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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해외장례문화견학

국제장례문화컨퍼런스 및 견학행사 임박

16일-19일, 다양한 일정과 시설견학 인지도 향상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의 장례문화를 견학하기 위해 해외 수십명의 장례인들이 한국땅을 밟는다. 하늘문화신문사가 국제장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비 작업의 일환으로 약속한 국제장례문화컨퍼런스 및 현장 견학행사가 그것이다.

지금까지 하늘문화신문사가 주관한 해외장레문화견학은 15회 이상 실시해 오면서 외국의 선진 장례문화를 보고 듣고 배우며 도전을 받아 왔으나 이제는 한국의 우수한 전통장례문화와 최신 장례서비스의 발전된 모습을 외국에 알리고 친선과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려는 기획이 성공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국제 행사는 특히 중앙대학교대학원과 협력하여 국제회의실에서 컨퍼런스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도 고무적인 현상이다.

 
- ▲ 상해 용화장례식장 방문시 브리핑 겸 친선 교류 장면
 
- ▲ 상해 복수원(福壽園) 견학 시 친선 교류 장면(2010년 5월, 접대실)
장례문화가 단순히 죽음을 다루는 좁은 틀속에 갇혀 있을 것이 아니라 생과 사를 아우르는 전인적인 서비스의 개념으로 그 외연을 넓혀 나가야할 당위성은 뜻있는 사람들이 진작부터 염두에 두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국제장례문화컨퍼런스를 관련 전문미디어와 일반대학원 철학연구소와 힐텍힐빙(Healtech-Healbeing)연구소가 함께 주최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의미있게 바라보는 것이다.

이번 장례컨퍼런스및견학 행사에는 특히 중국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구성원들을 보면 상해에 소재하고 있는 국제적 유명 공원묘지 시설인 "복수원(福壽園) 집단공사(集團公司)" 본사를 비롯하여 중경, 하남성, 안휘성, 산동성, 무한, 장춘 등 중국 각지의 많은 지역에서 장묘 사업을 하는 대표로 남녀가 한,두명씩 골고루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복수원"은 하늘문화신문사가 금년 5월, 홍콩 아시아장례박람회 참관시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친선교류를 나눈 집단(주식회사)으로 그 시설의 다양함과 미려함 뿐아니라 임직원들의 국제적인 경영마인드에 큰 인상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 ▲ 홍콩아시아장례박람회(AFE) 만찬장에서 박람회 대표와 기념 촬영
또 "아시아장례박람회(AFE)"를 주관하고 있는 국제전시전문회사인 "버티컬엑스포(VerticalExpo)"가 이번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공동 발전을 기약하는 의미에서 협찬을 제의해 왔다. 한국에서의 장례행사에 해외에서 협찬을 제안 받은 것은 경사가 아닐 수 없다. 또 "버티컬엑스포사"는 김동원 발행인을 "AFE(아시아장례박람회)" 고문단의 멤버로 정중히 모시겠다는 제의를 해왔다. 이 고문단에는 AFE가 기존에 보유한 세계각지의 인프라 뿐 아니라 미국, 호주, 필리핀의 관련 기관과도 밀접한 연계를 가진 모임으로 앞으로 국제적으로 장례문화와 장례비즈니스를 교류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전문인들과 우수 업체 임직원들도 당일 낮 컨퍼런스와 저녁 광장동 소재 한강호텔 토파즈홀에서 가지게 될 친선 만찬에도 다수 참석하여 국제적인 교류를 넓히고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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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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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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