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18 중국장례문화견학

거대물량 엑스포, 대형장례식장, 대형공원묘원

2018 중국장례문화견학, 그 현장을 미리 가본다 -2

                                         《 제3일(6월17일) 》


중국국제장례박람회(CIFE2018) 


여기서는 2년 전, 장사시에서 열렸던 제7회 박람회를 소개함으로서 금번 박람회를 가늠해보자.


7회 중국국제장례박람회는 2016년 611일부터 3일간 호남성 장사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 박람회에서는 각종 신제품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가 많이 선보였다. 박람회 테마는 인문과학기술, 환경보였으며 장례문화의 전통적인 제품은 물론 크리스탈 추모보석, DNA 제품 등 혁신적인 제품들도 다수였다.


7회 장례박람회를 주관한 중국장례협회 이건화(Li Jianhua)회장은 참가한 모든 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히 멀리 남미 볼리비아에서 참석한 테레사 남미협회 회장과 호주, 칠레, 일본, 및 몽골의 장례업계 VIP들과 중국장례협회 전문위원들,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환영연설에서 장례문화는 장구한 세월동안 생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및 기타 분야가 통합되어 사람들의 삶의 핵심가치를 고양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더욱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기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호남지방 민사담당 첸시잉(Chen Ciying)부국장, 팬유 (FanYu) 민사부 사회사업부 차관 등은 중국장례협회(China Funeral Association)와 지역협회가 장례산업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특히 세계장례연맹((International Funeral Association)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장례연맹 테레사(Teresa) 회장은 축하연설을 통해 “저는 장례산업계 종사자 모든 분들의 특별한 헌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도덕적이고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 7중국국제장례박람회를 통해 인문학, 과학 기술, 혁신 및 환경 보호와 같은 산업발전을 위한 핵심 마인드를 의논해 주십시오우리는 자연과 긴밀하게 조화롭게 발전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특히 녹색장례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인류는 자연이 필요하며 자연은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친환경 장례를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사회적 책임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이러한 방식에 의해서만 환경 보호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람회의 주제가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인문학이며 이것이 업계의 핵심테마입니다. 나는 과거는 물론 미래의 장례산업 모두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으며, 사회적 역할에 더 많은 관심과 헌신이 필요합니다우리는 미래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합니다. 마지막

으로 나눔과 나눔은 가치있는 만남이 될 것이며 그런 뜻에서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호남지방 두안린이(Duan Linyi) 민사국장은 "7회 중국국제장례박람회 개회선언에  이어 본격 관람이 시작된 7회 중국국제장례박람회는 민사자원부, 산업자원부, 환경보호, 품질감독 및 기타 국가 부서의 강력한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호남 지방 민사부, 상무부, 호남장례협회, 창사시 민사국, 창사시 장례관리사무소, 장례및사회복지 대학연구소, 후난 국제전시센터 등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었다. 중국 전역에서 모여든 관련 기관 단체와 장례업체들의 새로운 제품이 널리 선보인 가운데 지역적 특색을 잘 드러내었고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가 돋보였다

.


.


.

대형장례식장 '무창빈의관(武昌殡仪馆)'  


202에이커의 면적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남호(南湖, South Lake)에 위치하고 있으며 녹화비율 45 % 쾌적한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창장례식장은 조화롭고 따뜻한 환경, 선진 환경보호 장비 및 고급 디자인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적 감각과  녹화 및 환경보호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국가와 지방정부의 개혁 시범단위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봉사시스템, 풍력건설 시범단지로도 이름이 나 있다. 도시 녹색모델,  단위노동 인증서 뿐만 아니라 중국장례협회 상임이사회 소속,  후베이주정부의 국제시신운송 사업부, 장례직원 훈련기지 및 국가 장례식 전문 학생훈련 기지로서도 독점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우창장례식장은 주요 외국기업과 종합장례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으로서 ISO9001 인증, 영구차 2008

국제품질시스템 인증, 입관실, 냉동시설,  제단장식, 고품위홀, 3개의 대형 주차장 등을 완비하고 24시간 현장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월등한 수준의 대고객  서비스, 지속적인 자료 압데이트와 개선 및 무엇보다 유가족 만족을 위한 성실한 서비스 정신을 항상 견지하고 있다. 




●대형공원묘원 서릉산 장락원((西陵山長樂園)


서릉산장락원 공원묘원은 생태환경에 기반한 정원스타일 현대식 공원묘원이다. 에메랄드 산에 우뚝 솟은 자연 풍경이 자랑이며 바다 거북과 같은 지형을가지고 있다. 용의 형상을 닮은 산과 호수 등 자연 

친화형의  이 공원묘원은 한코우 (Hankou) 중심가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웅장하면서도 고대

와 현대의 우아한 스타일을 결합한 형상이다. 건축양식은 전문가에 의뢰, 바닥과 벽면, 묘지와 나무, 꽃, 잔디 등이 하나로 조화되어 있으며 과학적 관리와 인문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구현한다.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되며 전천후 보안 경비원과 풀타임 청결 관리와 조경은 최고 서비스의 존엄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