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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유년 새해 소감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가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의 국내외 정세는 그야말로 큰 사건의 연속, 격동의 파도가 끊임없이 몰려오고 휩쓸려간 시간들이었다. 우리 장례업계는 특별히 큰 변화는 없는 가운데 상조회사들의 목을 죄는 15억 자본 증자를 눈앞에 두고 동중정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위기가 소비자들의 권익에 악영향을 끼칠 것은 명약관화한데도 뾰죽한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한편, 우리 하늘문화신문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5월, 7월, 8월, 10월 등 네 차례에 걸친 국제행사를 치르는 가운데 국내외 친선교류와 장례문화산업 발전에 모티브 역할을 제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지구촌은 그야말로 한동네처럼 밀접한 네트워크를 이룬 가운데 어느 한 국가 한 기업의 활동은 시시각각 세계와 연결되는 시점에서 국제적 이벤트는 필수 불가결한 행사가 되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우고 그렇지 못한 분야의 분발을 촉진하는 가운데 함께 발전해 기는 것이다. 이는 또한 소비자들의 이익에 기여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촉진하는 것이기도 하다.


본지는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세미나, 견학, 특강 등 지속적인 국제 이벤트를 통해 기업들의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고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컨텐츠와 상품 개발을 도우며 이의 보급에도 나름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한 해동안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로 본지의 발전을 돕는 애독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또한 업계 언론들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업계를 발전시키고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고객만족을 위한 기여에도 힘을 합치는 정유년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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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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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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