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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기업 & 전문CEO

일본 생화업체「주식회사 유-花園 (YOU KA EN)」

<해외장례문화견학특집> 현지 장례기업 소개-4


「YOU KA EN」은 1959년 도쿄에서 작은 생화 소매점으로 시작하여 창업 초기에는 5평 정도의 점포에서 지역의 고객에게 환영을 받고 그 때부터 관혼상제 등 다양한 생활 방면에 꽃을 전달하는 서비스에 주력 하였는데 전용 냉동차의 정비와 통일된 유니폼, 서비스 확장 등 당시로서는 선구적인 시도를 전개했다. 그 후 보다 많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장식 사업이나 화훼도매, 웨딩사업, 플라워샵 개설 등을 본격 전개하여 꽃에 대한 종합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는 화훼업계 최고의 규모로 성장 했다. 세계적으로 글로벌화가 진행되는 요즈음에도 고객중심의 자세를 잊지 않고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후속 주요 연혁을 보면 1977년 주식회사로의 전환, 1986년 신사옥 신축하고 웨딩업계에 진출, 1990년 기획부서를 설립하여 꽃 재료의 공급량과 가격의 안정화 달성, 1993년 도쿄시내에 직영점을 개설하여 플라워샵을 시작, 2001년 도쿄 중앙판매시장에 중개사업자로 입점, 2012년 대만에 진출하고 일본플라워비즈니스 대상 수상 등이다.



대표 취체역 사장은 야마다 오히라(山田大平), 본사 소재지는 도쿄도 세타가야구이며 연 매출은 57억엔 종업원 수는 약 300명, 사업내용은 각종 행사의 생화 장식업, 플라워샵 등 소매점 사업, 일반 법인에 대한 플라워 사업, 호텔 점포 사업, 각종업무에 부수되는 컨설턴트 사업, 생화 중개업 등이며 서비스시스템은 디자인 및 데이터 관리실, 필경부, 영업사무부, 업무부 등을 두고 있다. 특히 장례꽃 분야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바, 가족장 개인장, 회사장, 추모식 등 최근의 장례식의 스타일은 다양화하고 있는데 따라 스타일에 맞춘 생화제단을 기획, 제공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쯔야, 추도식 고별모임 등에 따라 제작 기간이 다르지만 회사 특유의 원스톱 시공의 강점을 살려 기획에서 완성까지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별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색갈, 사이즈, 꽃의 이름 등으로 구분하여 검색한 상품의 사진이나 모양 등을 데이터화 하고 이를 상품크기, 적용시기, 꽃 재료명, 카다록 번호 등 표시하여 파일화 하고
이를 iPad 화면을 통해 상품 내용을 보여주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고객 상담 현장에서 카탈로그를 보여주는 대신 사진이 입력된 iPad를 사용하여 직관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지적하며 상품을 고르는
방법을 권하고 있다. 고객 스스로 iPad를 접촉하여, 축소판을 스크롤하고 빠르게 보거나  전체 화면 보기로 전환하거나 사진을 통해 영화같이 감상하며 선택할 수 있다. 권장할 만한 생화제단 사진을 다운로드하여 iPad 에 내장된 사진 응용프로그램에 입력시켜 두고 포토 앨범 기능을 사용하여 색상별, 사이즈별, 용도별 등으로 분류 해두면 더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회 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데 '유화원' 전체적인 플라워 기업으로 꽃이 가져 오는 기쁨을 사람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풍부한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의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에의 공헌, 환경보전활동, 사회복지활동 등 '꽃'을 통해 지역 사회의 좋은 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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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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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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