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중국의 전통적인 장의, 매장문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유골, 유회의 인수보다 시신을 편안하게 매장한다고 하는 사고방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아직 있다.중국정부는 유골, 유회의 여러 가지 처리방식을 제창하고 있고, 지방정부가 유익한 묘지를 건설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다. 중국 민정성은 정부가 인가한 1000개의 묘지가 식림(植林), 미의식, 입체주의에 따라 문화미관지구에 건설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방침을 취하고 있다. 상해는 열린 대도시이다. 이곳의 칭푸 식림지구에는 물과 구능(丘陵)에 둘러싸인 미관묘지, 후쇼 가든이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조용한 음악에 따라 묘지의 분위기는 보다 상쾌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곳은 도회지의 번잡함과는 상당히 먼 지상의 낙원이다.이 묘지는 시야에도 그리고 마음에도 느낌이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묘지는 각각 독자의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묘 소유자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만이 아니라 고인의 인생의 경험까지도 말하고 있다. 묘지주위에 있는 모든 조형물은 현실의 인생의 반영인 것이다.상해에서는 유명한 학자, 정치가, 예술가 등 정취가 있는 묘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그러한 묘에 참배한 후 사람들은 흔히들 계발
* 아래 내용은 2002년 4월 22-23일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 장례연맹(FIAT -IFTA) 교또 대회 시 중국장의협회가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보인 동영상자료의 번역 자료이다.지구의 동쪽에는 위대한 민족을 가지고 용을 그 상징으로 하는 나라, 중국이 우뚝 서 있다.이 위대한 국가는 인류의 문명에 있어서 대단히 빛나는 역사의 한 장을 구성해 왔다.현재 중국은 세계최다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세계최장의 역사를 가진 국가이다.매년 중국에서는 1200만 명 이상이 태어나고 800 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중국은 총 인구의 4분의 3이 농촌지대에서 살고 있는 발전도상국이며 한편 중국은 세계 토지자원의 불과 7%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토지자원이 극단적으로 적은 나라이다.농업경작지는 인구 1인당 1.5mu 이고 세계평균 수준의 3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더욱이 산림면적은 국토의 11% 정도에 불과하고 세계에서 120번 째이다.만일 관을 묘지에 매장하는 습관이 계속되면 400만 입방미터의 목재가 매장에 사용되어 땅속에서 부패하게 된다.인구 13억의 발전도상국인 중국으로서는 막대한 인구증가를 억제하고 토지자원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산림자원을 유익하게 이
■4. 상사(喪事) 상담가. 상담 지점장례식 진행은 내용도 많고 또 서류작성, 장소와 물건들을 직접 확인하고 계약금을 지불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들에까지 미치기 때문에 상사를 순탄히 진행하기 위해 담당자는 아래 명기된 지역을 방문하여 상담한다.(1) 장의(長衣)장의(葬儀)업무부장의장의업무부는 상해 시 장례업무 중심에서 시민의 장사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시민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돕는다는 슬로건으로 일련의 상사업무를 하는 국영 장의전문기구다.장의장의업무부는 상해 시 각지에 연쇄점을 설치하여 시민이 근처 연쇄지점에서 상담을 하고 심지어 전화 상담으로 집으로 방문하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예약도 가능하다.장의장의업무부의 서비스와 대행항목은 기본상 사망공증, 장례증서 수속, 식장예약, 공동묘지등록까지 상사(喪事)의 전 과정을 포함한다.나. 상담 내용(1) 시신인수 등록, 차량예약 : 공안경찰서에서 발급한 주민사망 장의증을 취득한 후 미리 선정된 장의사와 연락을 취해 시신을 운송한다.장의사는 다양한 소비층의 요구를 고려해 각종 차량을 구비해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현재 차량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한 종류는 승용차인데 산타나, 캐딜락, 홍기패 등
●지난 호에는 중국 장례 실태중 주로 북경지역을 중심으로 보도하였으나 중국 장례 현황 1보가 보도된 이후 그동안 본사에 걸려온 독자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호부터는 상해지역도 포함하여 연재 계획이며 특히 해외에서 최근 입수한 “최신 세계의 장제사전”중 중국 편 등 새로운 내용을 계속 보도할 계획이다.금번 호에는 중국 장의협회에서 제작한 CD 등 자료와 특히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가정의례학과의 상장례 지도자과정(6기)을 이수한 신용보님이 2002년 교또 개최 국제장의 박람회에 참석 후 중국 측으로부터 입수한 각종 자료를 번역하여 발간한 “현대 중국의 상장례 문화”책자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본인의 허락을 받고 기사화하게 되었다.●1. 빈(염할 殯)과 장(장사지낼葬)의 개념중국과 대만에서는 빈과 장의 용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빈과 장은 두 가지 다른 상례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殯이라 함은 고인을 추모하는 예의(예절과 의식)활동을 말하며 葬이라 함은 시신과 유해를 매장하는 방식을 말한다.빈과 장은 공동으로 상례의 전체과정을 완성하므로 殯葬(빈장, 장의)은 산자(生者)가 수행하는 고인에 대한 일종의 애도방식과 처리과정을 말한다.2. 사 망 가.
중국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땅에 들어감으로써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는 매장사상이 수 천년동안 이어져 내려왔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 인구가 밀집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화장으로의 전환이 추진되어 왔다. 이번호에는 금년 11월 16일 ~18일 3일간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장례 EXPO 2006와 관련하여 중국의 과거와 오늘의 장례문화 현황을 추적해 보았다.중국장례문화의 특징풍수로 결정되었던 묘의 위치원래 중국에서는 묘지를 조성하는 데에는 두 개의 큰 특징이 있었다. 하나는 “풍수”로 풍수는 대지의 기(氣)의 흐름을 읽는 기술이다. 중국에서는 시신을 포함하여 사람의 신체는 모두 기의 흐름에 영향 받는 것으로 조상의 시신도 풍수적인 관점에서 보아 좋은 위치에 매장되는 것이 부와 자손번영 등의 복을 가져온다고 생각되었다.그 때문에 가족에게 흉사가 생기면 시신을 발굴하여 새로운 토지에 다시 매장하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혈통을 중시또 하나의 특징은 “혈통의 계승”에 연연한다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중국에서는 가계를 이어받는 것은 남성뿐이었다. 일족의 묘에는 무덤이 세대 순으로 나란히 안치되어 있고 하나의 무덤에는 부부가 함께 묻히기도 했다. 부부는 다음세대의 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