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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벤트

‘Small Wedding' 사회공헌 업무협약 추진

인천시설공단은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Small Wedding(스몰 웨딩)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공단은 18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이응복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을 비롯해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함종훈 회장, 웨딩 ‘람’ 김유경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혼식을 올려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공단 경영목표인 안전관리, 열린혁신, 가족친화 경영이라는 트라이 골(Tripod-Goal) 3대 핵심 전략 중 열린혁신 경영의 일환으로 시민에게 선제적ㆍ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설공단이 주관하고,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청라 지-브라운 카페, 웨딩 ‘람’ 등에서 대상자 선정과 장소제공, 웨딩에 필요한 사항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취약계층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모집방법은 인천지역 거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의 자 등 신청자격이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및 군ㆍ구청, 주민센터 담당자를 통해 행복나눔인천 포털로 등록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상반기인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하반기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사연과 함께 접수를 받아 신청자 중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가정은 상ㆍ하반기 5월, 10월 중 결혼식을 진행하게 된다.  이응복 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시민소통과 더불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방공기업 실현을 선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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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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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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