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내달 2일~3일 미국.캐나다.호주 등 6개국 보훈부 관계자와 학자를 초정, ‘국제보훈워크숍 ’을 갖는다.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외국정부 보훈 관련 인사들과의 보훈정책, 학술교류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훈정책의 국제적 수준을 가늠해 보고 향후 정책 방향모색과 국가 보훈의 학문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 보훈관련 인사 10명이 ‘국립묘지 안장제도’와 ‘제대군인 취업 및 전직 지원제도’에 대해 주제 발표와 주제별 패널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제보훈워크샵은 2005년도부터 개최해서 이번에 4회째를 맞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제대 군인의 일자리 창출과 국립묘지 안장제도 등 보훈대상자들의 요구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 모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