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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국장례문화산업, IT네트워크화 가속도

디지털플랫폼 구축, 전국조직화, 차원높은 가상기술까지 구사 

 

문화혁명으로 거의 폐허화 되다시피한 중국장례문화가 최근 인식의 전환과 글로벌 관계를 강화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제9회장례설비용품박람회를 기해 혁명적이라고 표현해도 무난할 정도로 환골탈퇴를 기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하드웨어적이었던 장례문화산업에 IT 관련 기술의 전반적인 도입과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큰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인 안목으로나 사람들의 추모문화 인식의 급변을 목도한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이하 중국장례실무네트워크(中国殡葬服务网) 기사를 공유해 본다. 

 


중국장례협회가 주최한 가장 광범위하고 규모가 크며, 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기대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최신 장례 과학 기술의 성과, 가장 완전한 장례 설비와 제품, 가장 광범위한 장례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전시하는 중책을 담고 있다.

 

또한 국제 및 국내 벤치마킹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이번 박람회는 6월 12일 12시 현재 55,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역대 박람회 중 최고를 기록했다.


 제9회 중국국제장례장비용품박람회는'인터넷+실행의 적극 추진에 관한 정부의 지도와 '14차 5개년 디지털 경제 발전 계획' 정신을 심층적으로 구현하고 위해 처음으로 "인터넷+디지털장례" 주제 전시구역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인터넷,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장례관리 서비스의 전방위적이고 심층적인 융합 응용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장례협회의 강력한 지원이 있었다.
 
중국 장례협회는 인터넷+작업위원회를 설립하여 인터넷 응용기술을 통해 과학기술, 문화 등 여러 요소와 다각도의 융합을 통해 '민생에 봉사한다'는 개념으로 서비스 를 혁신하며 고품질 자원을 통합한다는 취지가 포함되어 있다. 

 

'중국 장례서비스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장례인터넷+디지털 서비스 기능을 연구하고 원스톱 장례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여 더 나은 서비스산업 및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장례협회 인터넷+실행위원회는 홀로그램 3D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인과 보다 사실적인 감정교류를 실현하고 홀로그램 디지털 인간을 주체로 고인 가상기념관을 설립하며 고인에게 직접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수단을 통해 고인의 추억을 보존하며, 홀로그램 수집 기술을 통해 고인의 입체적 동적인 인물상과 홀로그램 실상을 만들고, 가상 기념품과 가상 기념비를 제시하여 유족의 정서적 위로를 돕는다.

 

고인의 홀로그램 디지털 사람이 직접 장례식에 참석하여 고인을 대신하여 직접 장례식에 참석하고, 유언장을 낭독하고, 친구와 가족을 위로할 수 있으며, 원격 실시간 인터넷 기능을 결합하여 참석할 수 없는 가족도 장례식에 참여할 수 있고, 고인과 실시간으로 작별할 수 있다.동시에 홀로그램 디지털로 부활한 고인과 친척에게 추억저장 서비스, 정서적 배려 서비스, 가상 제례 서비스, 소원 유언장 낭독 서비스, 원격 장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6월 11일 오후 중국 장례서비스망은 박람회에서 전국적인 지점 모집 계획과 장례인터넷 '디지털 쇼핑몰' 온라인 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업계 50여 개 우수 장례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중국 장례서비스네트워크 총책임자인 '장링'은 회의에 참석한 우수한 장례 기업 대표에게 중국 장례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과 저국네트워크 계획 및 장례 인터넷 "디지털 쇼핑몰" 모델 등을 공유했다.

 

 

장례 산업의 '디지털 개혁'을 주도하는 리더이자 인터넷+장사 서비스의 발기인으로서 중국 장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초심을 계승하고 인터넷 사고와 디지털 제품 기술을 사용하여 장례 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 및 심화하며 장의 문화와 장의 수요에서 출발하여 과감한 응용 혁신을 수행하고 장의 산업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것이다.

 

장례 서비스의 소비자 만족을 기약하면서 동시에 전통 매체, 온라인 뉴미디어 등의 홍보를 통해 사용자들이 새로운 장례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인터넷적인 사고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면서 장례산업은 반드시 좋은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

[출처 : 中国殡葬服务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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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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