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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

2019 시니어유니버스 선발대회 성료

 

충청일보가 주최한 2019 시니어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박수미(55·시니어부)·이서현(74·실버부)씨가 진(眞)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 대회는 단순한 미의 제전을 넘어 나눔으로 사회 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Senior with Beauty & Health'를 추구하는 행사다.

 

이날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하재성 청주시의장, 오제세 국회의원,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4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참가자들이 모여 예심과 본심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복드림팀의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 시니어유니버스 선발대회 출신 김홍년(1기)·방명숙(2기)·이강옥(3기)씨와 청주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학생들의 자이브 댄스 무대로 이날 행사의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대회사, 심사위원 소개, 드레스 퍼레이드 등이 진행됐다. 청주흥덕새마을금고 색소폰 동아리의 연주와 시니어유니버스 선발대회 1·2·3기 참가자들의 댄스가 축하 공연으로 펼쳐졌다.

 

2부에선 한복 퍼레이드, 선배들의 축하 퍼레이드 및 전년도 수장자 고별 퍼레이드 등을 선보였다.

충북대평생교육원 하모니카 동아리인 하모그린 앙상블과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실버합창단이 2부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지난 해 수상자들은 올해 수상자들에게 왕관과 꽃을 전달했다.

 

대회장을 맡은 김정복 MG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머니, 커리어 우먼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내적 아름다움을 뽐내는 대회"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기량 발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참가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달라"며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니어부
△진 박수미(55) △선 김애경(57) △미 김영희(55) △베스트포토제닉상 정명숙(58) △포토제닉상 임병숙(57)·박미희(55) △베스트한복모델상 이선주(57) △한복모델상 조미숙(58)·서국향(51) △베스트드레서상 권현숙(56) △드레서상 임종순(59)·민정남(56) △베스트패션뷰티상 오옥자(55) △패션뷰티상 이승숙(59)·심경희(56) △베스트동안미소상 이연옥(52) △동안미소상 이민진(59)·김순자(59) △베스트인기상 이수미(55)·최서영(52)

 

◇실버부
△진 이서현(74) △선 김미수(68) △미 채정순(71) △베스트포토제닉상 송현주(68) △베스트한복모델상 안화자(67) △베스트드레서상 민충봉(68)

 

▲ 지난 26일 열린 2019 시니어유니버스 선발대회의 진·선·미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실버부 미 채정순씨·선 김미수씨·진 이서현씨, 시니어부 진 박수미씨·선 김애경씨·미 김영희씨.   [출처 :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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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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