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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development)이 주제

주관사'VES' Mr. Wilson 인터뷰, 다양한 의견 피력

 

2008년 이래 해마다 규모와 명성에서 다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AFE'(아시아장례묘지박람회및 컨퍼런스)가 2014년도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주제로 마카오 'Tower Convention & Entertainment Centre'에서 열기로 확정한 가운데 주관사인 'VES'(Vertical Expo Service)의 윌슨 전무가 방한하여 제휴 협력사인 본사 김동원 발행인과 만찬미팅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하여 특별 인터뷰를 동시에 진행했는데, 윌슨 전무는 회사 소개와 함께 미국 'NFDA'(장례지도사협회)와의 관계, 2014년도 주제, 기업성장을 위한 전시참가의 의의, 본사와 한국장례업계에의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술회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지를 재다짐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을 공개한다.

 

▶ 'VES' 회사를 소개해 주십시오.

▷VES는 홍콩의 전문적인 무역 박람회이며, 산업에 초점을 두고 행사를 조직하기 위해 도전하는 컨퍼런스 조직 회사입니다. 우리는 그들 기업들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향상 시키고 무역 진흥에 도움을 주자는 목표로 주력 산업 관계자들 사이에 상호 작용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초점을 두는 다양한 산업들은 아래와 같이 인정된 플랫폼인 베이커리, 장례 산업, 성인용품과 내의, 퇴직자&노인 서비스 , 농산품 전시회 등입니다. 저희 VES는 아시아 및 세계 시장에서 그들의 무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해당 산업의 전문적인 전시회 조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VES는 가장 전문적인 조직으로 지역 장례 엑스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해당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저희는 표준서비스를 계획하고 전달하는 지역 장례박람회를 지속적이고도 전문적으로 기획하는 전달하는 조직입니다.

 

▷ (답변원문) Vertical Expo Services Company Limited is a Professional Trade Fair and Conference Organizer in Hong Kong which dare to take up challenges to organize events for focused industries. We are committed in establishing an interactive business platform amongst players for focused industries aiming at enhancing their overall images and helps in trade promotion. The variety of focused industries that we are covering includes Bakery & Confectionary, Funeral Business, Adult & Lingerie Products, Retiree & Senior Services, Agricultural Products etc. which are demanding for a recognized platform in Asia that Vertical Expo is passionate in organizing professional exhibition for each industry to facilitate their trade in Asia and global markets.VES is the first professional organizer constantly to promote on regional funeral expo, planning and delivery high standard of services.

 

▶ 'VES'의 기업정신은 무엇입니까 ?

▷전문적인 무역 박람회와 컨퍼런스 조직기관으로서 저희는 주력 산업들의 관계자들 사이의 상호교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가 공유하고 교류하는 통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전문적임을 확신하며 국제적인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저희는 서로 다른 나라들의 각기 다른 사업의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믿습니다. 행사를 기획하고 조직하는 저희들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의 조력자이며 모든 분야 기업들이 win-win 할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해냅니다.

 

(답변원문)Being a professional trade fair and conference organizer, we are committed to enhance interaction amongst players in focus industries, who otherwise have limited channels to meet and share with each other. We believe on professional; which grow with our international partners. We believe that different countries can work by each other to contribute to a betterment of each industries. Organizer is a facilitator of continuous development, to create win-win situation to all parties

 

 

▶ 홍콩 AFE와 미국 NFDA(National Funeral Director Association)의 관계를 설명해 주십시오.

▷AFE는 무역,교육 그리고 정보 교환을 위한 국제적인 장례 전문가들의 매 년 행사입니다. AFE는 세계에 20,000여 명이 다다르는 가장 큰 장례 협회인 USA의 NFDA와 공동주최를 하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답변원문) AFE is the key annual event for international funeral professionals for trade, education and information exchange. AFE is the Only Key International Event outside USA co-organized by world’s largest funeral association, NFDA – National Funeral Director’s Association, which has nearly 20,000 members worldwide.

 

▶ AFE가 금년에 개최 장소를 마카오로 옮겨 새출발하게 되었는데 금년 엑스포의 핵심 테마는 무엇으로 정하고 있습니까 ?

▷올해 2014년 AFE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입니다.  장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은 다른 산업들과의 밀접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온 장례산업은 서로 다른 관습과 의례, 인종의 차이, 지역별 문화, 서로 다른 종교 등의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례 산업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낯설어 가족이나 소수 전문가와 견습인들에 의해서 운영됩니다. 그러므로 장례와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의 부족은 전문적인 발전에 영향을 줍니다. 전문적인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몇몇 회사들은 이미 기업 이미지를 창출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마케팅 홍보를 강조했고 점차 시장에서 자본을 축적해 나갔습니다. 다른 서비스 회사들의 운영되는 모델과 비슷합니다.

 

표준화 문제는 전 세계의 6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산업의 출발 포인트입니다. 성숙한 산업 및 비즈니스는 환경 보호, 브랜드 구축과 기업 경영에 대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인구의 고령화와 장례 서비스 수요의 증가와 함께 업계는 최근 서비스 품질 개선, 브랜드, 마케팅, 홍보, 인력 개발 및 자선 활동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장례 산업은 지속적인 발전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반적인 조건을 개선하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AFE 2014’에서는 저희는 엑스포에 100% 전문가들과 국제적인 전시 참가자들이 있고, 국제적인 연설자들의 다양한 컨퍼런스 주제가 있습니다.

 

(답변원문) This year theme of the AFE 2014 is sustainable development - The continual development of the funeral industry indeed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other industries. Funeral industry, a longstanding industry since ancient times, has different funeral customs and ceremonies according to the racial customs, regional culture and religion of different places. In general, funeral industry is often run by families or masters and apprentices which make it harder for outsiders to enter the industry, hence a lack of comprehensive system, which affects the professional development. As there is a growing demand for more professional services, some companies have already established corporate image; they take part in charity activities, lay stress on marketing promotion, and gradually raise capital from the market. All these are similar to the operating model of other servicing companies.

 

Standardization is the starting point for the funeral industry which provides services to 6 billion people around the world. Mature industry and business will face issues about environmental protection, brand building and corporate management. With an aging population and an increased demand in funeral services, the industry has recently become aware of the importance of its service quality, branding, marketing promotion, manpower development, and charity activities; which is virtually in line with the market. The industry tries to improve the overall conditions, so as to meet the target of continual development. 'AFE 2014' , we have the international exhibitors with 100% export oriental in expo, conference content with international speakers, various conference topics with different summit.

 

▶VES는 꼭 필요한 분야의 전시 전문기업으로 국제적인 두각을 드러내며 관련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특히 AFE를 통해본 견지에 아시아와 세계적인 장례문화 내지 장례산업의 전망과 나아갈 방향을 예견해 주시고 장례기업들이 관련 엑스포에 참가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장례 산업의 전망은 전문화와 표준화의 방향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시장 변화와 함께 움직일 것이고 더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 질, 브랜드화, 마케팅 홍보, 인력 경영 그리고 자선 활동에 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유럽과 미국과 비교해 삶의 질이 낮습니다. 하지만 장례 산업들은 경제 발전과 소비자들의 희망 사항에 따라 수요가 많습니다. 아시아에서 삶의 표준이 향상됨으로서 그것은 더 나은 서비스를 향한 장례 산업의 발전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

 

▷(답변원문) Outlook of funeral industry will be in the direction of professional and standardization. It will keep pace with the market change, more and more enterprises will pay much attention on service quality, branding, marketing promotion, manpower development, and charity activities. In Asia, compare with European and USA, the living standard is lower. But funeral industries is a driven demand which is heavily reply on economic development and consumers wishes. By raising living standard in Asia, it will give more incentive growth to funeral industry for better services.

 

▶우리 하늘문화신문사가 국제적인 전시기업 VES의 한국측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협력해 나갈 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오.

▷각자가 가진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관련 이벤트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서로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상황들을 받아들이고 서로 도우려는 의지가 열려 있을 때 발전의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답변원문) By using mutual resources, we can support and help each other to promote related event and activities. Pace of development can be faster if we are open to receive new matter and willing to support each other.

 

▶한국의 장례업 분야 전문인과 CEO에게 전하고 싶은 멧세지는 무엇입니까 ?

▷AFE는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장례 무역 박람회입니다. 장례 전시회에는 100%의 국제적인 수출업자들이고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의 대부분의 유명한 전시자들의 모입니다. AFE는 공개행사 전시회와 같으며 이 전시회가 얼마나 활기차고 전문적인가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상호 작용을 증가시킴으로서 개인은 물론 전반적인 장례산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답변원문) AFE is a professional and international funeral trade fair. It is 100% exhibitors are world exporters and gathering of most rewarded players in Greater China and Asia Pacific. AFE is like a showcase display, how active we are, how professional we are. By increasing interaction, it is beneficial to individual and overall industry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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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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