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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차 일본장례문화견학

국제적인 우호친선과 비즈니스 교류에 크게 기여

<일본장례견학-1> 양국전문가 친목디너 행사


●<일본장례견학-1> 양국전문가 친목디너 행사●


본지가 실시한 2014년도 제2차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는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무엇보다 견학 첫날 저녁 양국 전문인 친선모임은 여러모로 되새겨 볼만한 뜻있는 행사였다. 도쿄 한 중식 레스토랑에서 한국측 26명과 일본측 14명이 모여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양국을 대표하여 김동원 발행인과 켄이치로 GSI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양국 참석자들의 소개가 있었고 이어서 양국의 장례문화발전과 전문인들의 우호친선 교류 증진을 위한 건배가 있었다.


이번 친선디너 이벤트는 근래에 없었던 국제적인 장례업 CEO들의 상견례와 함께 장례업 각 분야에서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개하고 담소하고 함께 건배하는 가운데 우호친선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일본측 참석자들은 주로 본지가 페이스북을 통해 친교를 맺은 CEO들 중의 일부인 까닭에 그들끼리도 서로 초면인 경우가 많아 일본인과 일본인을 서로 중개하여 소개를 하면 그들은 말만 듣던 중 상견례는 처음이라 파안대소 반가워 하면서 담소를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소개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나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서로 이웃한 나라사람이고 외관이 같고 직업이 같고 더구나 즐거운 회식자리여서일까 두시간 동안 진행된 이벤트는 그야말로 웃음으로 시종일관한 대화와 활기가 끝까지 장내를 가득 메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일본측 참석기업과 CEO들의 면모를 살펴 보면


GSI (엠바밍&슬픔치유 서비스) 켄이치로 하시즈메 대표이사(남)

주식회사 큐어에센스 (엠바밍&장례진행&교육)수미코 추쿠하라 대표이사(여)  

트리니티그룹 (라이프이벤트 카운셀링)  :  오노데라 히데토모 전무(남)

주식회사 에포크자방 (가족장)  :  히로야스 신도 전무(남) 

주식회사 야시로묘석 (묘지전문업체) 타메푸사 요시히로 전무(남) 

주식회사쳅터 (장례기획) 미무라 아사코 대표이사(여)

일본엔딩서포트협회 (웰다잉)에츠코 사사키 이사장(여) 

일본해양산골협회 (해양장) 무라타 마스미 회장(여) 

퓨네랄플라워협회 (장례꽃) 히로미 이와타 이사(여)

주식회사 윌라이프 (친환경용품)마스다 유키히로 대표이사(남) 

4차원 플레이스 (예술묘역) 요지 기시 대표이사(남) 

주식회사리벤트 (꽃장례)리키오 미카미 대표이사(남)

오쿠리비도아카데미 (인재교육) : 고우키 기무라(남)

GSI (엠바밍&슬품치유서비스) : 나카무라 유사쿠(남


또 한국측 참석기업과 대표들의 면면은


은파장례문화원(장례식장)  :  홍용승 대표 및 구광회 본부장

한밭장례식장 (장례업)  :  김경환 전무이사

원광대산본장례식장(장례식장) :  박명준 대표

팔공산도림사추모공원(봉안당)  :   김영일 사장, 김태곤 부사장, 김진영 고문

재단법인더사랑(종합장사시설) :  박철만 이사 및 하만수 이사

(주)리드도시건축(건축설계) :  최봉기 대표이사

제천의전문화원(장례업) :  김영래 대표 및 고정순 이사

이윤플라워(장례꽃및이벤트) :  이윤희 대표

하늘문추모공원(봉안당) :  이상화 전무, 심경수 이사, 이원일 본부장

대명라이프웨이(상조업) :  하경수 팀장, 김기래 주임

중앙의전기획(단체장,회사장) :  이정훈 대표

(주)그린 커뮤니티(IT서비스) :  이상무 대표이사

피부관리사( 미용) :    정미진 대표

예송의전(의전서비스) :  강형구 대표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  최호선 외래교수

삼성생명(보험) :  제란희 설계사

하늘문화원(언론및기업컨설팅) :  김동원 대표 및 최영님 이사


금년을 기점으로 해외 특히 아시아지역 장례전문인과 장례기업들의 교류가 대폭 활성화되고 있는 현상을 우리는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칫 우리만 그 대열에서 소외될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든다. 본사는 앞으로도 해외 전문인들과의 친선교류를 점차 확대하여 국내 장례산업 발전과 국제적인 입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보는 귀한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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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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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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