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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장례예식표준총서 - 김성익 저

『장례예식 표준총서』는 장례에 관한 모든 예식과 절차는 물론 사후 행정적 처리를 포함하여 망자에 대한 각별한 예우를 바탕으로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이함으로써 본 학문을 전공하는 전공자는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까지도 망자에 대한 우(결례)를 범하지 않도록 하였다.

            김성익 지음 | 혜성출판사 | 2016년 08월 10일 출간 282쪽 정가 20,000원


저자의 말 (요약)


장례의 절차는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집안의 가풍과 지역에 따라 각각 달리 행하여짐으로써, 지방마다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 또한 이해하여야 한다. 그런 면에서 상·장례 예법은 어디에 근간을 두었던 천차만별의 형식으로 행해지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상·장례법은 민족성과 종교관 및 사회적 가치관과 생사관 등의 문화적 요소에 따라 다양하게 변천하였고 원시 및 선사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매우 다채로운 각양각색의 상·장례법이 소멸되거나 발달되는 변천을 거쳐 새로운 형식의 장법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죽음을 처리하는 의식과 의례를 장례라고 본다면, 망자에 대한 의례는 단순한 죽음이 아닌 사회적·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의식과 행위로서 인간의 생존 시 존재가치는 물론 사후까지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본 저서는 장례에 관한 실무자로서 출발하여 대학 강단에 서기까지 근 25여년 사반세기를 거치면서 몸으로 부딪히며 실질적으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간의 사후 존재 가치에 의미를 두고 한번 쯤 읽히고자 한 것이다.


목 차


제1장 상.장례

제2장 장례산업 보건

제3장 장사관련법규

제4장 부록


저자 소개


한국장례협동조합 이사장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

(사)부산장사문화진흥원 원장

동부산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 겸임교수


출판사 연락처

혜성출판사  : 02-2233-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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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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