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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4일본장례문화연수 일정 순조롭게 진행 중

사업자들만의 박람회 입장권 확보 / 대형 장례그룹 견학 등

오랜만에 해외로, 2024일본장례문화연수 준비가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다. 사업자들만 관람할 수 있다는 까다로운 박람회 입장권을 충분히 확보 완료했다. 장례 관련 어떤 콘텐츠들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을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기할 일은  일본 최대 상장 장례기업 가마쿠라신서 방문 일정도 확정되었다.  가마쿠라신서 본사를 찾아 상호 교류를 가지고 시미즈 회장의 귀한 메세지도 경청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 이 자리에서 장례산업 신트렌드 해양장 브리핑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일본의 가장 우수한 토탈장례기업(장례서비스&반려동물겸용묘지)  현장견학도 일자 배정 확정만 남았다. 

 

특히, 오픈한 지 한달만에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웰다잉 스낵바 메멘토모리' 현장을 견학하여 여러 준비된 이벤트를 함께 할 예정이다. 

 

 

숙소는 여러 사정을 고려, 교통이 편리한 도쿄시내로 정하여 견학 참가자들의 독자적인 자유로운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2024일본장례문화연수 전용 미니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참가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숙소와 시간표와 비용 등 세부 스케줄은 현지와의 최종 조율을 거쳐 수일 내 공지할 예정이다. 금년은 해외여행 특히 일본 여행 붐이 일어나 여러 사정이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본지도 참가자 확정과 관련 준비를 3월 중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가 적지 않은 돈과 귀한 시간을 들여 해외견학을 가지는 목적은 나와 내 사업의 현재 입지를 긴 눈으로 돌아보고, 보다 나은 내일을 기약하고자 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만나게 될 대형 장례그룹 CEO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비전을 짧게 나마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시미즈 회장CEO의 칼럼을 잠시 보자.

 

"다음은 당신의 차례야. 그때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의미 있는 삶을 살기 바란다!" 이승을 떠난 고인(숙모)의 시신이 나를 향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저승에서는 돈 등 이 세상의 모든 가치관이 리셋된다. 남은 인생, 무엇에 가치를 두고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 죽은 자와 마주하는 장례식이라는 자리가 현실적으로 묻는다. 

 

고인(숙모)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나라(일본)의 엔딩플랜 인프라 구축을 완수하는 것이 다음 세대를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고령사회가 진전되고 가족관계가 변화하는 가운데, 이는 전혀 정비되지 않은 영역이다. 엔딩플랜 인프라 구축은 (일본)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것이 사람들의 안심과 사회 안정을 낳고, 활발한 소비로 이어져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고, 한정된 남은 인생을 걸기에 아주 좋은 테마라고 생각한다. 

 

부친의 부도 직전의 회사를 물려받아 고군분투하며 전개해온 사업의 목표가 종신토록 이어질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지만, 이것도 인연이고, 이정표일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반드시 성취해 낼 각오이므로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와 성원 부탁드린다. [출처 : 시미즈회장 칼럼 일부]

 

다음으로 가마쿠라신서 그룹의 비전을 짧게 소개한다. 

 

인생과 함께하는 엔딩플랜 원스톱 서비스

 

우리는 고령자와 그 가족의 엔딩플랜에 대한 모든 희망과 과제를 해결하는 '엔딩플랜 인프라'를 구축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노인이 많아지면 그 가족과 다음 세대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됩니다. 엔딩플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엔딩플랜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마쿠라신쇼에 맡기고 싶다'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삶에 밀착된 엔딩플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 증시상장 장례기업의 사회적 사명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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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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