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의 대표 기업·병원과 손잡고 종합복지포털 ‘복지플러스’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복지플러스는 숙박·레저, 여행·렌터카, 의료·장례, 복지몰, 경영자문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한화호텔앤리조트와 대명리조트 등 국내 주요 관광지 30곳의 80개 휴양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주요 30개 병원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건강검진은 물론 해외 여행과 차량 렌트 시 할인 서비스도 받는다. 복지몰에는 소기업이 수수료 없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소상공인의 사업과 매장을 소개할 수 있는 고객 홍보마당이 마련됐다.
강영태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재기와 노후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출범했으며, 대구·경북지역 7만7천여명을 비롯해 전국 77만여명이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