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대한문화재연구원이 전남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514-3번지 일원에 있는 안호리·석호리 유적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3세기 후반부터 4세기 초반 사이에 만들어진 고분 50여 기를 찾아냈다고 31일 전했다.
해남에서 나온 마한 고분군 중 최대 규모급으로 가야에서 생산된 납작한 덩이쇠가 함께 출토돼 가야와 교류한 해상세력의 거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해남에서 나온 마한 고분군 중 최대 규모급으로 가야에서 생산된 납작한 덩이쇠가 함께 출토돼 가야와 교류한 해상세력의 거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