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6월 5일(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계획과 사업의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의약품·의료기기 등 인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과를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으로,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19년부터 ’26년까지 8년간 총 예산 1,840억 원 규모로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실무추진단은 민·관합동협의체로서 환자, 임상연구 전문가,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인으로 구성하였다. 단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맡는다.[붙임] 특히,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하여 사업 내용에 환자와 가족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무추진단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발족되기 전에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단은 주로 ①‘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운영위원회와 사업단의 운영·관리방안,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 달리기 축제로 구성됐다. 8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했다.
제약·병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히 임직원들의 봉사·기부활동에 머물지 않고 이제는 고객들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을 통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 약국·응급의학센터 어린이 직업체험동화약품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1897 약국’과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을 오픈했다. 1897 약국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약의 종류와 복용 방법, 올바른 약 보관법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약사가 되어 처방전을 검수하고 의약품을 찾아 조제한 뒤,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해 볼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OX퀴즈와 동영상을 통해 약에 대한 기본 지식과 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배울 수 있다.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가 되어 가벼운 상처를 소독하고 치료하는 방법부터 긴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까지 배워볼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무전이 울리면, ‘생명을 살리자!’는 구호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출동해 쓰러져 있는 더미 인형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현하는 등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콘서트 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사평가원 및 건보공단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등)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기간은 5월 28일(월)부터 7월 11일(수)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http://opendata.hira.or.kr 공모전에 접수된 서류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고, 발표 멘토링(팀별 진행)을 실시한 후 8월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
사회적경제기업의 TV홈쇼핑 진출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종각, 이하 진흥원)은 30일 SK스토아 본사에서 SK스토아, 행복나래와 사회적경제기업 TV홈쇼핑 진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스토아는 TV홈쇼핑, 모바일 등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T-Commerce) 채널을 운영하고 행복나래는 SK의 대표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하며 SK스토아는 사회적기업 방송 제작 및 송출 등 홈쇼핑 채널을 위한 단계별 성장 지원 및 모바일 채널 등을 활용한 판로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행복나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과의 판로 연계를 지원하고 신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SK스토아 홈쇼핑 방송에 송출할 예정이다.진흥원 김종각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이 사회적경제기업의 TV홈쇼핑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은행들이 베트남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라고 불릴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단순히 영업력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사회공헌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신한·우리은행이 법인을 운영 중이고 KB국민은행·KEB하나·IBK기업·BNK부산은행이 지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한베트남은행의 입지가 확고하다.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순이익이 가장 높다. 이처럼 국내 은행들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우리나라와 달리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3%대에 갇혀 있다. 이에 반해 베트남의 성장률은 6%대에 달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도 6500개를 넘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데다 기업고객도 일부 확보한 셈이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은행들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서 나아가 해당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는 사실상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베트남 현지인들로부터 공감을 얻는 게 중요하다"며 "교육 여건 조성, 취업 지원 등처럼 중장기적으
KT가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황창규 회장의 기업철학에 부합해, 지역 아동 대상으로 사내동호회 활동과 연계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T 사내동호회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KT꿈품센터에 방문해 도예체험, 제빵교실, 외국문화 체험 등 직접 강사로 나서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꿈품센터는 2010년 설립돼 KT사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예술 문화체험과 놀이, 직업탐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T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내 도자기 동호회는 지난 24일 KT성남꿈품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호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머그컵을 빚었다. 또 이날 KT 베이킹 동호회는 KT대구꿈품센터에서 2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빵 교실을 열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빵을 직접 반죽을 하고 구워서 부모님께 선물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KT양천꿈품센터에서는 KT 일본어 동호회 회원들의 진행으로 간단한 일본어를 배우고 전통 놀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익히는 외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KT는 스포츠, 음악 등 사내에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수급증카드 발급 카드사와 함께 아동·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13억7400만원을 기부했다. 31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사랑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공단 임직원과 우리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함께 마련했다. 사랑나눔 실천운동은 유족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 희망잇는 장학지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후원, 아동양육한부모 보험료지원, 수급자모임 봉사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유조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사업은 1262명에 6억626만원을, 희망잇는 장학지원에는 204명에게 장학금 1억925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후원은 20명에게 4800만원, 아동양육한부모 보험료지원은 한부모공동시설 입소자 72명의 국민연금보험료 3629만원을 대납하는 활동이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수급자 모임에는 4억9050만원을 지원한다. 공단은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통해 지난해까지 2만5460명에게 28억5599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후원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독신모 등 우리 이웃이 희망을 갖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KC가 제63회 현충일을 앞둔 지난 30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SKC자원봉사단 구성원 30여명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한 뒤, 국군 전사자 및 순직자 913위를 모신 19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헌화, 묘역 주변 청소 등을 진행했다. SKC는 2004년 SKC자원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국립서울현충원과 2008년 자매결연을 맺어 10년 동안 19묘역에서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SKC자원봉사단이 태극기 꽂기 및 헌화 등 묘역 정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제공 = SKC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에서도 "기업들이 더 큰 사회적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상하이포럼 개막식에서 사회적가치 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세계는 소득 양극화가 격심해지고 기초교육과 건강 서비스, 음식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세계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역설했다. 최 회장은 "SK는 올해를 딥 체인지를 위한 '뉴SK'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경제적가치는 물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혁신적 변화들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SK의 유·무형 자산이 협력사, 소비자, 사회공동체와 공유돼 사회에 더 폭넓은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공유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 왔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 담론이 상하이포럼의 핵심 의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그 담론들이 학계와 산업계에서 힘을 얻어가고 있는 점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아시아의 책임'을 주제로 한 이번 상하이포럼에는 쟈오양 푸단대 당서기, 린 이푸 전
최근에는 사회공헌 활동의 패러다임이 진화하고 있다. 프로스포츠의 주소비층인 젊은 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대세가 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법이 새롭게 등장했다. 슛포러브챌린지, 지구방위대FC 등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반향을 일으킨 슛포러브와 함께 진행하는 ‘기적의 축구 연구소 싸카데미’가 대표적이다. 슛포러브는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만나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마련해 소아암 환우들을 도왔다.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아 10대,20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유투브 구독자만 39만명에 달하고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횟수도 43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슛포러브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올해부터 연맹은 슛포러브와 손을 잡고 K리그 구단과 선수들이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대중이 상상만 했던 것들을 K리그 선수들이 현실에서 도전하는 과정을 다루는 내용을 담는다. 앞서 인천과 포항 선수들이 참여한 영상 네 편의 조회수는 합계 490만을 돌파했다. K리그의 대중적인 인기 수준을 고려했을 때 웬만해선 달성하기 어려운 숫자지만 슛포러브와 합작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인천 선수들은 5대10 축구로 골 넣기, 버스 축
아모레퍼시픽이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소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익재단 설립 운영 및 후원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내 주요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공익 마케팅 등 형태도 다양하다. 이 같은 활동의 밑바탕에는 여성의 삶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0년까지 매년 최소 70억원, 5만 명 씩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20by20'를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여성의 건강과 웰빙 지원을 위해 여성 암(유방·자궁) 예방 교육 및 검진 지원, 저소득층 여성 암 수술 지원, 여성 암 환자 사후 관리 지원 등을 통해 여성 암 사망률 감소 및 여성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쓰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과 '핑크리본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하반기
LG하우시스는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0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해 행복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사물함 등 DIY 가구 제작 및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LG하우시스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기획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눔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사장김수천)은캐빈승무원사회공헌동아리회원을비롯한15명의직원봉사단이최근베트남호찌민시인근에위치한벤째성(BenTre省)에서'사랑의집짓기'활동을실시했다고27일밝혔다.베트남'사랑의집짓기'는2004년아시아나항공캐빈승무원사회공헌동아리와베트남벤째성이자매결연을맺고진행하게됐다.2004년12월첫삽을뜬이후지금까지총56채의'사랑의집'이베트남극빈가정을위해완공됐다. '사랑의집'은가로5m,세로8m크기로침실과부엌등이모두갖춰진온전한주택이다.건축을위한부지는벤째성정부에서무상제공하고제반비용은동아리회원들의모금활동과회사지원을통해마련하고있다.아시아나항공은'사랑의집짓기'활동이외에도베트남에서현지저소득층여성취업을위한교육·직업훈련지원활동인'베트남아름다운교실'등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해오고있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310만여 개의 중소기업 중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일정한 경쟁력을 가진 2만5000여 곳의 ‘강소기업’을 발굴·선정했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일자리 친화, 기술력 우수, 재무건전성, 글로벌역량, 지역선도기업, 사회적 가치 등으로 분류해 각 영역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며 특히 사회적 가치 부분에서 인정받아 취업 지원, 기업홍보, 재정 등의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조합의 내적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발전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늘문화신문) 사회연대은행이 한화생명과 24일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 지원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하고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은 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취약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서울 시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하였거나 퇴소 예정자 중 자립 의지 강한 청년 10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지원대상자 10명은 약정 체결 후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35만원씩 지급되는 꿈 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치, 진로 설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는 “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존감이 향상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850명의 대학생에게 전환 대출 및 신규 학자금 18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현재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청년 비상금 외 아동양육시설 영유아들의 정서지
르완다에 LTE 전국망을 구축한 KT가 르완다의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로 ICT 협력사업 확산에 나섰다. KT가 지난 21~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 및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에서 아프리카 경제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ICT 산업화 촉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KT는 KOAFEC 민관협력포럼, 개발 콘서트 등에 참여했다. KT는 지난 24일 열린 KOAFEC 민관협력포럼에서 아프리카 사업 현황 및 민관 협력 모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 포럼에 패널로 참여한 KT 글로벌사업단장 김형준 전무는 KT가 르완다 정부와 함께 4G LTE 전국망을 구축한 사례를 소개하며 아프리카 경제 개발을 위해 ICT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OAFEC 민관협력포럼은 아프리카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제금융공사 세르지오 피멘타 부총재, 한국수출입은행 장영훈 부행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22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KOAFEC 개발콘서트에서도 KT의 아프리카 사업에 대한 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018년도 해외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생’을 선발한다. 해외대학의 보험전공 박사과정 유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통해 보험학자 및 글로벌 보험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해외 주요대학의 보험전공 박사과정 재학생이나 2018년도 하반기 입학 확정자, 2019년도 입학예정자로, 학부 및 석사과정 성적이 우수한 대한민국 국적자면 지원 가능하다. 생명보험 관련 논문 발표자, 보험계리사 자격소지자 등 우대받을 수 있으나, 주민등록상 해외이주 신고자와 영주권자 제외되고 타 장학금 수령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선발된 1명은 등록금 실비전액과 월 USD2,000 등 연간 최대 7천만원을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선발장학생은 생명보험 관련 주제의 박사 학위논문을 취득해야 하며, 박사학위 취득 후 장학금 지원 기간에 상응하는 기간 동안 국내 대학 또는 기업 등에서 복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선발 장학생은 박사과정 중 게재 논문 등의 연구 성과물을 제출해야 하며, 위원회 주관 행사참석, 장학생간 교류와 유대강화 등에 적극 협력해야 하는 의무사항이 있다. 만약 상기 의무사항 등을 위반할 경우 위원회는 본 약정을
경남도지사 후보들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상임대표 전점석)와 김경수(더불어민주당)·김태호(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 측은 23일 오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3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정책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가 당선되면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행기구 설치 및 정책위원회 운영 △공무원·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및 체험학습 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협력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 기업 판로 지원 확대 △공공기관 내 사회적경제 매장 설치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후보들은 이날 다른 일정을 이유로 직접 참석하지 않고 대리인을 보냈다. 민형배 '김경수 후보' 정책본부장은 "김 후보가 사회적경제에 유별날 정도로 관심이 많다. 돈 아닌 사람 중심의 가치 확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소동 '김태호 후보' 정책팀장은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가 많이 뒤처져 있는 게 사실이다. 앞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앞선 곳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전점석 상임대표는 "최근 경남도가 지역공동체과 부서와 지원센터를 만들기도 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번 선거를 계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의 숲 복원을 첫 사업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SK이노베이션이 사업구조와 연계된 사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구 온난화 대응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첫 사업으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기관 및 유엔환경계획(UNEP) 등과 협력해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묘목을 심는 자원봉사도 함께 시행했다. 이번 MOU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베트남 정부, UNEP가 협업해 1차 복원사업으로 짜빈성 일대에 약 5ha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맹그로브 묘목 1만5000여주가 투입된다. 9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후 협의를 통해 사업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베트남 맹그로브 숲은 과거 전쟁으로 인한 소실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전체 44만ha 중 30%(15만ha) 정도만 남아 있어 베트남에서는 보호활동, 규제, 복원사업 등을 국가적인 환경정책으로 반영하는 상황이다. 이번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선택과
.CEO스코어는 23일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투자, 일자리 창출, 고속성장, 건실경영, 투명경영,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의 경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는 800점 만점에 712.9점을 얻었다. 8개 평가 항목 중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부문 1위를 비롯해 투자(2위), 고속성장(3위), 건실경영(4위), 일자리 창출(4위) 부문에서 '톱5'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3조645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2위는 604점을 받은 현대차가, 3위는 583.4점을 획득한 네이버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각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고, 네이버는 투자와 건실경영, 사회공헌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에쓰오일,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KT&G, 삼성전기, 대상, 현대모비스가 상위 10개 기업에 포함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평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었다.세부적으로 8개 부문별 경영평가에서는 각 업종의 대표 기업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업종별 글로벌 1위 기업 대비 매출액과
세종대학교는 최근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를 초청해 '사회공헌사업의 좋은 소재 미디어'를 주제로 창업과 기업가정신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과 정보소외층을 위해 '쉬운 말 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언론사가 생산한 다양한 콘텐츠를 감수하는 작업에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동현 대표는 특강에서 "우리 사회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노인, 지적장애인 등 정보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이 많은데, 쉬운 말 뉴스를 만드는 일은 발달장애인이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쉬운 말 뉴스' 제작과 함께 '쉬운 말 안내문', '포토 뉴스', '한류콘텐츠 안내문'을 제작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창업을 통해 사업으로 가치 있으면서도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하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본무 회장은 사회공헌 철학을 LG그룹 임직원들과 항상 공유해왔다. 지난해 신년사에서는 "기업은 국민과 사회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얻지 못하면 영속할 수 없다. 우리가 하는 활동 하나하나가 더 나은 고객의 삶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임해야 한다"며 항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해 왔다. . 구 회장이 사회공헌 분야에서 세운 가장 큰 업적은 'LG의인상'을 제정한 일이다. 지난 2015년 LG복지재단을 통해 국가와 사회,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LG의인상 수상을 시작했다. 그동안 소방관, 경찰, 군인 등 '제복의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시민 의인' 등 70명이 넘는 LG의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의인상 외에도 구 회장의 뜻에 따라 의로운 행동과 투철한 희생정신을 보여주며 사회에 귀감이 된 이들을 꾸준히 지원했다. 지난해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은 유가족에게 구 회장의 사재를 털어 위로금 1억 원을 전달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진들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폭발로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은 2명의 군 장병에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고용노동부의 각종 청년 일자리대책도 숨통을 트게 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추경예산안 중 노동부 소관 예산은 4천103억원으로, 청년 일자리대책을 포함한 17개 사업에 해당한다. 이 중에는 청년 일자리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도 있다. 이 사업에 해당하는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316억원)와 고용보험기금(388억원)을 합해 704억원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년형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만 15∼34세 청년이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의 지원금을 합해 1천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청년의 중소·중견기업 취업과 근속을 촉진하는 게 목표다. 이 사업은 신청자가 몰려 지난달 말 조기 마감됐다. 노동부는 추경예산안 통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신청 접수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생애 최초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형도 신설했다. 3년형은 청년 취업자가 3년간 600만원을 적립하면 3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때
40,50여 년전, 매장묘지로 허가받은 전국의 공원묘원은 시대의 흐름과 정부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그 역할을 확대하여야 할 시점임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란 관련 법률의 목적이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와 국민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수요의 충족을 위해 새로 허가를 내 주는것 보다는 현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당국의 마인드 변화와 이에따른 관련 법률의 대폭 개편이 절실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물론 관련업체의 불법은 불법대로 다스리되, 현재 국내 공원묘원의 현실을 직시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장사정책에 반영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속보>광릉추모공원 불법, 수 십 여 년만에 덜미잡혀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을 비롯해 재단법인 관계자의 불법도 확인돼 테마형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포천시 내촌면 소재 광릉추모공원이 수 십 여년 동안 불법을 일삼아오다 행정관청에 적발됐다.포천시는 ‘수 십 여년만에 밝혀진 광릉추모공원 불법’제하의 포커스경제 5월 30일자 보도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묘지 100여기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5일 망월묘지공원에 4기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천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나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생활권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용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 이며 공급가액은 223만 원(사용료 106만4천 원, 설치비 56만6천 원, 관리비 60만원)이다. 사용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기용 가족봉안묘는 망월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을 심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도시공사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지역 6개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사업에 반대하는 인근 서수원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사업부지 내 맹꽁이(법정보호종) 포획·이주 작업도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주면서 상생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사업비 1425억원(주민지원사업비 300억원 포함)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3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 2011년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인근 지자체에 제안했고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숙곡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님비' 극복사례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사업부지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시설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와 지역 정
양평군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양동면 동물장묘시설이 결국 행정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군이 불허가 한 이유 대부분은 막연한 추측 내지는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군은 항소를 결정했고, 업체 측은 “예산만 낭비하는 어이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양평군과 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동물장묘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로이힐스측이 양평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3월28일 이 업체가 신청한 건축허가에 대해 ▲이용객 증가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진입로 폭 4m 미확보 ▲인근 하천경계지 피해방지계획 미수립 ▲주변지역과 부조화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 해 4월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진행했지만 ‘기각’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양평군이 든 불허가 사유는 막연한 추측과 가능성 제기에 불과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만을 이유로 이 사건 신청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명시했다.
경기도는 매년 90%에 육박하는 화장률과 증가하는 도내 사망자 수에 맞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2016년 86.2%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높아진 87.7%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의 화장률도 이 기간 82.7%에서 84.2%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률이 조만간 90%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도내 사망자도 2016년 5만5천200여명에서 지난해 5만7천100여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이같이 화장률이 높아지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사 및 봉안시설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도내 화장과 봉안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화장로 9기), 성남(화장로 15기), 용인(화장로 11기)에 화장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의 연간 화장 처리 능력은 5만1천100구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화장 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도내 일부 시·군 주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던 경기 시흥의 군자산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재단·사진)이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동안 경영난에 빠진 교회, 절 등 종교단체가 회생절차에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의 최대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법 제2파산부는 채권을 동결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리고, 제3자 관리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매각주관사 선정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은 2005년 3월 경기 시흥에 있는 사찰 영각사로부터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했다. 재단 설립자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였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다. 그는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은행 경영진과 짜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280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영업정지됐다. 400억원가량의 채권을 갖고 있는 예보 관리 하에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이 2011년 법원 경매에 부쳐질 때 경매가는 99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설묘지·납골당(봉안시설) 이용계약의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규정이 모든 지자체 조례에 명확히 정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공설묘지·납골당을 운영하는 153개 지자체의 장사시설 운영 관련 조례를 조사한 결과 68개 지자체 조례에는 장사시설 이용 중도해지 및 잔여 계약 기간 사용료에 관한 반환기준이 없었다. 반환기준이 없는 지자체로는 서울 성북구·종로구·중구, 인천 강화군, 세종시, 경기 가평군·고양시·광주시·군포시·성남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 등이 있다. 조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령, A씨는 충남 B군 추모공원과 봉안묘 사용계약 중 거주지인 경기도로 봉안묘를 이전하고자 남은 사용료 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반환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한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내용도 조례에 반영하라고 지자체에 권고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천안추모공원이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4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지난 5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하루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지만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까지 감당하며 1기당 하루 4-5회씩 가동됐다. 천안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하로 인한 노후 화장로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지만 9일부터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공해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감소하고 효율도 높아졌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은 1일 6회 계속 유지하고 예약자가 없으면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