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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기적의 천사 헬렌 켈러는 3중 불구자이면서도 절망하지도 않고 삶을 포기하지도 않았다. 왕성한 의욕과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 스스로 피눈물나는 노력을 계속했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던 날, 
헬렌은 브릭스 총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설리번 선생님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식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헬렌의 뛰어난 천재성과 설리번 선생님의 훌륭한 교육을 일제히 찬양하였다. 

 

"항상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앤 설리번 선생님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토록 의지가 강한 그녀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터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보겠습니다. 
 
셋째 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헬렌 켈러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나 그녀의 스승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삼중고를 안고 있는 헬렌켈러를 전세계가 놀라게 한 인물로 만든 사람이 바로 '앤 설리반 (ANN SULLIVAN)'이다.
 


앤 설리반은 늘 되풀이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실패할 때마다 무엇인가 성취할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할 지라도  무엇인가 가치있는 것을 얻게 되리라.
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절대로 포기 하지 말라
모든 가능성을 다 시도해 보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언제나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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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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