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의 인구고령화 개황
2017년 말 기준, 중국 내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억 4,100만 명을 기록하여 중국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2억 4,80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인구의 17.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런 추제라면 2025년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아가 1970년대 산아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2040년 경에 이르면 중국 인구고령화 현상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2. 스마트 실버(養老)산업 현황을 살펴보면
IoT를 기반으로 노인들에게 통화, 헬프콜, 자녀호출, 건강검진 및 관리, 병원접수, 가사도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첸잔산업연구원(前瞻産業硏究院)이 발표한 스마트 실버산업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계획 분석보고서’(2018-2023年中國知能養老設備制造行業市場前瞻與投資戰略規劃分析報告)에 따르면, 스마트 실버산업은 전체 실버산업 시장규모의 0.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 실버산업의 발전현황이 아직 시작단계임을 보여준다.
2017년의 스마트 실버산업 시장규모는 약 268억 위안 정도이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5.4% 증가한 것인데
2014년부터 시장규모는 매년 꾸준히 성장하여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제품 중의 하나인 반려로봇은 위치추적, 원격건강검진, 헬프콜, 음성통화, 운동량측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노인 및 장애인에게 말동무, 돌봄, 간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 반려로봇은 기존 단순기능의 실버제품을 대체하여 스마트 실버산업의 주요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스마트 실버(養老)산업 전망
2018년의 스마트 실버산업 시장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26.1%증가하여 338억 위안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추산된다. 위에 예를 든 독거노인 가정의 반려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첸잔산업연구원(前瞻産業硏究院)은 반려로봇 시장이 2020년까지 2,400억 위안의 규모를, 2025년까지는 약 4,000억 위안의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스마트 실버산업의 발전현황이 이제 시작단계이지만, 시장규모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산업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