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27일 오후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긴 세월동안 피폭 후유증으로 인한 인고의 삶을 살아온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는 100여명의 원폭피해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문형표 장관은 먼저 원폭희생자 위령각에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현재 복지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위로는 시간을 가졌다. [글.사진 : 보건복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