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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해외장례CEO한국투어 미션

한국의 장례문화 세계에 선보일 기회

홍콩장례박람회 주관사 ‘버티컬엑스포’의 제안 접수

 
- 2013년 엑스포 포스터(한국어판도 그들이 만들었다)

홍콩박람회 주관사 ‘버티컬엑스포’의 제안 접수

하늘문화신문은 홍콩의 전시 전문 기업 ‘Vertical Expo’로부터 의미 있는 제안을 받았다. 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2013년 5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장례박람회 및 컨퍼런스"에 한국을 2013년도"포커스국가(Focus Region)"로 지정하고 이를 모든 인쇄물, 온라인 마케팅, 현장 배경 등에서 홍보 문구로 표시하고 전시회 첫날 개막식에 초대되어 개막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게 된다. "포커스 국가"란 각국의 다양한 사업자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활동을 더욱 장려하기위해 주어지는 개념으로서 그해의 장례박람회를 통해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며 그 나라 장례문화의 모든 현황을 널리 홍보하고 친선교류를 폭넓게 확대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제안의 내용에는 "포커스 국가"가 희망하면 홍콩 현지에서 그 나라가 주제하는 자체 모임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또 박람회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지명되어 우리가 지정한 주제로 국제 장례전문가와 CEO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게 된다. 또 그 해의 부스참가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AFE Awards"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각국의 장례기업을 심사하는 위치에 있게 된다. 심사위원 선정은 2012년도에 이어 2번째가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제안은 2013년도 홍콩장례박람회에 한국관을 별도로 설치해 주겠다는 사실인 바, 한국의 장례문화 현주소를 세계인의 눈에 선보일 기회가 된다. 또 박람회가 끝난 후 박람회에 참가한 각국의 전문가들과 CEO들이 한국의 장례문화를 견학하기 위해 3-4일 일정으로 방한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장례식장, 화장장, 납골당, 장례관련 회사 등 한국의 장례문화 전반에 걸쳐 탐방하고 교류를 갖게 되리라는 사실이다. 명실공히 2013년도는 한국의 우수한 장례문화를 각국 전문가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선보이고 선도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Vertical Expo’는 아시아의 중심 홍콩을 근거지로 농업박람회, 시니어박람회, 성인박람회, 제과박람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늘문화신문"이 주관한 견학단은 5년 전 마카오에서 개최된 제1회 박람회와 제3회, 4회에 여러 모습으로 참가 혹은 참관하여 물심양면의 폭넓은 친선교류를 가진 바 있다. 특히 2010년도 11월에 본사가 주관한 ‘국제장례문화컨퍼런스’에는 영상축하 멧세지와 함께 협찬금까지 전달받은 바 있다.

 
- ▲ AFE국제박람회(2010.5) 첫날 컨퍼런스 첫시간에 스피킹하는 김동원 대표
한국의 장례문화는 특히 지난 10년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였고, 또 한국의 전반적인 위상이 높아감에 따라 세계 각국들이 한국의 장례문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시점으로서 국제도시 홍콩에서 한국의 장례문화 전문인들이 각국의 전문가 및 CEO들과 눈높이 친선교류를 통해 노하우 축적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도전의식을 고양하게 되었다. 또 그들의 방한과 한국의 장례문화 견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장례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하늘문화신문"은 우리나라를 ㄷ ㅐ표할 수 있는 장례문화 각 분야의 전문가와 교수, 그리고 관련 기업 CEO들과의 의견 교환과 협의를 통해 이러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그들의 제안을 수락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또 2013년 5월, 본사가 실시할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와의 연계를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 ▲ 국제장례문화컨퍼런스(2010.11)에서 영상축하 멧세지를 전하는 홍콩버티컬사 "윌슨" 전무
▶제안 원문의 일부

-Focus Region of Korea will be shown in all printing, on-line marketing materials and on-site backdrop of AFE.

-Opening Ceremony: you and the Korean group will be invited to attend the opening ceremony on the first day of expo, you or an important representative recommended by you will also be invited to come on stage and join the ribbon cutting ceremony with other important guests.

-You and the Korean Group will be invited to attend the International Night Dinner cum AFE Awards Ceremony, we would like to invite you to be one of the presenters and present the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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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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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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