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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부산지역, 장례인재 양성 기관 판도변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가 국내 장례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동부산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가 폐과 처분되어 해당 학과 재학생들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로 모두 편입학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는 동부산대 장례행정복지과 김기명 교수가 학과장, 이남우 교수가 지도교수로 일찍 장례학과를 창설, 부임하여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부산대 학생 거의 모두가 일찌감치 부산과기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 유력 장례인재 양성을 감당하던 동부산대 장례행정복지과의 폐과가 아쉬웠으나 부산과기대 장례행정복지과가 바톤을 이어받고 커리큘럼을 확대하여 업계 인재양성에의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2021학년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 모집안내
 

▶전공 

장례행정복지전공(주•야간)
풍수명리복지전공(야간)


▶모집기간 
▷수시1차 : 2020. 09. 23 (수) ~ 10. 13 (화)
▷합격자 발표 : 2020. 11. 13 (금)


▷수시2차 : 2020. 11. 23 (월) ~ 12. 07 (월)
▷합격자 발표 : 2020. 12. 18 (금)


▶장례행정복지과 특혜
 ▷4년제와 동일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장례지도사 국가 자격증 동시 취득


▶풍수명리복지과 특혜
▷4년제와 동일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풍수명리 민간자격증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자격 취득 100% 지원
▷학생 1:1 지도교수별 멘토링 맞춤형 학생지도


▶문의 : 학과장 김기명/ 지도교수 이남우

 


관련기사 --> 동부산대학교 폐쇄명령 처분


교육부는 동부산대에 대해 2016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교비 횡령액 회수 등 시정명령을 하였으며, 올해 3회에 걸쳐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를 하였으나, 동부산대는 최근까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동부산대는 국고보조금 반환처분 미이행, 정원자율책정 기준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및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른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등 각종 행·재정 제재를 받았으며, 학생 충원율* 급감에 따른 등록금 수입 감소와 교비 횡령 및 교직원 임금 체불, 법정부담금 체납 등 심각한 재정악화로 대학 운영이 한계에 도달하였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동부산대가 법령 위반 및 교육부장관의 시정명령을 3회 이상 미이행하고, 심각한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지 못해 향후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학교 폐쇄를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학교법인 설봉학원은 동부산대학교 폐쇄 후에도 동부산대학교부속유치원을 설치・경영하고 있어, 관할청이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 이관된다.

 

《특별 편입학 조치》

 

동부산대의 폐쇄 명령에 따라 재적생 761명(재학생 444명, 휴학생 317명)에 대한 인근 다른 대학으로의 특별 편입학을 추진한다. 우선,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동일‧유사학과(전공), 동일 학년으로 특별 편입학을 추진하되, 해당 지역 대학에 편입 가능한 동일‧유사학과가 없거나 수용가능 인원이 부족할 경우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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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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