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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보] 주민들의 반대로 앙심을 품은 통행 보복 행위

안녕하세요?

이번 구정 때 처가댁을 방문했다가,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제보하려 합니다.



장소 :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상계리 평촌노인정(마을회관) 앞 진입도로
내용 : 영광군 시골 마을내 평화롭게 지내던 마을에 한달여 전부터 큰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



바로 마을의 중심인 평촌노인정 진입도로 위에 타지인이 한달전에 일부러 공사 자재들로 쌓아놓고 아예  차량 출입을 차단시키고 있었습니다.

 

타 지인이 이러한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벌인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봄부터 마을진입로 옆 에 타 지인이 무덤 재단을 만드는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노인정 및 마을회관 앞 진입로에 타지인의 무덤 재단을 불법으로 만드는 공사에 마을 전체가 당연히 반대하였고, 이로 인해 군청 등의 당국의 제재로 공사가 중단 되었습니다.

 

그러자 공사를 진행하던 타지인은 측량을 다시 하였다면서, 수십년 동안 계속 마을 진입로로 사용하던 길이 사유지에 해당된다며 사진과 같이 재단 공사 자재들로 마을주민들의 차량 진입자체를 아예 막아 버렸습니다.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인 마을 사람들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대응을 재대로 하지 못한 채 한달 이상을 매우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꼭 차를 이용해야 하는 주민들은 극심한 불편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번 구정연휴에 가족, 친척들이 고향을 방문하면서 비로소 알게 된 이번 사건은, 도대체 2024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일인지 허망함과 자괴감도 들었습니다.

 

아무리 사유지라도 불법으로 묘지나 재단을 증축하면서, 당연한 주민들의 반대를 이러한 추잡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보복하는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고발하면서, 이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아울러, 불법을 당연한 일 인양 타인의 피해와 불편함을 아랑곳 하지 않는 불공정함과 비상식을 귀사의 정의로운 보도로 바로 잡는 계기로 만들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보자 연락처]

임승현  sing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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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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