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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대상 특허 공제사업 출범

특허청, 적립금 기반 자산수익으로 운영

 

중소·중견기업이 가입해 특허 등 분쟁 때 낮은 금리로 적립금의 5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특허 공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특허청은 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특허 공제 운영센터에서 사업위탁 운영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특허 공제사업 출범식을 했다. 특허 공제는 가입기업의 적립금에 기반한 자산수익으로 운영되며, 대출은 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 대여 후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중은행의 적금과 유사하게 가입신청 때 월 30만원에서 1천만원의 부금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최고 5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시행 초기 부금이자율은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이나 적금보다 높은 수준인 2%를 지급하고, 대출금리는 은행 평균 금리보다 낮은 2%대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허·상표·디자인의 해외출원과 심판·소송 등을 목적으로 대출하려는 경우 적립부금의 5배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긴급한 자금 수요 발생 때는 적립된 부금납입액의 90% 이내에서 긴급경영안정 자금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축사에서 "특허 공제가 국내외 시장에서 특허 분쟁 등으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부닥칠 수 있는 우리 중소기업을 든든히 지켜주는 금융 안전장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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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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