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팔 교전 중 사망한 이스라엘군 '숀 몬드산네'의 장례식에서 이 군인의 할머니가 관에 얼굴을 대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이스라엘군 29명, 팔레스타인 측 6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미국과 국제연합 등이 이-팔 간 교전 중지를 위한 대화를 모색하고 있으나 양측 모두 휴전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텔아비브=AP/뉴시스】
함께 보는 사진 --> 일가족의 장례식 준비하는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인들이 21일(현지시간) 가지시티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일가족 5명이 함께 숨진 알-아라크 가족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알-아라크 가족은 하루 전인 20일 자택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집중 지상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와 전사하는 이스라엘 군인이 늘어나고 시자이야에서는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이스라엘은 시자이야가 자국민에 대한 하마스의 로켓 공격의 주요 근원지라고 주장하고 있다.【가자시티=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