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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연평해전 6용사 추모 '영웅의 숲' 시민들 관심 폭발

국민 모금을 통해 제2 연평해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 프로젝트가 모금 시작 5일 만에 1,000만 원을 돌파했다. 특히,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 프로젝트에는 학생과 군인, 회사원과 주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8월로 예정된 착공식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은 "월드컵에 들떠 당신들의 희생을 몰랐다.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당시 4살이어서 제2 연평해전을 알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것에 열심히 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있다. 예비역과 현역 군인들도 모금 게시판에 자신의 군 직함을 밝히고, 전사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한편, 모금 활동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단체 청년이여는미래(대표 신보라)와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주최로 지난 2002년 6월 북한의 기습도발에 맞서 교전 중 산화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연평해전 영웅의 숲'은 경기도청이 협조한 도라산평화공원 내 9번 통일의 숲 인근부지(약 300평)에 최소 2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크라우드펀딩(ypheroforest.org)을 통해 모금(목표액 5,000만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열린 간담회에는 제 2연평해전 전사자 가족과 참전용사가 참여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이 전사자와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염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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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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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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