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ridge Healthtech Institute가 주최하는 차세대 진단 서밋 2018이 2018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밋은 세계 각국의 의료 현장에서 진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0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성장했다. 이 컨퍼런스는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우수한 연구 발표의 청취와 관련 업계 리더와의 네트워킹이 가능한 진단 분야 시장의 유일한 이벤트이다. ● 서밋 하이라이트 -계속 진화하는 진단 분야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 모색 기회 -진단 분야의 최신 동향에 관한 종합 비전 구상 -업계 주요 리더의 프레젠테이션 마련 -세계 각지에서 참가하는 1,000명 이상 참가자와의 네트워킹 -컨퍼런스를 통한 규제와 획기적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 파악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소개하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라오스 중앙·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에 걸쳐 복지 분야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력개발원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라오스 참가자들의 복지정책 역량 강화와 라오스 복지발전 시사점 도출, 한국과 라오스 간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설되었다. 주요 내용은 한국 사회복지정책 및 사회복지법, 한국 복지국가 형성과 발달, 공공부조, 사회보험, 사회서비스, 장애인·아동·노인 복지서비스 등이다. 현장 견학으로 보건복지부, 조치원읍사무소, 대전광역자활센터,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장정보원,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명보육원을 방문하여 생생한 복지 현장 모습을 살펴보았다. 특히 연수에서는 ‘액션플랜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복지제도를 라오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라오스를 대상으로 원조사업을 추진하는 태화복지재단,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로터스월드 등 국제 NGO 단체들과의 간담회도 운영되었다. 18일 입교식에는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주한 라오스 대사관
(하늘문화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나눔봉사동아리 ‘위드 코하이와 구메구메’가 지난 28일 인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봉사 활동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노인 인권 개선을 위하여 간단한 퀴즈와 상품증정을 통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유도하였다. 실제로 노인학대는 지난해 기준으로 사건의 약 90%가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신고율도 낮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력개발원 나눔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지난 6월 28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3회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G,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전국보호위원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23개 기관 23개 팀 600여명이 참석했다.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는 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 어울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보호대상자의 낮은 자존감과 대인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올해 3회째 진행됐다. 대전지부는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와 자원봉사 결연을 맺어 3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함께 어울리고 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여, 충청의 혼과 대전 얼이 살아 숨 쉬는 고장 특유의 농악풍물놀이를 음악축제의 첫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여 흥을 돋우고 음악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전지부 강신탁 지부장은 “음악축제이후 심리측정결과를 보면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대인관계능력이 5% 상승하는 결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대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가 된 모습을 보니 지표로는 보이지 않는 더 큰 울림이 있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28일 충남 홍성군에 농약안전보관함 1209개를 보급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홍문표 국회의원, 김덕배 홍성군의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은 7월 말까지 전북 고창군, 충남 홍성군을 비롯해 충북 영동군, 경남 산청군, 경기 양주시, 경북 봉화군, 전남 해남군에 농약안전보관함 802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마을 단위의 체계적인 농약 관리를 통해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동적인 음독자살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8개 광역,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총 1만8774개의 보관함을 설치해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8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관리자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하며 시민주도의 자원봉사 혁신을 위한 가치체계를 점검하고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안녕한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실천전략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론칭했다. ‘안녕 리액션 캠페인’은 지난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해가 추진하여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원봉사문화운동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전 국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살핌에서 돌봄까지 공동체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광주공동체 네트워크에 대한 오프닝 토크쇼로 시작하여 최근 KDI국제정책대학원 원장에 취임한 유종일 교수의 ‘시민주권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자원봉사’라는 컨퍼런스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새로운 자원봉사의 가치지향과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조철민 연구원
(하늘문화신문)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4월~5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KMI는 올해 연구지원사업 공모절차에서 선정된 9건의 의학 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성균관대학교, 인제대 상계백병원, 국립암센터, 삼육서울병원, 숙명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 연세대의대에서 지원한 연구과제가 연구비 지원 대상이다. 연구명으로는 소아·청소년에서 ADHD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복용과 심근경색 간의 관련성 확인을 위한 자가통제-환자군 연구, 척추 손상 후 말단소체복원효소 활성이 신경세포 생존에 미치는 영향 규명, 젊은 한국 여성들의 낮은 자궁경부암 세포검진 수검률 원인 분석 및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연구, 한국노인에서의 체성분 형태와 노인건강상태의 관계 등이다. 또한 오믹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암 악액질의 interorgan crosstalk 연구, 슬링을 이용한 두경굴곡 운동이 만성 경부통 환자의 통증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지난 4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 전후에 보도된 주요 신문사의 장애 관련 기사를 모니터하고 그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하였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 달의 좋은 기사’로 4월에는 국민일보 허경구·김지애·황윤태 기자의 "'현대판 노예 이대론 안된다' 정부·지자체 무관심 속 최장 23년 ‘방치’ 외 2건"을, 5월에는 경향신문 이영경 기자의 "'커버스토리' 학대받는 장애아 보호망 없는 국가 외 1건"을 각각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장애인의 날’ 언론 모니터는 ‘장애인의 날’을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2주 동안 10개 종합일간지와 4개 경제지를 중심으로 김철환 활동가에게 의뢰하여 진행하였다. 모니터 결과 14개 언론사의 장애 관련 기사는 총 644건, 평균 46건으로 평균 46.5건이 보도되었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언론사별로는 국민일보가 76건으로 가장 보도의 양이 많고, 그 다음으로 헤럴드경제, 매일경제, 서울경제, 동아일보 순이었다. 내용별로는 인권과 차별이 68건으로 가장 많고, 접근성과 이동권, 노동과 일자리, 인식개선, 장애 관련 내용과 정보 순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장애인 관련된 다양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지난 26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은 청각장애인들과 구두 장인이 함께 수제구두를 만드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구두만드는풍경의 수제구두 브랜드 아지오는 최근 대통령이 신는 신발로 화제가 되었다. 파주에서 2010년 설립해 4년간 구두를 만들었지만 경영난으로 폐업 후 공장 재가동을 염원하는 여러 이들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수제구두 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고 특별훈련과정을 통해 수제구두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자리창출과 고용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26일 경기도 성남시 구두만드는풍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근찬 인력개발원 본부장과 유석영 구두만드는풍경 대표, 이정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의 말미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드림위드앙상블’이 업무 협약식 기념 공연으로 클라리넷 합주를 선보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빈곤 청소년·청년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이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과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의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빈곤 청소년청년 통합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발제를 통해 빈곤대물림을 넘어 기회의 불평등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에 주목하여 이들을 위한 지원 방안으로 ‘희망플랜’ 사업을 조명할 예정이다. 심화토론으로는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귀수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지원팀 팀장, 김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기현주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정병오 희망플랜 광명센터 관장, 배금주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청소년, 청년의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지원하는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빈곤 청소년,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플랜중앙센터 전화 문의 또는 한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가 유전자교정 기술 기업 ㈜툴젠과 지난 14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미래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수차례 연구개발 미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상호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SCM생명과학의 성체줄기세포 원천기술과 툴젠의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면역기능이 향상된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성체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 및 배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과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툴젠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고순도·고효능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유전자 교정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툴젠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재생의료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여 전 세계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
미래에셋생명은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8회 행복미래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LoveAge, 나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3539편의 응모작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가운데 미래에셋생명과 MBC라디오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상금 4450만원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은 ‘송아지 한 마리에 버킷리스트 하나’라는 에세이로 이호권 씨, 우수상은 ‘버킷리스트-아빠랑 단둘이 여행가기’의 김정희 씨 등 5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미래에셋생명이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알리고, 미래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Web(장문) 부문 617편, SNS(단문) 부문 2922편 등 총 353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사연은 매주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소개됐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CPC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인 나와 가족의 소중한 꿈을 되새겨 보기 위해 매년 행복미래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과 협력하여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3기 감염병위기소통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기소통은 2015년 메르스 발생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소통이 필요함을 인지하면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다양한 관련 기관들이 상호 원활하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관련부처, 지자체 보건소,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의료기관 등 관련기관의 홍보 및 소통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4회에 걸쳐 ‘감염병위기소통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위기상황 소통전략,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대응, 역학조사 및 의료수사 사례 등이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전달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상황과 사례를 바탕으로 실습을 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T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러시안 레일웨이즈 제1중앙병원에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사업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 중 하나로,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KT는 2017년 12월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병원 및 시베리아 열차 안에서 1차진료가 가능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범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모스크바 제1중앙병원, 모스크바에서 약 200Km 떨어진 툴라 소재 병원, 약 300Km 떨어진 야로슬라블 병원과 3자간 원격협진을 시연했다. 의사가 부족한 지방도시 병원에 방문한 환자들의 심박동, 갑상선 상태 등을 모바일 진단기기로 측정하고 KT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진단 결과를 저장하면, 모스크바 제1중앙병원 의료진들이 플랫폼을 통해 진단결과를 확인하고 화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할 수 있다. KT는 7월까지 러시안 레일웨이즈 제1중앙병원과 지방병원 5개소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후 시베리아 횡단열차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질병관리본부 결핵에이즈관리과, 결핵조사과와 협력하여 지방자치단체 254개 보건소 결핵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결핵관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이란 숨을 쉴 때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비롯돼 ‘후진국병’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는 2011년 이후 꾸준히 결핵환자가 줄고 있으나 인구 10만명당 결핵환자가 77명으로 OECD 평균의 8배이며 결핵발병률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고령화로 노인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원인분석과 결핵퇴치를 위한 대책 및 생활습관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지역주민 건강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의 결핵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강의 및 실습을 통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가결핵 감시, 결핵감염 검진사업, 결핵환자관리 사업, 결핵예방 홍보,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결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원인인 잠복결핵감염과 관련하여 잠복결핵감염 개요,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잠복결핵감염 치료 원칙, 잠복결핵감염 치료 부작용 관리 등의 교육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