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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게 전해주고싶은 人테크

◆부자되는 "人테크" 5대 전략
◆[머니위크]"이런 사람을 인맥으로 관리하자"

▶1.폭넓은 지식을 가진 사람을 찾아라.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을 여러 가지 수단으로 사용한다. 사람을 만날 때 특정 분야의 여러 가지 일이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쉽게 대화할 수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

▶2.광범위한 시야를 가진 사람을 찾아라.

넓은 시야는 현재나 과거와 관련되어 질 수 있고 미처 보지 못한 기회로부터 앞으로의 경향까지 보게 한다. 뛰어난 통찰력과 관찰력으로 놀라움을 주는 사람을 의식적으로 찾아라.

▶3.변화를 만드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찾아라.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높은 지위에 도달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높은 지위에 있거나 명망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영향력 있는 사람은 아니다.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자신의 지위를 발판 삼아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바로 찾아야 할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4.단체활동에 활발한 사람을 찾아라.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그 결과로 영향력을 얻게 된다.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단체를 생각하고 그 단체에 네트워크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과 관계를 형성해라.

▶5.의사소통에 능숙한 사람을 찾아라.

필요로 하거나 가지고 있지 않은 의사소통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목록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인맥의 법칙, 예지출판사 펴냄)

"사람이 돈맥일세"..인맥관리가 재산
[머니위크]부자되기 "인테크"전략

부자는 3대를 넘기기 힘들다는 부불삼대(富不三代)라는 말이 있다. 300년 이상 부를 유지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1600년부터 1900년 중반까지 무려 300년 동안 12대를 내려오며 만석꾼의 전통을 지킨 뒤 1950년 전 재산을 대학을 세우는데 출연했던 ‘존경 받는 부자’의 상징, 경주 최부잣집의 부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최부잣집이 대대로 가훈처럼 지켜 내려왔던 여섯 가지 원칙을 보면 쉽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첫째,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둘째,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라.
▷셋째,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넷째, 흉년에는 남의 논을 매입하지 말라.
▷다섯째 최씨가문 며느리들은 시집 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여섯째,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등이다.

이에 따라 최부잣집은 만석 이상의 재산은 소작료를 낮추는 방법 등으로 사회에 환원했고 흉년에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흰죽 한끼 얻어 먹고 논을 내놓아 ‘흰죽 논’이란 말이 생기게 할 만큼 베푸는 삶을 실천했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 다시 말해 ‘사람이 재산’이라는 마음가짐이 최부잣집의 300년 역사를 지켜냈던 것이다.

‘인간관계’를 부자가 되기 위한 으뜸 조건으로 꼽는 이들은 비단 최부잣집만이 아니다. CNN의 창업자인 ‘미디어 황제’ 테드 터너는 ‘사업은 인맥이다’는 성공의 법칙을 철저히 따랐던 사람으로 유명하다.

1986년 테드 터너가 50만 달러를 출자해 핵과 군비 축소, 환경 문제 등을 생각하는 ‘더 나은 세상’ (Better World Society)’이라는 단체를 만들자 회사 안팎에선 이 단체에 대해 ‘돈 먹는 벌레’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그는 이를 일축하며 이 단체를 통해 인맥을 살려 사업을 성장시켰다. 그는 고르바초프나 등소평은 말할 것 없고 미국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이라크의 후세인과도 친분을 나눴다고 한다.

인맥은 곧 돈줄, 금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보여주는 사례다.
연말연시, 사람과 사람이 만남이 부쩍 느는 이 때, 갈수록 중요해지는 인맥관리의 필요성을 짚어보며 인테크(人+tech) 전략을 짜보자.

◆ CEO의 결정적 지능은 "대인지능"
삼성경제연구소는 CEO대상 정보 사이트인 ‘SERICEO(www.sericeo.org)’의 설문 조사를 통해 CEO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지능’이 ‘대인 지능’(29.2%)이라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보여줬다.

반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자성지능을 선택한 사람은 17.4%, 언어지능을 꼽은 경우는 15.8%에 그쳤다. CEO가 되기 위해 길러야 할 중요한 능력이 바로 대인 관계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을 얻는 기술’이 필요한 사람은 CEO나 저명 인사들뿐이 아니다. 인터넷 취업정보 사이트 잡링크(http://joblink.career.co.kr)에서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인맥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인맥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매우 중요하다’ 또는 ‘중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66.7%나 됐다. 하지만 “인맥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62.5%가 아니다고 답했다.

<대한민국 20대, 인테크에 미쳐라>는 책을 통해 위의 인테크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던 인테크 컨설턴트 장혜민 씨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인맥이 연줄이나 배경처럼 부정적인 개념으로 쓰였지만 지금은 부를 쌓듯 필수적으로 쌓아가야 하는 긍정적인 능력으로 변화했다”며 “그러함에도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인맥관리에 서툴러 직장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이직이 잦은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전문적인 지식 못지 않게 성공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맥관리가 현실에서는 잘 안 되는 이유는 뭘까.

자기계발 및 인간경영 훈련기관인 윌리엄 석세스 트레이닝 (www.william.co.kr)의 윌리엄 장 대표 컨설턴트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인상이나 외모로 평가한다.
둘째, 비전이 없거나 매우 작다.
셋째, 현재 가치로 상대를 평가한다.
넷째, 상대방의 도움 요청을 외면한다.
다섯째, 나에게 필요할 때만 만난다.
여섯째, 지나칠 정도로 게으르다.
일곱째,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모른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인맥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은 자기 중심적으로 상대를 대하거나 아니면 꿈이 없거나 게을러서 성공에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 따라서 인맥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의 여부가 성공을 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되는 셈이다.

●이래야 女心 잡는다
●마케팅 전문가들이 말하는 ‘미래 시장은 곧 여성시장’이다. 이러한 여성 마케팅의 중요성은 알면서도 마케팅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어렵다면, 마케팅의 귀재들이 보내는 충고에 귀기울여보자.

▶1. 지금 여성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기업의 여성 마케팅 계획의 가장 큰 문제는 여성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선입견이다. 여성의 삶은 지난 수십 년 사이에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이제 여성의 주의를 끌려는 기업은 낮시간대 TV 광고를 내는 정도로는 안된다. 기업과 여성 사이의 거리를 메우고, 비공식적 차원에서도 유대감을 형성해야 하며 여성의 삶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제품이나 서비스를 그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적시적소에 제공해야 한다.
- 리사 핀, 저서 <마케팅 투 위민(Marketing to Women)>의 편집자-

▶2. 누가 첨단을 달리고 있는가?

마케팅 담당자들은 흔히 브랜드를 "멋지게" 포장하는 것만이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멋진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젊고 유행에 민감한 여자들에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여성들 중에는 실험 정신이 강하고 용감하며 모험을 즐기는 또 다른 계층이 있다. 40대 초반에서 50대 후반의 여자들이다. 그녀들은 모험을 원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데다 돈도 있다. 과연 어느 브랜드가 그런 그녀를 무시할 수 있을까?
- 데니스 페데와, 마케팅그룹 레오셰의 공동 설립자-

▶3. 여성 고객을 브랜드의 열성 팬으로 만들어라.

여성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현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다음의 중요한 방법을 익혀라.
▷여성의 구매를 촉진하는 근본적인 동기유발 요인을 파악하라. 대부분의 경우 정서가 구매결정을 촉진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여성의 삶에서 좀더 의미있고 다양한 역할을 하게 하라. 여성의 신뢰를 얻는 길은 여성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브랜드 열성 팬이 즉시 구매와 반복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라. 여성의 경우 친구의 권유가 구매결정에 54%의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제품 시험 구매에는 70%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도리 몰리터, "세계 최고" 대행사 상을 4년동안 7번이나 수상한 브랜드 마케팅대행사 워터즈몰리터 회장- 자료 출처: <여자한테 팔아라>(청림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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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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