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수십년간 보험업계에 몸담고 있다가 뜻하는 바가 있어 금번에 상조업무를 시작한 배형순님이 평소에 보험영업팀을 관리하고 교육하던 노하우를 활용하여 상조회사의 일선조직 운영관리에 관한 저서를 집필하고 있는데, 금번 본지에 일부나마 소개하는데 기꺼이 동의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이하 몇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참고] ‘높은 곳을 향하여’ 라는 제목의 본 책자는 부제가 ‘상조영업지점 운영메뉴얼 ’이란 부제로 곧 발간될 예정인데 우리 상조업계의 경영수준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 차제 1 부 철학 및 원칙의 계발제 1 장 여러분이 믿고 있는 것에 확신을 가져라.제 2 부 계획과 우선순위의 정립제 1 장 영업지점 미래를 위한 계획제 3 부 증원제 1 장 가망인재 확보와 심사 제 2 장 평가 결정 및 지원 제 3 장 소개과정, 최종 결정, 도입 제 4 장 후보자에 대해 솔직하라 제 4 부 육성제 1 장 입사 준비 면접 제 2 장 순탄한 출발의 보장 제 3 장 판매 및 전문 판매인의 육성 제 4 장 진척도의 측정과 점검 제 5 부 계발 및 성장제 1 장 수직적 성장의 달성 제 2 장 목표 설정과 피드백(Feedback
한국 최초 미국공인시신보존위생사 (U.S. Licensed Embalmer) 및 미국공인장례지도사 (U.S. Licensed Funeral Director) 정진구 미국의 장례의식에서 접견서비스(Viewing service)를 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시신보존위생(Embalming), 시신복원예술(Restorative Art), 시신미용 및 화장(Cosmetology)을 할 수 있는 미국공인시신보존위생사(U.S. Licensed Embalmer) 자격증 및 미국의 전문장례식장에서 장례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미국공인장례지도사(U.S. Licensed Funeral Director) 자격증 두 개를 모두 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에는 오직 한 명뿐인 정진구(45. 전화 010-9145-6605. e-mail: sacjeong@hotmail.com )정진구는 미국의 장례의식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자 한국 최초로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돌아왔다. 미국 San Antonio College에서 Mortuary Science를 전공하였으며, Mortuary Science 학위를 받은 후, 장례서비스자격시험 국제협의위원회(ICFSEB)에서 시행하는 미국 국가자격시험(Nationa
준비된 노년은아름답다(1) “ 유산 상속 ” ●“ 아무리 부자라도 남에게 받을 수 있는 부족한 것이 있고 아무리 가난해도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있기 마련“ 이란 말은 진리이다.●“상속”이란 영어로 명사 succession이고 동사형태로는 succeed(성공하다) 이다.적어도 상속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성공한 인생이란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인생 긴 여정에서 남아있는 종착역에 내게 남겨진 것을 헤아려 보자.그리고 주머니에 남겨진 것을 교통정리 해 보자.지난번의 유언, 이번의 상속과 다음번의 생전유서에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1). 상속은 피상속인이 사망하는 순간에 개시된다 ( 민법 제997조 )2). 재산 상속의 방법은? 1> 유언에 의한 지정 상속 (넓은 의미의 모든 소유물) 유언자(피상속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유언대로 상속된다. 2> 법적인 방법에 따라 하는 법정 상속 유언이 없이 사망한 때에는 법으로 정하여진 법대로 상속되며 상속이 개시된 사망 당시의 법이 적용된다.3). 상속되는 재산은 무엇인가? 사망 당시 갖고 있던 일체의 재산상의 권리와 의무가 포괄적으로 상속된다. 예를 들면 부동산 (가옥/토지), 동산 (현금/의류/ 패물), 주택임
●지난 호에는 중국 장례 실태중 주로 북경지역을 중심으로 보도하였으나 중국 장례 현황 1보가 보도된 이후 그동안 본사에 걸려온 독자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호부터는 상해지역도 포함하여 연재 계획이며 특히 해외에서 최근 입수한 “최신 세계의 장제사전”중 중국 편 등 새로운 내용을 계속 보도할 계획이다.금번 호에는 중국 장의협회에서 제작한 CD 등 자료와 특히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가정의례학과의 상장례 지도자과정(6기)을 이수한 신용보님이 2002년 교또 개최 국제장의 박람회에 참석 후 중국 측으로부터 입수한 각종 자료를 번역하여 발간한 “현대 중국의 상장례 문화”책자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본인의 허락을 받고 기사화하게 되었다.●1. 빈(염할 殯)과 장(장사지낼葬)의 개념중국과 대만에서는 빈과 장의 용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빈과 장은 두 가지 다른 상례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殯이라 함은 고인을 추모하는 예의(예절과 의식)활동을 말하며 葬이라 함은 시신과 유해를 매장하는 방식을 말한다.빈과 장은 공동으로 상례의 전체과정을 완성하므로 殯葬(빈장, 장의)은 산자(生者)가 수행하는 고인에 대한 일종의 애도방식과 처리과정을 말한다.2. 사 망 가.
◆금년 6월 일본에서 개최된 장례박람회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상조협회 “요시다 시게미”회장의 강연요지◆ 금년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요꼬하마에서 개최된 제 10회 박람회에는 104개사(189부스)가 참가했으며 입장객수는 일본인과 한국, 대만 등 주변국에서 참가한 장례관련 학자나 관계 업체 사장들을 포함하여 모두 7,081명(작년 : 6,341명)이 참가하였는데, 그 중 일본인 영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내용은 상조협회 회장으로 (주)메모리드 그룹의 요시다 회장이 한 특강으로 동 내용은 금후 일본 장례시장의 방향을 전망했다는 점에서 우리의 장례산업에도 시사하는 점이 있어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출처 :퓨네랄 비지네스 2006년 9월호)전국에서 장례식장이 많이 생기고 있다. 10년 전이라면 장례식장 건물이 없어도 사업을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장례식장건물이 없으면 장례업으로서 사업을 할 수없는 시대가 되었다.지금 장례식장 건물은 전국에서 5,000개소 가까이 있으나 앞으로 10년 있으면 2,000개소가 늘어나 합계 7,000개소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 잘 되어 나가리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그 중 상당수는 도태될 것이다.장례
중국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땅에 들어감으로써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는 매장사상이 수 천년동안 이어져 내려왔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 인구가 밀집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화장으로의 전환이 추진되어 왔다. 이번호에는 금년 11월 16일 ~18일 3일간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장례 EXPO 2006와 관련하여 중국의 과거와 오늘의 장례문화 현황을 추적해 보았다.중국장례문화의 특징풍수로 결정되었던 묘의 위치원래 중국에서는 묘지를 조성하는 데에는 두 개의 큰 특징이 있었다. 하나는 “풍수”로 풍수는 대지의 기(氣)의 흐름을 읽는 기술이다. 중국에서는 시신을 포함하여 사람의 신체는 모두 기의 흐름에 영향 받는 것으로 조상의 시신도 풍수적인 관점에서 보아 좋은 위치에 매장되는 것이 부와 자손번영 등의 복을 가져온다고 생각되었다.그 때문에 가족에게 흉사가 생기면 시신을 발굴하여 새로운 토지에 다시 매장하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혈통을 중시또 하나의 특징은 “혈통의 계승”에 연연한다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중국에서는 가계를 이어받는 것은 남성뿐이었다. 일족의 묘에는 무덤이 세대 순으로 나란히 안치되어 있고 하나의 무덤에는 부부가 함께 묻히기도 했다. 부부는 다음세대의 혈통
- 아래 내용은 2004.11.20(토) 10:00-1800간 명지대학교에서 개최된 “죽음의 사회적 가치와 상 장례 발전방향”제하의 국제 학술 대회 시 일본 측 대표로 참석하였던 “와다 도꾸야스” 카나가와 현 장의협회장이 발표하였던 논문(제목 : 일본 장제업의 현상과 문제점)에서 발췌한 것이다. -일본인구는 1억 2천만 명으로 평균수명은 남성 78세, 여성 85세로 연간 사망자수는 100만 명에 달하고 있고 현재 65세 이상의 사람이 6명에 한사람 꼴로 고령화의 시대에 돌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경제는 금융문제, 디프레이숀, 기업도산 등에 의해 소비자의 소비행동이나 라이프스타일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일본 장제 업을 둘러싼 환경도 마찬가지로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어 그 변화에 적응하는 적극적인 자기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소자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장례가 부각되어 장제업의 존재가 근본적으로 사회로부터 개혁(또는 수정)을 요구받고 있으며 사회가 장제업의 향방에 대해 엄격하게 주시하고 있어 장제업계는 적극적으로 적응하여 개방된 장제서비스의 제안으로 소비자의 이해와 납득을 획득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지역사회에 “안심과 신뢰”로 사회적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