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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우리 영감 할마이 최고 ?

 

▶제4회 전국실버댄스·체조경연대회 전국 각지의 19개 팀 참가
▶강진청자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13일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실버댄스 체조팀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전국실버댄스·체조경연대회에는 경기 2, 경남 2, 광주 1, 대구 1, 부산 1, 전남 6, 전북 1, 제주 1, 충남 4개 팀 등 모두 19개 팀 1,6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청자촌을 찾았다.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주관으로 열린 전국실버댄스·체조경연대회는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를 축하하고 노인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의 실버팀들의 열띤 경연 속에 65세 이상의 실버들이 보여준 젊은이 못지않은 힘과 정열은 축제장을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었으며 관광객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대회 중간 중간에 강진중앙초등학교의 스포츠댄스팀, 청자골파워댄스팀, 밸리댄스팀이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청자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할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청자촌을 찾은 충남 논산시 반월 초등학교 송준섭(12)군은 "할머니가 건강하고 멋있게 춤을 추니 너무 좋다"며 "우리 할머니 최고"라고 목청껏 응원했다.
 

이번 대회 대상에서 제주 서귀포시의 "학유스포츠댄스팀"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금상에는 전북노인복지회관의 "춤사랑댄스동아리"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은상에는 대구 북구의 "떠오름" 팀이 강진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동상에는 충남 논산시의 "가을국화"팀이 강진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학유스포츠댄스팀의 김형심씨는 "강진군이 우리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렇게 큰 행사를 열어 즐겁고 멋진 추억을 갖고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3일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열린 제4회 전국실버댄스·체조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제주 서귀포시 "학유스포츠댄스팀"과 금상을 차지한 전북노인복지회관 "춤사랑댄스동아리"이 멋진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 : 강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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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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