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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장례협회, IT솔루션 '아이리스' MOU 체결

아이리스코퍼레이션은 최근 한국장례협회와 장례식장의 운영 선진화와 장례산업 혁신을 위한 IT 솔루션 '아이리스' 공급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건비 및 원자재 상승, 주 52시간제 도입 등 장례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장례식장 운영효율화와 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고객들의 편리한 장례식장 이용을 위해 체결됐다. 장례식장 사업주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돕는 것도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그동안 장례업계에선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진 낙후된 운영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온 탓에 발생하는 단순업무 반복, 비효율적인 인력 관리, 영업관리의 어려움, 운영데이터 관리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날 아이리스코퍼레이션은 한국장례협회와 함께 자동화된 업무처리, 스마트한 정보 제공, 고객경험 혁신을 목표로 전국 장례식장의 운영 선진화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아이리스코퍼레이션은 IT 솔루션 ‘아이리스’를 통해 장례식장의 운영 효율화와 지속가능한 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또 올인원업무관리, 거래처관리, 재고관리, 스마트통계관리, 마케팅관리, 인력관리, 입실상담 관리, 모바일부고 서비스 등의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AI 스마트봇 ‘이리스’가 완성되면 AI 기술을 활용해 장례식장 임직원들의 운영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장례식장 운영의 직간접비용을 줄이고 장례식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외부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장례협회 관계자는 “아이리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 장례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장례 3.0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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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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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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