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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기업 & 전문CEO

중국「복수원그룹(福壽園國際集團 FuShouYuanGroup)」

<해외장례문화견학 특집> 현지 장례기업 소개-3

2013년 12월 19일 「복수원 국제그룹」은 홍콩 증권거래소의 메인 보드에 정식으로 상장됐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복수원의 정식 명칭은 「 福寿园国际集团有限公司 」으로서 자본 시장에 진입한 중국의 장례 비즈니스의 롤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걸쳐 장례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리드하고 있다. 신개념에 의한 전통장례문화, 역사, 예술 등의 재통합을 창출했으며 ‘묘지문화’를 ‘문화가 있는 묘지’로 재구축하고 그 의미를 널리 확장할 수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장례서비스 업체로 등장했다. 



금년 1월 16일, 중국 최대의 장례기업 ‘Fu Shou Yuan’ (복수원, 福壽園)은 2014년도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그룹 회장과 Wang Jisheng(王計生, 왕계생)사장, Ge Qiansong(葛千松, 갈천송)부사장, Yi Hua(伊华, 이화) 부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300여 명의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새 시대에 걸 맞는 배려와 존중, 헌신과 책임, 그리고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기를 다짐하고 오늘의 성과에 함께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또 향후 국민들에게 더 많은 책임을 자원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장례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선언하고 생명존중과 추모정신의 고양에 유념하여 획기적인 혁신으로 더 나은 내일을 창조해 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복수원 그룹의 주요 연혁을 살펴보면 2003년, 상하이를 중심으로 충칭, 허베이, 제남, 정주, 금주, 샤먼, 남창 등에 소재한 22개 지회사가 함께 설립되었다. 주력사업은 묘지조성, 장례서비스, 관련 장비 제작 등 중국의 주력 장례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기업인 상해 복수원은 1994년에 설립되어 중국 최초의 '인문기념공원(추모공원)' 이란 브랜드를 획득했다. 2008년 상하이 복수원은 친환경 건설과 현대적인 기업경영의 모델로서 세계 10대 공원묘원 및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묘원'으로 명명되었다.


특히 상해 소재 복수원은 상해 남쪽 장수공원으로 불린 수려한 경관의 중심지로서 6천년 문화발상지 조조 사후 600명 이상의 유명인이 안식처이기도 하다. 넓은 경지에 아름다운 자연경관, 독특한 문화 양식,예술적인 조각, 공원전체의 웅장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복수원은 상해 민정부(내무부)로부터 인문기념공원(문화적 추모공원)으로 인증받앗고 경내 4지구 군인지역은 2006년 홍색(최고급) 관광지구로 인증 받았다.


2010년 6월, 복수원 경내에 상해인문기념박물관이 그랜드 오픈되어 귀중한 문화적 역사적인 시대의 컬렉션으로서의 브랜드 창출에 기여했다. 2012년 9월에는 브랜드 마켓팅이 성공을 거두어 아시아지역 톱 500개 산업개발 브랜드 지명되어 산업개발유한공사 상해복수원은 '중국브랜드 혁신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또 상해 복수원은 상해1급 공원묘원과 상해 청소년 정원교육 기지로 지명되었고 국립묘지환경품질시스템 ISO901/14001 인증을 받은 것도 업계 최초다. 2008년, 상해복수원은 가장 영향력있는 자선 대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국가 장례업 선도조직으로 지명되었고, 2011년에는 국가 장례개혁 시범조직으로 지명되었다. 2012년 상해의 저명브랜드상을 수상, 동년 6월에는 민정부(내무부) 권장하는 풍력개발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업체가 운영하는 장례식장도 6곳에 달한다. 또 푸서우위안의 수익 구조 중 공동묘지와 장례설비가 87%, 장례 서비스가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원은 그들의 장례서비스 개발에 있어 우수한 외국의 경험에서 배우는 일을 장기 발전 전략의 첫 번째 중점으로 삼았고 기업 경영은 사람이 중심임을 확신하였으며 고인에 대한 존경을 극진히 했다. 복수원은 또 업계에서 묘지산업을 문화로 변화시키는 과제에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다양한 고객 니드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했으며 인문학을 통해 사람들이 과거의 삶의 기억에서 따뜻함과 힘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고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복수원은 앞으로 장례서비스를 직접 실행하고 화장관련 시설과 장비를 직접 제조 보급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매출의 극대화를 기약하고 있다.


복수원의 경영이념은


○ 생존목표 : 기업의 장기적이익 최대화

○ 존재목적 :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전에 기여

○ 종 지 : 사람을 근본으로 문화를 뿌리로

○ 원 칙 : 문화묘원을 건설하고 묘원문화 창출원칙. 시장

            경제규율의 원칙

○ 정 신 : 새로운 정신, 평온하고 성실한 정신

○ 책 임 : 기업책임, 사회책임, 역사책임


주요 업무 내용은


○ 무료 자동차 배터리 서비스 및 셔틀 버스 운행

○ 무료 차 공급 및 휴게실을 갖춘 비즈니스 로비 운영

○ 노인, 장애인을 위한 무료 소형차 대여

○ 일상 상비약 무료 제공

○ 유골함의 무료 임시 보관

○ 무료 우산 대여

○ 제례 대행

○ 무료 신문 및 잡지 독서 제공

○ 꽃과 꽃바구니 및 실크 조화 제공

○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물품 공급하는 매점 운영

○ 서비스 예약제도 ‘그린 채널’ 운영  등으로 공시되고 있고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fsygroup.com

   와 http://www.shfsy.com) 이다.


한편 이와 관련 중국의 장례산업을 총체적으로 전망해 본다면 영국의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12년 중국 장례서비스업계 시장 가치는 465억 위안(약 8조원)으로, 2017년까지 매년 18%의 고속 성장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푸서우위안'도 중국의 14억 인구 중 60세 이상 노인은 1억8000만 명으로, 향후 2년 내 노인 인구가 2억 명으로 불어날 것이라며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1월 공개된 안셴위안차이나홀딩스의 장례 사업 수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고령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중국인의 소득이 증대되면서 묘지 및 장례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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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을 쌓는다는 것은... -변성식 소장
나이 들면서 인간으로써 좋은 品性과 格調 있는 삶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며 소위 나이값하는 사람의 태도를 갖추려 노력한다. 소위 美德(virtue)을 갖춘 노인의 삶은 어떤 것일까? 德을 쌓는다는 의미는 무엇일까를 궁구하던 중에 선배와 덕성에 관한 철학적 주제로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다가 나름의 결론을 얻는다. 쉽게 말해서 덕을 쌓는다는 것은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너무나 간단한 결론을 번잡하고 어렵게 생각하고 말해 왔다는 느낌이다. ​ 덕을 쌓는다는 것은 인정과 배려, 인내와 겸손, 정직과 책임감 등의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며 행동하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하지만 살아오는 동안의 旅程에서 한 점의 오점도 없이 살아온 사람이 있을까? 수많은 잘못과 실수, 부끄러운 행동을 반복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반성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통한 성장으로 보다 나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는 평생의 과정을 지내온 나이듦일 것이다. ​ 지식과 자기 통제 능력의 강화, 새로운 경험과 역량의 체득을 통해 이루어진 삶의 결과는 자아실현과 자기 만족감을 극대화시키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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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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