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이 22.6cm, 폭 41.9×20.0cm, 무게 2.53kg의 장방형 상자에 모란당초 무늬가 전체를 둘러싸고 대마 잎사귀·거북 등껍질·구슬무늬 등 정교한 무늬로 주변을 장식했다.
▲ 자개로 촘촘하게 박힌 모란꽃 454송이가 조명을 받아 반짝거렸다. 얇게 갈아낸 2만5000개 이상의 자개 조각을 일일이 붙이는 고된 작업을 거쳐 탄생한 명품이다.
▲ 1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용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고려 나전경함의 세부 문양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