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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장례문화견학

중국견학 업그레이드① 장례전문학교를 가다

우한(武汉)민정직업학교 장례학과, 중국전역에 우수졸업생 다수 진출

2018년도 본지가 실시하는 중국장례문화견학 행사는 출발일이 가까워 올수록 의미 있는 스케줄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는데, 상세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인 바, 우선 첫날 15일 친선교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인 장례관련 학교를 찾아가 본다. 우한민정직업학원(武汉民政职业学院)는 인근의 유명한 장사민정직업학교와 쌍벽을 이루는 우수 직업학교로서 넓은 캠퍼스와 인재양성 시설을 두루 갖춘 실력 있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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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요

 

무한민정직업학원은 1986년에 설립되었으며 이전에는 "호북성민정학교"라고 불렸고 2004년도에 후베이성 주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고등교육 자격을 위한 풀타임 정규 고등직업전문 학교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후베이성의 정규 고등직업전문학교로서 후베이 지방의 유일한 고급 전문학교다. 캠퍼스는 300에이커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물면적은 10만 평방미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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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차별성

 

1, 일류교육 지향: 12 명의 교사, 6명의 전임강사, 2명의 교수, 6명의 부교수 및 4명의 강사, 6명의 시간제 교사 및 1명의 기술 교사가 있다. 강사진 모두가 사회복지, 장례산업 국가평가 등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다.

 2, 광범위한 교류협력:  50개 이상의 교육 인턴 및 고용기반, 국가 차원의 유일한 우창장례식장 및 중국 전역의 10개 시범묘지 중 하나인 국가시범묘지, 유명인 추모공원 등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실제 연수장이 제공되고 있다.

 

3, 우수한 인재양성:  전국 사회복지 기술학교 대회에서 연속 5년간  1등상 11, 2등상 40, 3등상 70명을 수상했다. 그 중, 장례분야 참가자는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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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커리큘럼 및 진로

 

학교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을 탐구하는 연구와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현대 장례기술 및 장례관리는 가장 전문적인 것 중 하나이다. 이 학교는 1999년 장례 전문분야를 개설한 이래로 장례기술과 인문학 지식을 망라한 삶과 문화연구를 통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결합하고 효도와 예의범절, 인본주의 자질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뛰어난 전문기술을 갖춘 졸업생들은 부족하며 취업률은 100%에 가깝다. .

 

1. 교육목표 : 장례문화에 친숙하고 장례식 및 각종 업무운영, 묘지관리 등과 같은 전문 직무에 대한 및 기술을 숙지하고 국가, 지방정부 및 민간 산업의 장례업에 관한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이해하고 능숙한 관리기술을 갖춘 고도의 숙련된 인재를 양성한다..

 

2. 커리큘럼 : 장례관리, 장례문화, 장례서비스, 민속학, 윤리학, 엠바밍, 고인메이크업 묘원관리, 화장장 관련기술, 장례기획, 에티켓, 장례꽃제단, 서예, 장례관련 서식, 마케팅, 장례심리학 등을 가르친다.

 

3. 취업방향 : 공원묘원, 유명인 추모공원, 장례회사, 장례관리처, 장례식장, 묘지 및 장례서비스 회사 등 전국에 3,000여개소의 장례식장과 장례회사 및 공원묘원 등에 묘지가 있으며 2만 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인력이 부족한 상태여서 아직 졸업하지 않은 2년차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계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인턴쉽 기간 동안에도 급료가 지급되고 있다. 학교 졸업생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취업률은 100%. 우한, 우창, 한커우, 그리고 멀리 푸양, 후앙시, 이창, 청두, 시안 더 멀리는 베이징 등 지역에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일부는 회사를 창업하고 있으며 2013년도 후베이 장례산업 공모전에서 2명의 우수 수상자가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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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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