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 워싱턴 D.C. 국립대성당에서 엄수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버락 오마바, 빌 클린턴, 지미 카터 등 전직 대통령들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과 전세계에서 조문하러 온 정치지도자 등은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마지막 가는 길에 명복을 빌었다. 지난 2007년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 장례식 이후 11년만에 국장으로 치러진 장례 절차는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21발의 예포와 함께 국회의사당에서 국립성당으로 관을 운구하면서 시작했다. . .국립성당에서의 장례식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장례식은 미국 성공회 마이클 커리 주교와 휴스턴 성공회 러셀 레벤슨 신부가 집전했다.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오바마, 클린턴, 카터 전 대통령 부부는 성당 내 맨앞 좌석에 나란히 앉았다. 가족석에 따로 앉은 조지 W. 부시까지 살아있는 5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2017년 1월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짐 맥그래스 부시 전 대통령 가족 대변인의 확인을 통해 CNN이 보도한 데 따르면 역대 대통령의 자녀들도 장례식에 참석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쏨니아’는 지난 5월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 최대 커뮤니티형 이커머스 샤오홍슈에 공식숍을 연 이 회사가 한국인 유학생을 채용하려는 이유는 한국 청년들이 중국인들이 따라오기 힘든 패션 감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효성금융설비는 ATM 기계를 만드는 회사로, 중국 혜주에 진출해 ATM 핵심 부품을 만들고 있다. 중국법상 ATM 완성품을 만들어 유통하긴 어렵지만 부품을 만드는 것만은 가능하다. 회사는 중국에서 만든 ATM을 해외로 판매하는 데에 새로 채용할 직원이 활약해 주길 바란다. “단순한 일을 하는 인턴사원을 뽑으려 하지 않는다. 중간 관리자 이상의 한국인 직원을 채용해 회사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이영우 효성금융설비 혜주법인 부장은 말했다.. .한화무역 광저우지사도 중국 전문 인력을 키우려 한다. 한국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하고 중국 경험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이 직원이 미래에 한국에서 일하면 한화 본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인을 채용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회사에도 좋다”고 윤정현 광저우지사 수석대표는 강조했다. 광저우한국
수출상품의 해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드립니다.신청서와 카달록(영문)만 송부해 주시면 KOTRA가 운영하는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에 상품을 등록해서 해외에 홍보해 드립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1.24(토)〜25(일) 이틀 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최된 ‘제1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2007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래 매년 순환 개최하여 3국의 공통적인 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하여 한·중·일 보건장관회의가 2007년 제1차 회의부터 이번 제11차에 이르는 동안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동아시아 지역 보건의료 이슈 논의를 선도해 왔다고 평가했다...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국은 ‘감염병 예방 및 대비방안’, ‘건강한 고령화 및 만성질환’, ‘보편적 의료보장 및 재난 보건리스크 관리’ 등에 관한 기존의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3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첫 번째 논의 주제인 ‘감염병 예방 및 대비방안’과 관련하여, 박능후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2018년 9월에 있었던 메르스 확진자 발생 당일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가동되고,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자 관리 병행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를 통하여 메르스 추가 발생 없이 상황이 종료된 사실을
‘KT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가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전 세계 확산 기류를 보이고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16일 가나 아크라에서 가나 보건청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KT와 가나 보건청의 업무협약은 국가 보건기관과 맺은 최초 사례이며, 에볼라가 발생했던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와 첫 협력으로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또 가나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외에도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의 아프리카 전역 확대에 신호탄을 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란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자의 휴대전화 로밍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는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보건당국이 초기 리스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소니 나시아 아사레(Anthony Nsiah-Asare) 가나 보건청장, 김성수 주가나 대한민국 대사, 김유겸 KOICA 가나사무소장을 비롯해 미국 질병관리본부 및 WHO 현지사무소 관계자 등 국제보건기구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염병 확산방지 시스템은 국내의 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디지털헬스케어 동남아시아 로드쇼(홍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크며, 디지털 헬스케어(디지털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로, 이번 행사는 글로벌(세계적)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로드쇼에는 더궁, 레몬헬스케어, 비트컴퓨터, 셀바스AI, 아이알엠, 에이치비에이(HBA), 이노룰스, 인성정보, 케이티(KT), 테크하임, 현대정보기술 등 11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로드쇼 기간 동안에는 국가별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토론회)와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시되며, 현지 우수기업과 병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현지 정부의 정책 설명회와 국내 참가 기업의 제품, 시스템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5일(월)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의료정보청이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
"한국의 문화유산 복원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기술력과 자료 분석 능력도 뛰어나지만, 다른 나라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능력에서 정말 사람 마음을 움직이더군요." 최근 한국을 방문한 포엉 사코나(59· 사진)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은 지난 3년 동안 캄보디아의 세계적 유적 앙코르와트의 복원 정비 사업에 참여했던 한국 전문가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15년부터 앙코르 유적 프레아피투(Preah Pithu) 사원을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십자형 테라스 보수정비 공사, 현지 기술 교육과 기자재 지원 등을 진행했다. 한국이 직접 수행하는 첫 번째 세계유산 보존 사업이다. 서울에서 열린 프레아피투 사원 관련 국제 학술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포엉 장관은 "젊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 팀이 기초 조사 연구에서부터 ICC-앙코르(앙코르 역사 유적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국제 조정회의)에 참여해 꼼꼼한 회의를 통해 일을 추진했다"며 "캄보디아의 중요한 유적 복원과 기술 전파에 도움을 준 한국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프레아피투 사원에 대해서는 "앙코르 유적 안에서도 유명한 코끼리 테라스 옆에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이번
.주한EU대표부가 EU(유럽연합) 유기농 가공식품의 진수를 보여줄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를 11월 27일부터 이틀 간 코엑스(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EU에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50여개 가공식품 업체가 방한해 스낵류, 유제품, 오일 및 지방, 베이비 푸드, 가공과일 및 채소, 소스 드레싱 및 조미료, 음료, 와인 및 주류, 베이커리, 스프레드, 씨리얼, 육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EU에서 생산된 유기농 제품을 선보인다. 이중에는 달콤한 맛과 건강 효과가 뛰어난 자작나무 수액, 면역력 증진과 산모의 건강에 특히 효과가 좋아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햄프씨드 분말, 공정무역 인증을 겸한 유기농 커피와 코코아, 유기농 와인과 맥주, 유기농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너겟, 설탕 대신 사과 시럽으로 맛을 낸 어린이용 케첩, 설탕과 글루텐 및 알레르겐이 들어가지 않는 유아용 씨리얼 등도 포함되어 있다. 유럽의 유기농 시장은 소매판매액 기준 연 210억 유로(27.7조원) 규모로 미국(380억 유로) 다음 가는 세계 2위 시장이나 1인당 유기농 제품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EU는 세계 유기농업 운동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이 10월29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108개 도시 800여명의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과 국내 유관기관 및 10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 정부 인사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회장, 이재훈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 정영수 CJ그룹 고문,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신현태 전 더케이호텔 대표, 안경률 전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은 박기출 회장의 개회사, 조성부 사장과 허성무 시장의 환영사, 축사, 기관 표창과 감사패 전달, 창원시장 주최 환영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임을 하는 박기출 회장은 “지난 4년 임기 동안의 비행거리가 20년 비즈니스를 하면서 다닌 거리보다 더 많을 정도로 월드옥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임기 동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봉사의 가치를 발견했고 이런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월드옥타의 내년도 예산안이 그대로 상정되면 130억원이 넘는 예산시대를 맞이하게 된다”고 전하고, “지구촌 곳곳의 우리 한민족 경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이 고속성장을 이어가면서 지금이 우리 기업의 진출 적기라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베이징지부가 24일 발표한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매년 20% 이상 성장해 2020년에는 6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고속성장의 배경으로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 증가, 투자 확대에 따른 서비스 품질 제고, 유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꼽힌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의 성장은 모바일 인터넷 보편화와 관련이 있다. 2013년 5억 명이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현재 8억 명에 근접했다. ‘중국 온라인교육 백서(2017)’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이수자의 70.2%가 스마트폰을 사용해 향후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온라인 교육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대형 투자가 교육 서비스의 경쟁력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작년 1~11월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투자는 235건으로 이 중 160억 원 이상이 42건, 16억~160억 원이 120건이었다. 2013년 설립된 온라인 영어교육 업체 VIPKID는 엔젤투자자로부터 사업단계 별로 최대 수억
프랑스한인회(회장 이상무)와 프랑스 파리 15구(구청장 필립 구종)은 9월29일 프랑스 파리 15구청 광장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년전인 2016년 처음 시작한 ‘코리안 페스티벌’은 지난해와 올해를 지나면서 파리 시의 초대형 축제로 자리잡았다. 첫 해인 2016년에는 1만 여명, 지난해에는 2만여명이 몰려든 데 이어 올해는 무려 2만5천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몰려와 광장을 발디딜 틈 없이 가득 메웠다. 축제는 9월28일 파리 15구청 강당에서 전야제로 막이 올랐다. 전야제에는 이상무 프랑스한인회장과 필립 구종 파리 15구청장, 최종문 주프랑스대사, 파리와 자매결연한 서울시에서 진성준 정무부시장 및 프랑스인, 교민 지도자 등 300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인 축제는 이튿날인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삼색 천을 머리 위로 휘날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오색의 색종이가 축포속에 파리의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는 막이 올랐다. 파리15구 필립 구종(Philippe GOUJON) 구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3년간 파리 15구가 한국과 만난 것은 커다란 행운이었다.”며 “코리아타운인 파리15구에서 한인사회와 교류하며 협력관계를 이어
영화 '영웅본색'과 '첩혈쌍웅' 등으로 1980년대 홍콩 영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주윤발(63)이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 (8천100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만 삼립신문 등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주윤발이 6일 대만을 방문해 대만 이곳저곳에 등장해 팬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주윤발이 최근 영화 홍보차 타이베이를 방문해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말했으며, 홍콩 영화 매체 제인스타즈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영화 홍보차 대만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윤발은 시내와 공원, 산 등에 나타나 팬들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주윤발의 기부 약속. 이천억 대 자산가인 주윤발이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그 돈은 내 것이 아니다, 그저 잠시 내가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윤발은 노키아 휴대전화를 17년 동안 사용한 일화가 유명하다. 유명 브랜드가 아닌 저렴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한 달 3200 대만 달러(약 12만
.일본 통산 24번째 노벨상 수상자인 혼조 다스쿠(本庶佑·76·사진) 교토대 특별교수의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신념과 좌우명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하며 회자되고 있다. 혼조 교수는 암(癌)을 극복하는 면역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로 미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의 제임스 앨리슨 교수와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그는 1일 기자회견에서 "네이처나 사이언스에 수록되는 연구의 90%는 거짓말로, 10년 후에는 10%만 남는다"며 "(다른 사람이) 쓴 것을 믿지 않고 내 머리로 생각해서 납득될 때까지 (연구)하는 것이 내 방식"이라고 했다. 다른 학자의 연구를 직접 검증한 후에야 이를 수용, 자신의 연구를 발전시켜 왔다는 것이다. 혼조 교수는 "연구는 무언가를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 없으면 안 된다"고 했다. 혼조 교수는 마이니치신문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좌우명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직접 써서 보여줬다. '후한서(後漢書)'에 나오는 이 말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 그는 "실험은 실패가 당연한 것이다. (그 실패 때문에) 주눅 들면 안 된다. 연구에 불가능은 없다. 반드시 길이 있다고 믿고 연구해왔다"고 했다. 아사히신문은 혼조 교
'한국', '신세대', '연예인' 모두가 지구촌의 주요 검색어다. 이제는 세계 정치외교의 중심 유엔으로 진출했다.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Trusteeship Council Chamber)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행사의 연사로 초청돼 멤버 전원이 연단에 올랐으며, 리더 RM이 대표로 연설에 나섰다. 약 7분간 영어로 진행한 연설에서 RM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자 방탄소년단의 리더로, 개인적 경험을 담아 젊은 세대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RM은 “열 살쯤부터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나를 보고, 누군가 만들어 놓은 틀에 끼워 맞추며 내 목소리를 잃어갔다”며 “음악이라는 안식처가 있었지만, 방탄소년단이 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고 했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백만 장의 앨범이 팔리고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아티스트가 되었지만 여전히 스물네 살의 평범한 청년이고, 곁에 있는 멤버들과 팬들의 사랑과 성원이 있기에 이와 같은 성공이 가
. 외국인들이 K-Pop 문화를 이해하고 익히기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ERICA Winter K-POP Camp 2018-2019’가 2019년 1월 7일(월)부터 1월 19일(토)까지 2주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K-Pop 트레이닝은 사설기관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반해, 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일한 캠프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는 실용음악학과와 무용학과 등 K-Pop과 관련된 전공학과가 있으며 그 중 실용음악 보컬전공은 500:1의 경쟁률을 보여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국내외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번 캠프 강사진 모두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거나 현역 활동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캠프에는 K-Pop의 가장 기본적인 교육인 발성 및 호흡은 물론이고 리듬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K-Dance의 기본 동작과 안무 그리고 무대 출연을 위한 메이크업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어서 수강생들은 다채로운 K-Pop의 모습과 진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이번 캠프에서는 기초 교육과 함께 참가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