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그룹은 2018년 7월 15일 오전 9시 48분, 한국의 울릉도 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찾아냈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저동 해상 1.3km, N 37°-29’.2“ E 130°-56’.3”, 수심 434m 지점에서 함미에 ‘DONSKOII’라는 함명을 선명히 드러내며 발견되었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고, 일본군의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그 돈스코이호가 113년 만에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돈스코이호 탐사를 준비해 온 신일그룹 탐사팀은 2018년 7월 14일 침몰 추정해역에서 캐나다 Nuytco의 유인잠수정(Deepworker)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하였고, 고해상도의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면밀히 비교하여 100%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서 15일과 16일에 이어진 재탐사를 통해 15일 오전 9시 48분 드디어 함미에서 DONSKOII(돈스코이)라고 선명히 적혀있는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하여 돈스코이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미의 명확한
.의료계, 연구계, 학계는 물론 환자단체와 법·윤리·개인정보보호 전문가 등을 아우르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의료계·학계·연구계·법·윤리·개인정보보호 전문가,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 위원, 환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위원 등 총 18명으로 꾸려졌다. 첫 회의에선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추진방안, 정보보호 및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방안, 관련 입법 필요사항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계획(안)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위원회에 참석한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가져올, 디딤돌과 같은 존재”라면서 “앞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입법으로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우승하면서 430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받는다. 프랑스는 16일(한국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쳤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렸던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번 우승으로 3800만 달러(약 430억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이 받았던 우승 상금 3500만 달러(약 397억)보다 30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결승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는 준우승 상금으로 2800만 달러(약 317억원)를 받는다. 3위를 차지한 벨기에는 2400만 달러(약 272억원),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약 249억원)를 가져간다. 8강에 진출했던 우루과이·브라질·스웨덴·러시아(5~8위)는 1600만 달러(약 181억 원)를 받고, 16강에서 탈락한 9~16위(콜롬비아·스페인·덴마크·멕시코·포르투갈·스위스·일본·아르헨티나) 팀은 1200만 달러(약 136억원)를 받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청와대가 특수활동비 지출내용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납세자연맹은 지난달 28일 청와대에 문재인정부 취임후 지금까지 특수활동비 지출내용에 대한 지급 일자, 지급금액, 지급 사유, 수령자, 지급방법(현금지급여부) 등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11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포함)에 편성된 특수활동비는 다른 기관과는 달리 대통령의 통일, 외교, 안보 등 기밀유지가 필요한 활동 수행이나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및 정책자료 수집 등에 집행되는 경비”라며 “세부지출내역 등에는 국가안전보장, 국방, 외교관계 등 민감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공개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또 청와대는 “세부 집행내역에 통일, 외교, 안보분야 등 국정수행 과정에서 접촉한 주요 인사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청구내용을 공개할 경우 상대방의 정보가 노출되어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의거 특수활동비에 대한 세부지출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고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을 통해 '유니시티코리아'로부터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레바논 베카 밸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모자보건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의료지원의 부족, 무력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전 세계 70개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기업 유니시티코리아는 2017년 5월 국경없는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분쟁지역 및 저소득 국가의 산모와 아동을 돕는 모자보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모자보건 캠페인은 6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었다. 분쟁지역의 산모와 아이들 및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면 응원의 댓글 한 건 당 유니시티코리아가 1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유니시티코리아의 후원금 5000만원은 약 54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거주하고 있는 레바논의 베카 밸리 지역의 모자 보건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2012년부터 이곳에서 시리아 내전의 영향으로 의료 지원이 시급한 사람들
오송지역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주최하는 ‘수요일은 플리마켓 데이’가 지난 1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생활관 앞에서 3번째 개장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수요일 플리마켓 데이’는 지난 6월 20일 수요일 1회차를 시작으로 벌써 3회차를 맞이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협의체는 2017년 오송 지역 3개 공공기관이 공동체적 가치 회복과 실천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주지역 공예작가와 셀러들이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만든 수공예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의류 등의 판매품을 진열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였다. 또한 원데이 공방 체험인 `우드스피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우드스피커를 만들어보고 구입하는 등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직원들과 인력개발원 교육생,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매주 수요일 플리마켓에 인력개발원 교육생과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직원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 경제적 도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플리마켓을 통
.기재부, 행안부 등 정부기관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3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정부 부처별로 개최해온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가 통합되어 열리는 첫 행사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13개 부처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14일 오후 2시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부처 장·차관,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기업관, 특별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기업관에는 사회적기업 등 345개 기업이 교육·문화·예술·환경·에너지를 주제로 한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특별관은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사회적경제의 해외진출, 금융·유통분야에 대한 상담도 했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 청년 소셜벤처 토크 콘서트, 어린이·청소년·중장년 등 세대별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7 한눈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한국의 보건의료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반면, 만성질환 관리는 다소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급성기 진료 및 외래 약제처방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됐고 ▲특히, 뇌졸중과 대장암 진료 성과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일차의료 영역의 만성질환 관리 성과는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급성기 진료수준이 지속해서 높아졌다. 지난 2015년 우리나라 45세 이상 허혈성 뇌졸중 입원환자의 30일 치명률(입원 시점 기준으로 30일내 사망한 입원환자 비율)은 3.9%로 OECD 평균(8.2%)보다 낮아 우수했다.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도 계속 감소해 2015년 8.1%로 줄어들면서 OECD 평균(7.5%)에 근접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비교에서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5년 순 생존율(Net Survival: 암 환자가 진단 후 5년간 생존할 누적확률)로 본 한국의 암 진료수준은 대장암과 유방암이 각각 71.6%, 86.3%로
내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우여곡절 끝에 시간당 8천350원으로 결정됐지만, 이번 최저임금 심의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노·사 갈등을 드러냈다. 기업계와 노동계 모두 이번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영세·소상공인 등이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는 '모라토리엄'을 실제 행동에 옮길 경우 재벌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신음하는 영세 사업주와 노동자들 사이에 '을(乙)들의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는 이날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제15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의 참석하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천350원으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사용자위원 9명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열린 14차 전원회의에도 불참했고, 같은 날 밤 참석 여부에 관한 확답을 달라는 최저임금위 요청에 '올해 최저임금 심의에 불참하겠다'는 답을 보냈다. 사실상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자체를 '보이콧'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1988년부터 30년 동안 해마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더불어민주당 출신 6선(選) 의원인 문희상 의원(경기 의정부시갑)이 13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의원은 이날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문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회는 또 부의장에 5선의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도 선출했다. 여야간 원구성 합의에 따라 국회는 다른 한 명의 부의장으로는 4선의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을)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가 종료(5월29일)된 지 45일 만에 입법부 공백사태가 해소됐다. 문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로 대결과 갈등에 빠져서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민생을 외면한다면 누구든 민생의 쓰나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치인은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역사의 고비마다 나섰던 국민이 선거와 혁명 통해 용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 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가 지난 7일 10시 30분에 흥사단 강당에서 개최한 제37회 투명사회 포럼에서 민선 제7기 지방정부가 출범에 따른 반부패 청렴 정책을 제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김영일 공동대표는 수십 년 동안 지방정부에서 발생한 각종 부패 및 폐단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반부패 청렴 정책 15가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36개 기초단체가 시민감사 옴부즈만 위원회, 개방형 감사관 , 주민 공론화 위원회, 주민청원제도의 도입을 제안하였다. 또한 예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연기 준예산제도,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도입을 제안하였다. 그 밖에 정책 실명제와 지방의회 표결에서의 실명제가 행정기관과 지방의회의 책임감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발제하였다. 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지난 7월 7일 토요일 오전에 개최한 제37회 투명사회포럼에서 전국의 17개 광역단체 및 226개 기초단체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 정책 중 서울시, 경기도, 경북, 전남 및 임실군 등 5개 지자체와 서울시 및 부산시 지방선거 후보자가 공약한 정책을 비교, 분석 및 참고를 하여 수십 년 동안 지방자치에서 발생한 각종 부패 및 폐단을
한때 한국의 정계를 활보하던 두 대통령 후보자가 나란히 출국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각각 2·3위를 기록해 고배를 마신 뒤에도 당 전면에 나섰다. 하지만 6·13 지방선거에서까지 참패하면서 자의적·타의적 정치 휴지기를 갖게 됐다. 홍준표 전 대표는 11일 미국 LA로 떠났고, 안철수 전 대표는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제게 과분한 사랑을 베풀준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주신 변화의 열망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 오늘따라 더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며 "세계 각국이 직면해있는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하고 있는지 우리가 앞으로 나갈 옳은 방향이 무엇인지 숙고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의 정치 휴지기 돌입은 지난 2012년 '새 정치'로 정치에 입문한 지 7년여만이다. 다만 바른미래당 당적은 유지하기로 했다. 안철수 국민의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한화 라이프플러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2018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담긴 트렌드 이슈 15개는 유스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트렌드 워칭 그룹 및 대학생 트렌드 전문가 그룹과 함께 약 6개월간 관찰해온 트렌드 현상을 취합하여 도출한 결과다. 2018년도 상반기 밀레니얼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장소, 인물, 놀이, 콘텐츠, 아이템, 키워드 등 6개 분야 15개 사례를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대학생 트렌드 전문가 그룹 <유니파일러>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학생 그룹 <라이프플러스 앰배서더>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과 목소리도 생생하게 담았다. 올해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가 반응한 15개 트렌드 이슈를 통해 이들의 취향 저격 포인트와 일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2018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이슈 15 :이번 보고서에서 소개하는 2018년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이슈 15개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Place : 밀레니얼 세대가 사랑한 장소>1) 을지로 : 80년대 느낌의 골목에 ‘힙’한 카페가 숨어있다? 의외성으로 취향을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2018년 양평체인지업 캠퍼스 미래교육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교육’ 다문화 분야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7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들에게 다양한 방식과 콘텐츠를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이번 교육 사업은 2박 3일 중도입국청소년 캠프와 1박 2일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 캠프로 진행된다. 道 초·중·고등학생 다문화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수요자 특성 및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11일에 진행되는 2박 3일 중도입국청소년 캠프에는 고양시 드림트리다문화학교 학생들과 포천시 다문화 국제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단위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교육 내용과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경험하게 된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이번 체인지업 양평캠퍼스 미래교육사업이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다문화 가정에는 행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7.4일(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기업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 정책 추진방향」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급성장과 고급 일자리 창출이 전망됨에 따라 기업·병원 등의 의견을 담은 체계적인 융복합 의료기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① 융합의료기기 개발 지원 및 임상시험 지원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지원, ② 국산 유망 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주기 지원 기반(인프라) 구축 ③ 국산의료기기 해외 수출 지원, ④「의료기기산업육성법」 제정 및 규제개선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우리 의료기기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시스템 혁신, ② 병원 수요 기반 의료기기 고도화 및 시장창출, ③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하늘문화신문)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서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서울시는 서울 핀테크 랩에 입주한 핀테크 신생기업들의 사업화와 기술개발, 투자유치, 마케팅/홍보, 해외진출에 관한 협력 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지난 10일 체결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서울시는 핀테크 신생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함에 있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핀테크 랩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시바지 다스 APAC 총괄 사장은 “서울시와 함께 한국 핀테크 에코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신생 기업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여러 핀테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시에 ICT와 은행 & 금융 서비스, 테크비전 등 핵심 분야와 통합된 다양한 핀테크 보고서를 발간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핀테크 랩은 서울시가 핀테크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관한 전문기관으로, 서울 핀테크 산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손잡고 즐거운 문화서울을 연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상콘텐츠 창작자 대상 제작지원, 서울문화재단 시민PD와 SBA 크리에이티브포스 구성원의 제작시설 공유와 영상제작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시설공유와 콘텐츠 제작 활동비 지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산업이라는 두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각 기관과 연계된 창작자 집단이 즐거운 문화서울을 더욱 활기차게 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논의됐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PD를, SBA는 크리에이티브포스를 운영하며 유튜브를 활용한 시민의 영상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는 시민PD는 SBA에서 운영하는 미디어콘텐츠센터를 시설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SBA 크리에이티브포스 구성원은 서울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에 우선 초청되어 문화도시 서울 알리기에 앞장선다. 서울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중장기 계획을 상호 협력해
(하늘문화신문)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한울타리 소울패밀리’를 시작한다. ‘한울타리 소울패밀리(이하 소울패밀리)’는 국내,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느슨하지만 강력한 힐링공동체이다. 서로의 몸과 마음, 영혼을 서로 연결하고 교류하는 프로젝트형 기부 플랫폼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작가 고도원이 설립한 ‘아침편지문화재단’은 국내 최고의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에 생활명상을 뿌리내리고, ‘링컨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등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에 시작하는 ‘한울타리 소울패밀리’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건강, 사람과 자연, 사람과 과학, 가족과 가족이 ‘소울패밀리’로 연결되어 서로 만나고 교류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꿈과 꿈너머꿈을 이루어가는 공동체 플랫폼으로 여섯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울패밀리의 여섯가지 프로젝트는 암싸이 소울패밀리, 청소년 꿈너머꿈 미래센터, C.A 소울패밀리, 아버지센터, 사람 살리는 자연농 소울패밀리, 디지털 스마트 빌리지로 매우 원대하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은 소울패밀리의 첫걸음으로 ‘암
(하늘문화신문) 매 학기 해외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올 하계에도 대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7개의 해외 봉사단을 키르기스스탄, 몽골, 캄보디아, 케냐, 베트남 등지로 파견한다. 6월 말에 키르기스스탄에서 첫 번째 봉사 활동이 끝났으며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굵은 땀을 흘린 봉사 단원들은 10일 귀국한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학기별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현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봉사, 학교 시설 개선 활동 등을 위해 사전 교육을 진행한 뒤 현지로 파견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제사업부서는 대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은 현지 아이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아직 파견되지 않은 4개 팀 대학생 봉사자들은 현지에서 만날 아이들을 위해 방학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사전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당장 15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으로 순천대 16명의 봉사단원이 사랑과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재까지 12개의 대학 봉사단 파견뿐 아니라 기업 및 단체와 일반 봉사단을 포함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10일부터 31일까지 ‘2018년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을 포함한 가정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가족과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3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숲 밧줄, 미니글라이더 등 자연 체험활동 5종, 가족 컵 만들기, 마술교육, 방가방가 등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 9종, 하늘썰매, 트리클라이밍, 사계절 썰매 등 아웃도어 체험프로그램 8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은 수련원 야영장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생활하는 캠핑과 통나무집에서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숙박형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하늘문화신문) 기술의 발전, 인구와 환경의 변화 등 미래사회의 노동·고용 변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대안으로서 노동자협동조합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가 12일 19시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제2회 콜로키움 ‘일과 미래, 노동자협동조합 : 프리랜서협동조합, 노동자기업 인수 사례를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벨기에 스마트와 이탈리아 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 IT, 교육 분야 등에서 증가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고용의 질과 안정성 제고, 불합리한 노동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안으로 노동자 기업인수라는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적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벨기에에서 시작한 스마트는 문화예술인 공제회로 출발해 영상,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 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계약 관리, 행정 편의와 간소화, 지급 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기업형 프리랜서 협동조합이다. 이탈리아는 노동자들이 위기에 처한 자신들의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고용을 유지하고 노동자 통제권에 기반한 노동 중심의 기업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위한
권재철 박사가 지난 6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본부장에 선임됐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된 권재철 본부장은 벤처공학박사로 기술사업화 및 연구성과 활용 확산 과학기술정책, 기업투자 및 벤처창업 분야의 전문가이다. 권 본부장은 과학기술부 장관 정책보좌관, 미래과학기술지주 전략기획본부장 및 기술사업화지원본부장을 역임했고, 최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책 업무를 담당해왔다.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 연구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창출 지원 및 기관운영 지원 등 진흥원의 사업과 경영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권 본부장은 “혁신성장이 주목 받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서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와 청년 TLO 육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TLO 육성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공공 기술의 민간 이전과 함께 일자리까지 창출해 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공계 인력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권재철 본부장은 과학기술기본법의 입법과 과학기술정책의 확산, 연구성과 분석 및 홍보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국회의장 표창 국회 사무총장
KT는 2019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5G 도입에 따른 주요 산업 및 환경 변화와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5G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펴낸 이번 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5G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다. 단순히 네트워크 사업자들의 수익이 아닌 5G 관련 산업별로 기업, 소비자, 써드파티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산업 영역의 편익과 기반환경의 효율화, 편의성 증가에 따라 사회, 시민이 누리게 되는 편익 등을 수치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10개의 5G 주요 산업 영역인 자동차, 제조, 헬스케어, 운송, 농업, 보안/안전, 미디어, 에너지, 유통, 금융 산업에서의 전략적, 운영상, 소비자 편익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4개의 기반환경인 스마트시티, 비도시지역,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에서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편익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산업 및 4개 기반환경에 대해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는 2025년에 최소 30조3235억원, 2030년에는 최소 47조7527억원에 달한다. 이는 해당연도의 예상 국내총생산의 약 2% 수준이다. 또한 가시화된 서비스 중
(하늘문화신문) 어른에게 추억을 아이들은 동심을 자극하는 제2회 양수리미꾸리축제가 2018년 7월 28일 11:00~16:00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전통시장 외부주차장 및 아케이드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물의 고장 양수리에서 여름행사로 사라져 가는 전통 미꾸리잡기를 축제로 승화시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관광객들에게 고향 시골집을 방문하여 온 가족이 웃으며 놀듯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양수리전통시장과 지역의 관광지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행사로 미꾸리잡기 체험이 실시될 예정인데 6X6m 낮은 풀장을 설치하여 미꾸리를 풀고 고객들이 잡는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꾸리 많이 잡기 게임은 10분 동안 가장 많이 잡은 참가자에게 양수리전통시장 MD상품인 원샷잔을 제공하고, 양수리3종 경기는 상인과 어린이 부분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미꾸리통 빨리 통과하기, 맨손으로 미꾸리 10마리 빨리 잡기도 진행된다. 어린이는 베지밀 빨리 마시기, 미꾸리통 빨리 통화하기, 맨손으로 미꾸리 10마리 빨리잡기를 실시하여 1등을 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상품
40,50여 년전, 매장묘지로 허가받은 전국의 공원묘원은 시대의 흐름과 정부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그 역할을 확대하여야 할 시점임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란 관련 법률의 목적이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와 국민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수요의 충족을 위해 새로 허가를 내 주는것 보다는 현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당국의 마인드 변화와 이에따른 관련 법률의 대폭 개편이 절실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물론 관련업체의 불법은 불법대로 다스리되, 현재 국내 공원묘원의 현실을 직시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장사정책에 반영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속보>광릉추모공원 불법, 수 십 여 년만에 덜미잡혀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을 비롯해 재단법인 관계자의 불법도 확인돼 테마형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포천시 내촌면 소재 광릉추모공원이 수 십 여년 동안 불법을 일삼아오다 행정관청에 적발됐다.포천시는 ‘수 십 여년만에 밝혀진 광릉추모공원 불법’제하의 포커스경제 5월 30일자 보도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묘지 100여기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5일 망월묘지공원에 4기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천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나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생활권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용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 이며 공급가액은 223만 원(사용료 106만4천 원, 설치비 56만6천 원, 관리비 60만원)이다. 사용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기용 가족봉안묘는 망월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을 심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도시공사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지역 6개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사업에 반대하는 인근 서수원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사업부지 내 맹꽁이(법정보호종) 포획·이주 작업도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주면서 상생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사업비 1425억원(주민지원사업비 300억원 포함)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3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 2011년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인근 지자체에 제안했고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숙곡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님비' 극복사례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사업부지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시설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와 지역 정
양평군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양동면 동물장묘시설이 결국 행정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군이 불허가 한 이유 대부분은 막연한 추측 내지는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군은 항소를 결정했고, 업체 측은 “예산만 낭비하는 어이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양평군과 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동물장묘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로이힐스측이 양평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3월28일 이 업체가 신청한 건축허가에 대해 ▲이용객 증가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진입로 폭 4m 미확보 ▲인근 하천경계지 피해방지계획 미수립 ▲주변지역과 부조화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 해 4월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진행했지만 ‘기각’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양평군이 든 불허가 사유는 막연한 추측과 가능성 제기에 불과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만을 이유로 이 사건 신청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명시했다.
경기도는 매년 90%에 육박하는 화장률과 증가하는 도내 사망자 수에 맞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2016년 86.2%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높아진 87.7%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의 화장률도 이 기간 82.7%에서 84.2%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률이 조만간 90%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도내 사망자도 2016년 5만5천200여명에서 지난해 5만7천100여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이같이 화장률이 높아지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사 및 봉안시설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도내 화장과 봉안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화장로 9기), 성남(화장로 15기), 용인(화장로 11기)에 화장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의 연간 화장 처리 능력은 5만1천100구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화장 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도내 일부 시·군 주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던 경기 시흥의 군자산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재단·사진)이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동안 경영난에 빠진 교회, 절 등 종교단체가 회생절차에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의 최대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법 제2파산부는 채권을 동결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리고, 제3자 관리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매각주관사 선정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은 2005년 3월 경기 시흥에 있는 사찰 영각사로부터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했다. 재단 설립자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였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다. 그는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은행 경영진과 짜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280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영업정지됐다. 400억원가량의 채권을 갖고 있는 예보 관리 하에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이 2011년 법원 경매에 부쳐질 때 경매가는 99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설묘지·납골당(봉안시설) 이용계약의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규정이 모든 지자체 조례에 명확히 정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공설묘지·납골당을 운영하는 153개 지자체의 장사시설 운영 관련 조례를 조사한 결과 68개 지자체 조례에는 장사시설 이용 중도해지 및 잔여 계약 기간 사용료에 관한 반환기준이 없었다. 반환기준이 없는 지자체로는 서울 성북구·종로구·중구, 인천 강화군, 세종시, 경기 가평군·고양시·광주시·군포시·성남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 등이 있다. 조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령, A씨는 충남 B군 추모공원과 봉안묘 사용계약 중 거주지인 경기도로 봉안묘를 이전하고자 남은 사용료 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반환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한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내용도 조례에 반영하라고 지자체에 권고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천안추모공원이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4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지난 5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하루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지만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까지 감당하며 1기당 하루 4-5회씩 가동됐다. 천안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하로 인한 노후 화장로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지만 9일부터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공해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감소하고 효율도 높아졌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은 1일 6회 계속 유지하고 예약자가 없으면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