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2020 세계인공지능회의, 7월 9일 개막

550명이 넘는 업계 리더들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WAIC

 

상하이시 정부가 개최하는 세계인공지능회의(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WAIC 2020)가 7월 9~11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지금 방문자 등록이 진행 중이다. "지능적인 연결성, 나눌 수 없는 공동체(Intelligent Connectivity, Indivisible Community)"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연례 회의는 물리적 전시와 가상 전시를 결합함으로써, 올해 전례 없는 기술 축제를 보여주고자 5G,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 같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할 예정이다.

 

A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은 코로나19 팬더믹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세계적인 AI 기술 허브가 되는 것에 전념하는 상하이는 세계적으로 AI 협력과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정책과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반시설 건설과 더불어 정보와 통신 기술, 5G, 인공 지능 및 사물 인터넷과 관련된 프로젝트 시행을 진행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러한 배경하에 WAIC 2020은 AI, 인지 기술 및 지능형 자동화의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시행을 선보임으로써 세계적인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 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WAIC 2020 온라인 전시는 미래 스마트 도시를 위한 첨단 AI 솔루션과 더불어 3D 가상 AI 공동체를 보여주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시한다. 가상 공동체 내에 포괄적인 AI 산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 시청자가 교육, 의료, 운송, 금융, 기반시설, 도시 관리 및 사업이라는 주요 일곱 개 부문에서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따라가며, 전략적 및 전술적 혜택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쌍방향 특징이 통합된 온·오프라인 전시는 관객이 세계 주요 AI 기술을 근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업용 및 가정용 세계 최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에서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자체 균형, 충돌 방지, 사물 파악 및 복잡한 지형 해결 능력 같은 획기적인 기능성을 갖춘 세계 최초의 인간 친화적인 두 팔 로봇이다.

 


550명이 넘는 업계 리더들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WAIC

 

WAIC 2020은 개막식, 두 건의 총회와 포럼 등 네 가지 정규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중 포럼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 교육, 5G, 지능형 알고리듬, 칩 및 스마트 하드웨어 같은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10개 이상의 주제별 및 산업별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일, 한국 및 싱가포르의 방송팀들이 상하이 온라인 진열실에 합류해 상하이의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업계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WAIC 2020에는 550명이 넘는 AI 전문가, 과학자, 업계 리더, Thomas Sargent 등의 노벨상 수상자들, Manuel Blum, Judea Pearl 및 David Patterson 등 튜링상 수상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IBM 및 아마존의 기술 권위자들도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WAIC 2020에서는 '투자자 라운지(Investor Lounge)'를 마련했는데, 이 투자자 라운지는 주요 AI 혁신업체가 더 많은 상업 기회를 개척하고, 자사의 AI 혁신에 착수할 플랫폼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WAIC 2020에서는 50개가 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이 첫선을 보이고, 30건이 넘는 기념비적인 파트너십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WAIC 2020은 AI 산업에 기여한 선두적인 젊은 혁신가와 기술 선구자를 선정하는 더 많은 대회와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하이 2020년 6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