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 "엠메디컬캐시" 의료비 분납서비스 ▶휴대폰결제를 통해 일반 병원 치료비는 물론, 비급여성 고액 의료비를 무이자로 분납하는 서비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휴대폰결제 전문업체 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는 병원경영지원회사인 루센다빈치메디칼(대표 신철호)과 병원 치료비 휴대폰 분납 서비스인 `엠메디컬캐시(M-Medical Cash)" 사업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서비스 기획과 기술 개발을 진행한 엠메디컬캐시는 전국 2O여 개 각 병ㆍ의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정식 개시할 예정이며,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만 거치면 간단하고 편리하게 치료비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현재 서울 강남구 지역의 다빈치치과(논현점, 압구정점), 아름다운병원 등이 서비스에 가입했고 점차 가맹 병의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엠메디컬캐시는 이동통신에 가입한 성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환자나 현금 또는 카드 없이 급하게 병원을 찾는 이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익월 휴대폰요금에 치료비가 합산ㆍ청구되며, 치료비가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일 경우, 고객등급에 따라 최장 12개월까지 무이자할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