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서 발암물질 검출 머크(MSD)의 당뇨병 치료제에서 발암물질 ‘니트로사민’이 검출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제약회사 머크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Januvia)’와 ‘자누메트(Janumet)’에 잠재적인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해당 물질은 니트로사민 계열의 화합물에 속하는 ‘NTTP’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트로사민은 가공육, 유제품, 채소 등에 흔히 존재하며, 장기간 허용치 이상에 노출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FDA에 따르면 몇몇 니트로사민계 화합물은 실험실 연구를 통해 인간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 FDA는 갑작스러운 공급 중단으로 인한 파장을 막기 위해 문제가 된 제품의 유통을 일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머크는 일부 제품들이 NTTP를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뒤 당국에 통보했으며, 해당 약물들이 허용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품질 관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우리는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 품질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라며, 이후의 공급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누비아와 자누메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총 12억
화장 시 사용하는 오동 나무관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펄프(종이관)으로 대처 함으로서 외화절감,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장례비 절감과 화장장 입장에서는 연료절감 및 시간 단축 효과를 기여할 수 있다.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보편화되면서 화장 시 사용되는 오동나무 관의 사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나무 관 중 특히 화장용 오동나무 관은 전량 중국을 포함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태다. 지난 코로나19와 팬데믹으로 인해 사망자가 많아지자 고인을 모실 화장용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관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환자는 100% 화장을 해야 했기에 화장용 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고인을 모실 화장용 관이 부족하자 합판으로 관을 만들어 고인을 모시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장례식장과 화장장 역시 포화상태가 되어 3일장이 6일을 기다려야 화장 예약을 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어 유족들의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이에 국내 한 기업에서 100% 펄프로 만든 친환경 펄프(종이) 관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1호 사회적 협동조합인 ‘정성과 나눔’ 심상열 대표는 “소중한 故人을 모시는 관을 화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 관련 기존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혁신 제품 등장을 지원하는 100가지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식약처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추진을 위해 마련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제는 ▲ 신산업 지원(19건) ▲ 민생 불편·부담 개선(45건) ▲ 국제조화(13건) ▲ 절차적 규제 해소(23건)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신산업 지원 과제로는 디지털 헬스기기 신속 분류제도 도입이 있다. 기존 분류 체계에 속하지 않은 신기술 의료기기를 '한시품목'으로 분류해 품목 고시 전에 빠르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내용이다. 식품 분야에서도 세포 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한 식품이 나올 수 있도록 미래 식품 원료를 '한시적 인정 원료' 대상에 추가, 신소재 식품이 시장에 빠르게 나올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민생 불편·부담 개선 과제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망보상급 지급 대상 확대
교보생명이 시니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험사의 핵심 고객인 5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의 보유 고객 니즈 분석 결과, 50대 이상 시니어들은 ‘간병’과 ‘요양’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케어링’, '유니메오’와 MOU를 통해 자사 앱에서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내 수준 높은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케어링, 유니메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이처럼 디지털 채널에 다양한 고객 대상 비보험
때아닌 장마로 인해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유행하기 쉽고 일사량이 부족하여 각종 세균 증식으로인한 유행병에도 유의하여야 할 때다. 장마철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에 대해 의료전문지 메디파나의 기사를 살펴본다. ◆ 만성질환자 면역기능 저하 장마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높아 땀의 증발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 체온 조절 이상은 내분비계통이나 신경계통 균형을 깨고 대사 능력을 낮추며 면역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나들이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불쾌지수도 높아져 누구나 쉽게 짜증을 내게 된다. 이럴 때는 적당한 냉방으로 실내온도와 습도를 낮추고, 낮에도 환하게 불을 켜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당뇨나 고혈압, 천식 등 만성질환자들은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방기구 관리로 식중독 예방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식품이 쉽게 변질되고 각종 세균 등이 급격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익히지 않은 음식을 피하고, 남은 음식물은 실온에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식이라 하더라도 시일이 경과하면 역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먹을 만큼씩만 조리하는 것이 좋다.정수기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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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건명 : 산분장 제도화 방안 연구 ○ 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4개월 ○ 사업예산 : 금35,000,000원 (금삼천오백만원, 부가세포함) ○ 입찰방식 : 제한경쟁(총액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 ○ 공고기간 : '22. 8. 4.(목) ∼ 8. 16.(화) 14:00시(제안서 제출마감시간) ※ 자세한 사항은 입찰설명서, 제안요청서를 참고 바랍니다. 상세내용 바로가기 ->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수원시연화장은 8월부터 기존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오던 실내·외 제례실 서비스를 ‘원스톱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개선, 운영한다. 기존 오프라인 제례실 운영이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개선되는가 하면 영정사진 모니터 송출 서비스 도입, 고인 위치 검색이 가능한 키오스크 서비스 도입 등 하루가 다르게 첨단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수원시연화장에 따르면 기존 제례실 이용시에는 전화 예약 이후 현장 사무실을 방문한 후 제례실, 제사음식 등을 각각 결제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이 수반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례식 이용 전 과정을 원스톱 온라인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연화장은 또 봉안시설(실내·외)에 모셔진 고인의 위치 정보와 연동, 제례실 방문 시 온라인을 통해 등록한 고인의 영정사진 모니터 송출을 가능케 했다. 고인을 찾은 유족들이 별도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 불편함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수원시 연화장은 고인의 안장 위치 검색 및 안장된 봉안맵(지도)을 출력물로 인쇄해, 보다 쉽게 고인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맞춤형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장묘문화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후 수원도시
우표크기 초음파 스티커 붙이고 휴대폰으로 몸속 확인 피부에 붙이면 언제 어디서나 인체 내부를 볼 수 있는 초음파 스티커가 개발됐다. 근육은 물론 몸 속 장기의 움직임까지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어 본격적인 원격 진료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쉬안 허 교수 연구진은 29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피부 부착형 초음파 스티커를 개발해 인체 장기를 48시간 동안 연속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이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심장과 위가 어떻게 변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허 교수는 “‘입는(wearable·착용형) 의료 영상’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피부와 밴드 사이에 초음파 전송용 젤 삽입 초음파 영상은 인체 내부 장기를 안전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숙련된 의료진이 초음파 진단기를 피부에 대면 초음파가 장기로 향한다. 이때 장기에서 반사되는 초음파를 감지해 내부 형태를 알 수 있다. 초음파 검사 때 피부에 바르는 젤은 초음파를 몸 안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병원에서나 쓸 수 있는 초음파 영상 장치를 길이 2cm, 두께 3mm의 우표 크기 스티커로 축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자살을 유도해 암 성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생명과학과 김은희·강세병 교수팀이 트레일 단백질의 생체 내 효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단백질 나노 복합체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레일 단백질은 세포 자살을 유도 하는 단백질이다. 실제 동물실험에서도 암 조직 성장을 억제하는 탁월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단백질 복합체는 트레일의 작용을 방해하는 ‘EGF수용체 신호경로’를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EGF수용체 신호경로는 트레일과 반대로 세포에 생존·분열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EGF단백질이라는 성장인자가 EGF수용체와 결합함으로써 이 화학적 신호를 만들어 내는데, 개발한 복합체의 인공단백질 성분이 성장인자를 제치고 수용체와 결합해 신호 전달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 이 인공단백질(EGF수용체 어피바디 단백질)은 EGF수용체와 결합하려는 힘이 크기 때문에 트레일 단백질을 EGF수용체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암세포에 골라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트레일과 어피바디 단백질을 동시에 체내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케이지 모양의 단백질(AaLS) 표면에 이 두 단백질을 고정시키는 방식을 썼다.
美장례식장서 뒤바뀐 시신…피해 한인 유족 660억원 소송 "관 속에 20살 어린 여성"…엄마 시신 바뀐 가족 660억 소송 미국의 한 한인 가족이 어머니의 시신을 뒤바꿔 놓은 장례식장을 상대로 66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간) 뉴스12, ABC7 등 외신은 미국 뉴저지에서 장례식장의 실수로 시신이 뒤바뀌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뒤바뀐 두 고인은 같은 성씨를 가진 한인 교포였다. 지난해 11월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한 김경자씨의 가족은 교회에서 한국식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녀의 시신은 장례식이 열리기 사흘 전, 업체 측으로 옮겨졌다. 김경자씨의 딸 금미씨는 "교회에서 관을 열었을 때 엄마가 너무 젊어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금미씨에게 "시신을 방부처리해 달라 보이는 것뿐"이라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금미씨는 당시를 떠올리며 "시신이 엄마의 옷을 입고 엄마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장례식은 계속해서 절차를 이어갔고 장례식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업체 측은 금미씨의 말을 확인해 보기 위해 또 다른 고인 김화자씨의 딸에게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을 여러 장 보내달라"고 연락을 했다. 김화자씨는 김
유품정리사 김석중,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려요.
[EBS 뉴스12] 우리나라 1호 유품정리사인 김석중 씨가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라는 책을 냈습니다. 책에는 유품정리사의 일부터 현장에서의 경험담, 죽음을 준비하는 마음까지 담고 있는데요. 민진기 기자가 저자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유품정리 전문회사의 대표인 저자가 15년 동안 장례 현장에서 겪은 경험담과 생각을 엮은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 김석중 대표는 무역업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직원이 사망하면서 유품 정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석중 /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 저자 "직원이 한 사람 사망하면서 그때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느끼고 있을 때 NHK 텔레비전을 보다가 유품을 정리하는 회사의 대표가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를 찾아가서, 대표를 만나서 이런 일을 한번 한국에서 해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도와줄 테니 한번 해봐라' 그렇게 하셔서 일본을 한 3년 정도 연수를 받으면서 다녀왔습니다." 책은 유품정리사의 일부터, 죽음을 준비하는 삶까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인터뷰: 김석중 /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 저자 "사망 이후에 제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방송작가협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진행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임기홍, 이하 “협회”)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2022년 하반기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살 예방 관련 극본 공모전 개최, ▲방송작가 대상 세미나 개최 및 방송작가협회 월간 간행물 기고 게재 등으로, 방송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준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재단, 협회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극본 공모전’을 7월 25일(월)부터 10월 7일(금)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콘텐츠 내 자살장면 표현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재원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작은 전자 우편(prt@ktrwa.or.kr)을 통해 접수되며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향
보건복지부는 의사자를 추모하고,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의사자 사이버 추모기념관(이하 ‘사이버 추모관’)을 7월 21일 개설하였다. 의사자 사이버 추모기념관 : http://www.mohw.go.kr/memorial 사이버 추모관은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누구나 의사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의사자 유족 등의 동의를 거쳐 현재 총 158명의 의사자가 사이버 추모관에 등재되었다. 의사자 사이버 추모기념관에서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나눈 의사자에 대한 추모공간과 함께 의사상자 지원제도, 적용 범위, 신청 절차, 지원내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버 추모관에서는 의사자의 유족이나 지인 등이 등재된 의사자에 대해 분향, 헌화, 추모의 글 올리기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추모할 수 있다. 또한 의사상자 선정 및 예우와 관련하여, 지원제도, 적용범위, 신청절차, 지원내용(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 등 정보를 게재하여 직무와 관련없이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ㆍ신체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