그룹'은 5월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AFE(Asian Funeral and Cemetery Expo and Conference)에 정식으로 초청되었다. 중국장례협회부회장이며 복수원국제그룹의 대표이사 사장 왕지셍, 중국장례협회 전문가위원회 주임이며, 복수원의 브랜드부문 책임자 이화,  복수원 그룹 총재 보좌역  Yi Yibo 등 8명이 참가했다.

중국 장례산업의 리딩컴퍼니 복수원은 국가계획에 의해 제기된  "그린라이프 스타일 형성 촉진"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지속적으로 부응하고 장례서비스 산업의 발전모델을 혁신하며 생명교육을 적극적으로 창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복수원은 현대 장례 서비스 산업의 갱신을 촉진하고 장례산업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기 위해 인터넷 하이테크기술과 미래지향적 마인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장례업계를 선도하는 이념혁신, 인터넷 시대, 빅데이터 분석 등 선진기술로 새로운 서비스 수요를 발굴하는 한편, 물질적 차원을 넘어선 문화추구에 주력하면서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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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둘째 날, 복수원 이화 주임은 '달과 6펜스, 복수원의 미래와 초심'이란 인상적인 제목의 주제 스피치를 통해 복수원의 지난 발자취와 경영마인드, 미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복수원은 16억 인구의 중국 대륙에서 가장 큰 리딩컴퍼니인 만큼 그녀의 연설과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그룹 경영마인드와  미래비전을 통해 중국 장례산업의 면모를 어느 정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현지 언론의 기사를 살펴본다.

中評社 기사

5월 15일,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 AFE(아시아 장례 및 묘지박람회 및 국제 컨퍼런스) 둘 째날 컨퍼런스에서 중국장례협회 전문가위원회 주임이자 복수원국제그룹의 수석 브랜드 책임자인 이화(Yi Hua 伊華)가  "달과 6펜스 - 복수원의 미래와 초심"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이화 주임은 복수원 창업 후 25년 간, 전통묘지를 인문기념공원으로 변화시키고 인문박물관으로 업그레이드한 과정을 회고하는 가운데 업계를 "물질문명"에서 "영적문명"으로 인도하면서 전통문화의 계승자이자 도시문화의 옹호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연설의 내용은 참가자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기업정신과 기업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슈를  상기시켰다.  

또 “복수원은 낡은 것을 타파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으며  대중들의 칭찬과 존경 등은 복수원의 문화에 대한 애착과 역사에 대한 사명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곧 생명존중,  전통에 대한 가치부여 등이 그 원천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화 주임은  자본시장에 진입후 복수원의 "초심"이 자본에 의해 가려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생의 이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물질문명"에서 "정신문명"으로 이끄는"의미있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복수원의 성공과 명성은 기업의 규모, 매출과 이윤 등에 있는 것이 아니며 그 보다는 복수원에 구
체화된 정신과 철학을 주요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물질적 수준을 초월한 정신문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수원 국제그룹은 2013년에 홍콩증권거래소 (Hong Kong
Stock Exchange)의 메인보드에 상장되어 대륙의 첫 번째 장례분야 상장기업이 되었다. 복수원은
문화, 공익, 환경 및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며 일개 기업적 가치 추구외 공공 이익
과 사회발전에의 기여 등 우수한 사회적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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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주임의 스피치 일부를 다시 들어보자

“2018년, 복수원의 다년간의 훈련과 교육은 공식적으로 중국 '복수원 라이프서비스 대학 (Fushouyuan Life Service College)'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업을 위한 인재양성 및 엘리트육성 이외에도 생사교육의 보급과 대중화를 촉진하는 것이 더 큰 비전입니다. 그리고 사회적 측면에서 죽음을 맞이한 중국인들에게 충분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복수원은 지방정부, 기관, 기업, 병원, 대학 및 지역 사회에 삶과 죽음에 대한 교육을 계속해 왔다. 이화는 어제  인터뷰에서 홍콩 항생대학과 복수원 국제그룹이 공동 후원한 상해와홍콩의 대학생활교육 프로그램인 '뉴미디어크리에이티브 컨패티션'이  5월 29일 홍콩의 항생대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작년 12월 29일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6개월 간, 상해와 홍콩대학 학생들로부터 멀티미디어,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응모되었습니다."

"심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이 새롭고 다양한 뉴미디어 경쟁에 따라 더 많은 젊은이들이 인생을 배우고 죽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은 특히 생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삶의 질이 높지 않고  '사회교육'의 문제는 없어서는 안될 긴급한 과제입니다.“ 
또 이화 주임은 장례업계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선기부, 초등학교 건설과 같은 공공복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복수원은 업계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공공복지를 위주로 생명교육,  생활서비스 교육으로  변경시키고 싶습니다. 생명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 사회문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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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원은 1994년 창업 시부터 '사람을 근본으로, 문화를 뿌리로'라는 이념을 내세우며  노력을 기울여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컴퍼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복수원은 일찍이 창립 초기부터 많은 새로운 개념을 선도적으로 제안해 왔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묘지를 공원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복수원은 2013년 홍콩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되어 중국 장의업계 최초의 글로벌 그룹이 되었고 지금 복수원은 묘원운영, 장례서비스, 장례설비, 생전계약사업, 생명교육 등 분야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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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그녀는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복수원 국제그룹의 미션과 비전을 펼쳐 보였는데 중국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공감을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이다. 

경영이념 
"복수원은 장례경영이념에서 전통방식을 타파하고, 장례를 딱딱한 물질적 측면에서 정신 서비스적 차원으로 전환했습니다. 복수원 문화창조의 기본은 인문, 친환경, 역사 등 3가지 키워드가 주를 이뤘습니다. 먼저 장례업계는 사람을 근본으로 삼아 인문과 인간성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둘째, 대부분 장례 이야기로 토지자원의 효율적이용을 들 수 있지만, 복수원의 친환경 이념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환경친화적이어서 모든 사람의 심리적 환경친화가 이루어지면 그것이 곧 자연친화적이 된다는 점입니다. 셋째, 장례서비스업은 과거와 미래, 가정의 내력, 사회정서를 연결시켜 국가정서라는 근본문화를 부각시킵니다. 일개 가정으로부터 사회와 국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이 기억되고, 아낌 받고, 소중히 여겨질 가치가 있으며, 이렇게 과거를 돌아보는 정이 짙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미래를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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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개혁
자연장에 대해서는 "단순히 묘비를 작게 만드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또 자연장이 고인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 건 맞지 않습니다. 단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원을 절약하고 모두가 자원을 아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비록 묘비는 작아졌지만 추모의 크기는 축소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많은 문화적 아이디어와 서비스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인의 유훈,, 짧은 영상, 추모앨범 등입니다. 우리는 또한 묘비에 2차원 코드를 새기고 모든 가족의 기억을 인터넷 공간을 통해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공동묘지에서 현대기념공원, 그리고 인문기념박물관, 생명봉사학원까지.복수원은 다음 단계로 생명문화창의산업단지를 조성해 생명서비스의 유연한 생태환경으로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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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업
복수원이 설립한 인문기념관에는 도시와 사회, 국가발전과 관련 있는 많은 아이템을 보관하고, 기념비와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인도주의적인 기념관을 건립했습니다. 또 라이프서비스 대학교는 장례인력의 능력을 점차 향상시키는 일, 두 번째는  생명교육을 추진하는 일, 셋째는 정부가 국가장례법규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건설적인 제안을 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공동묘지에서 현대기념공원, 그리고 인문기념박물관, 생명봉사아카데미로 전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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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정부는 '장례개혁을 더욱 촉진하기 위하여 장례사업 발전을 위한 지도의견'을 발간하여 "우수한 장례문화 전승의 장을 마련하여 생명존중, 경로효친, 천인합일 사상문화, 사회공덕 숭상, 가정의 미덕, 새로운 장례관행 정립을 추구합니다. 국가정책이 점차 장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복수원은 업계의 풍향계로서 국가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선진적인 이념,  좋은 관리방식으로  더욱 최적화된 사회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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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포마케팅과 '기본소득제'의 허구 -이병태
미국에서 주목 받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인 벤처 사업가 출신의 앤드류 양(중국계)이 “앞으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노동 활동 인구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한 달에 1인 당 1천 달러씩 기본소득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논쟁도 없이 지자체장들이 사실상 일부 국민에게 ‘xx수당’의 이름으로 기본소득제를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해서 실업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은 기술이 자동화의 위력을 보여줄 때마다 제기되었던, 그러나 근본적으로 틀린 이야기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이른바 특이점(Singularity)을 주장하는 공상과학자들이 넘쳐나지만 4차산업혁명 책 장사, 강사료 높이는 자들의 공포 마케팅일 이다. 지금 미국은 반세기만의 최저실업률이고, 이렇게 높은 고용은 여성의 꾸준한 경제참여 확대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동화가 일자리를 줄인다는 주장은 인간이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안정되어 있다는 가정에서 우선 출발한다. 생산물(Output)이 한정된 상태에서는,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것과 함께 일자리가 줄어든다. . 그런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끊임없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