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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장례문화견학

대형장례회사, 상견례, 견학, 인터뷰, 환영만찬

중국견학업그레이드② 첫 날부터 빅 이벤트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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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12년 만에 공식적으로 실시하는 중국장례문화견학연수 행사는 기대 이상의 인원이 참가신청과 비자 발급을 완료한 가운데 이제 모든 준비를 갖추었다. 현지에서는 한국장례전문인들의 방문에 크게 기대를 걸고 정중한 환영을 베풀어 줄 계획이란 소식이다. 근래에 비약적으로 발전되고 있을 장례기업의 최근 현황을 눈으로 보고 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바, 15일 당일에는 5시간 가량의  환영식과 브리핑, 현장견학, 상견례 겸 토론, 그리고 공식 환영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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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천학정도예의복무유한공사(武汉千禾正道礼仪服务有限公司)'란 긴 이름의 이 회사는 한국으로 말하면 대형 의전법인, 또는 상조법인 성격으로 중국 민정국 상공부에 등록한 정규 의전회사로서 중국장례협회 청년사회사업위원회 부국장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실용적인 혁신 마인드를 견지하며 국가의 민간 전문기술 컨테스트에서 금메달 수상자를 포함하여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로 구성되어 있다.  장례식장 등에서 우수한 플로리스트들, 그리고 전문 훈련을 거친 의전 전문인들이 그들이다. 1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26세 정도다. 또 한편 1000만 인구의 우한시 소재 중국에서도 유명한 장례전문교육학교와도 연계를 맺고 있어 이번에 학교에서도 우리를 환영하기 위해 찾아 올 가능성이 많다. 또 현지 언론의 인터뷰도 예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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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본지(하늘문화원)과 홍콩의 컨설팅기업 PNP(대표 Wilson Tong)사와 MOU를 체결할 예정인 바, 중국과 한국간 본격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창구와 파트너 역할을 감당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중국과의 상.장례분야 비즈니스 교류에 가장 중요한 '관시(關係)' 문제에 밝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견학 D데이가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상호교류의 기대가 분출하고 있는데 후베이성(湖北省)의  관련 공무원들이 한국의 발전된 장례문화산업을 견학하기를 희망하며 명단을 보내올 정도다.  국제정세가 서로 밀접한 교류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경향이 날로 상승하면서,  금번 중국장례문화산업 견학연수는 매우 의미있는 빅 이벤트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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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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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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