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학과장 최재실)와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이사장 김권기)의 업무협약식이 체결됐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엔딩전문가 양성 운영과 전문단기교육과정 등 학생 진학을 위한 상호협력, 연구 및 강의와 학술세미나 목적의 교수 및 연구자의 상호 교류, 공동학술발표 및 세미나 개최, 연구진행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함께 이뤄나갈 계획이다.
지난 1999년 우리나라의 21세기 선진장례문화를 이끌어나갈 전문장례인력 양성을 모토로 개설된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한 4년제 대학 장례지도사 전공학과다.
더불어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분야의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엔딩코디네이터 양성과 연구 및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최재실 교수는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웰다잉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 엔딩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상장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히며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장례문화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과의 교류와 연구 활동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재실 교수,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김권기 이사장, 이정선 교수, 오창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