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를 통한 사회적 공헌을 지향하는 '협동조합소스'가 자체 플랫폼 ‘협동조합 소스몰’(s-deal.com)이 참여 단체 100개처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비약적인 발전을 기야하고 있다. ‘협동조합 소스몰’의 SOS란 어원은 Social Offer Solution 의 약자로서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해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으로 구성원의 복리 증진과 상부상조, 공익적 사회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협동조합 기본 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소스는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으로 구성원의 복리 증진과 상부상조, 공익적 사회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들은 ▶사회공헌 ▶조합원 생활복지 제공 ▶노조(단체) 회원 가입 유도 등 설립취지에 따라 단체·노조·기업 명의의 전용 플랫폼(복지몰·홈페이지)을 맞춤형으로 제작 지원한다. 또, 가입한 단체에는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충재 협동조합 소스 이사장에 의하면 총 매출액의 2%를 해당 단체, 노조 등에 기부하며 누구나 일반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 최저가 소비가 가능하다. 특히 단체(노조) 회원은 더 많은 우대혜택이 주어지고 단체, 회원사가 원할 경우 전체 소스몰 전문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제54회 콜로키움 개최를 알려드립니다. 사전등록 없이 당일 바로 참여하실 수 있으며, 자료 신청과 질문 제출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방법] - 사전등록 없이 당일 참여 가능 1) 초청장의 ZOOM 회의실 QR코드 스캔 2) 회의실 링크 : https://us02web.zoom.us/j/9197125522?pwd=Y204Yi92aXF2TVZiUFFUd1FOdG1GQT09 3) 회의 ID : 919 712 5522 (암호: 221220) [자료신청 및 질문제출 방법] - 이번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풍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미리 자료 신청과 질문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 자료신청, 의견 또는 질문제출을 원하시는 경우 joh0417@nibp.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국인칩을 통해 기존에 서양인 중심으로 설계됐던 유전체칩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연구과제 목적으로만 사용되던 한국인칩을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유전체 분석 시장이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인칩이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칩으로 암, 당뇨, 고혈압, 치매 등 한국인의 주요 질환을 나타내는 약 83만 개 이상의 단일유전자변이를 담고 있어 한국인의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분석 플랫폼이다.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한컴케어링크가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용 마이크로어레이칩(한국인칩)’을 활용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컴케어링크는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인칩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한국인칩으로 분석한 유전체 정보와 ‘다중유전자위험점수’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복합질환 예측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인별 생애주기에 따른 질병 예측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컴케어링크는 ‘제2의 유전체’라고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미생물) 분석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개인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다양한 질병과 연관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구강
국내에서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전체 정보를 통해 당뇨 고위험군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주목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미래의료연구부 유전체 연구기술개발과는 당뇨, 고지혈증 등에 영향을 주는 200개 이상의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의료연구부에 따르면 기존 유전체 연구의 약 80%이상은 유럽인 중심으로 수행돼 그 결과를 동아시아인에 적용하는 경우, 당뇨 등 질병 예측의 정확도가 50% 수준 이하로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대사질환 관련 동아시아인 최대 규모의 연구로, 한국인(12만5872명)과 일본인(16만2255명)으로 구성된 약 29만 명을 연구 대상으로 유전체정보를 분석했다는 것. 이 결과 기존 연구에서 개개인의 유전요인 영향이 약 1% 미만으로 아주 약한 유전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유전변이들이 주로 보고됐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혈당과 혈중지질 농도 등을 약 13~15%로 매우 크게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희귀 유전요인을 새롭게 발굴됐다. 구체적으로 이중 혈당을 낮추는데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희귀 유전요인은 한국인 집단에서도 약 1%만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15일 보험업계와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헬스케어 벤처기업 온택트헬스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인데 재무적 성과를 위한 투자보다는 삼성화재의 헬스케어 기술 제휴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화재가 투자한 온택트헬스는 세브란스 병원 의사들이 만든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의료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데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올해 6월 삼성화재가 선보인 건강관리 서비스앱 '애니핏플러스'에 온택트 헬스의 AI기반 건강위험분석 솔루션을 도입했다. 온택트헬스는 고객 검진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건강 나이 및 향후 10년간 16개 질병 발병률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질병을 예측하는 것은 의학계의 오래된 숙제였다. 기존에도 질병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됐던 방식이 있으나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어 심장 질환 같은 경우에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이 주된 원인으로 밝혀져 있어 기존에는 이 몇 가지 원인과 통계적 자료를 기반으로 '발생률이 높다, 낮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예측했다. 그러나 애니핏 플러스에 탑재된 프로그램은 이것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여
종로구(정문헌 구청장)가 올해 12월까지 「2022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홀로 외로운 죽음을 맞이한 1인 가구 사망현장을 정리해 주변인 피해와 트라우마 발생을 막고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서울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척 등 주변인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 병사 등의 이유로 혼자 임종을 맞이하고 3일 이후 발견된 경우를 ‘고독사’로 보고 있다. 최근 3년 자치구별 연평균 고독사는 3명이며, 종로구의 경우 2명이다. 종로구는 혈흔·냄새 제거 및 소독 등을 포함한 특수청소, 유품 정리를 위한 비용을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한다. 무연고자나 연고자가 구민인 경우에 한하며 동주민센터 내부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지원금은 유가족, 집주인이 아닌 특수청소 업체에 직접 지급하는 식이다. 아울러 종로구는 지난달 20일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31일까지 「사회적 고립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또한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해 실태조사 거부자 또는 부재, 기타 경우에 속하는 주민 약 650명과 올해 사회적고립위험가구라 판단한 1700명, 실태조사를 희망한 주민
한국추모시설협회와 민간업체 18개사는 2022년 11월 7일 <장사정책 민간제안 2022> 정책 제안서와 청원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금번 정책제안은 보건복지부가 수립중인‘제3차 장사정책 종합계획’관련해서 사설 장사시설을 운영하는 민간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민간업계는 지난 2020년 <장사정책 민간제안 2020>, 2021년 <장사정책협의회 운영 개선 방안>의 제출등을 통해 공·사설 장사시설간 수급균형을 위해 민·관간 협력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이미 제시한 바 있다. 2021년말 기준, 국내 장사시설 공급능력중 사설비중은 봉안시설 81.2%, 자연장시설 50.2%, 매장시설 76.3%를 차지함으로, 봉안시설, 자연장시설, 매장시설 모든 유형에서 사설시설 공급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장사정책 종합계획’에서 사설시설을 포함해야 할 필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장사정책 민간제안 2022>의 주요 내용은 첫번째 ‘장사정책위원회’를 설치하여 장사정책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두번째 장사시설 수급계획과 공설시설 국고지원 기준을 개선하여 공·사설간 균형적인 장사시설의 수
"나오니까 좋네요. 갱도 안에서 서로 달래고 위로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어요." 지난달 26일 경북 봉화 광산 사고로 지하 갱도에 고립됐다 221시간만에 '기적의 생환'을 한 박정하(62) 씨는 구조 뒤 입원해 있던 안동병원에서 5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전했다. 선산부(작업반장) 박씨는 후산부(보조 작업자) 박모(56) 씨와 함께 지하 190m의 갱도에 고립돼 있었다. 작업반장 박씨는 "처음 사고가 났을 때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많은 분께서 힘 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구조 당국과 국민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그는 "뭘 해보든지 해보면 길은 있을 것이란 희망을 계속 가지고 (매몰된) 갱도 안을 돌아다녔다"며 "둘이 똑같이 한마음 한뜻으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었다는 데서 저 역시 감사하다"며 "정부 기관에서 협조해주시고,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데 다시 한번 감사하고, 저희를 응원해주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거듭 감사 말을 전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조장인 박 씨는 ‘갱도에 갇혀 있을 때 뭐가
[기고]장례식에 흰 국화의 등장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장례식에 흰 국화를 쓰는 이유가 검은 상복에 어울리기 때문이라는 등의 잘못된 정보가 자주 눈에 띄는 것을 보고 이를 바로 잡고자 글을 올립니다. 흰 국화는 국화科 국화属의 식물로 최초 재배를 시작한 시기는 중국 당나라 이전이라고 추정합니다. 관상용뿐만 아니라 차나 탕으로 우려 마실 수 있지요. 중국에서 재배된 국화는 일본으로 건너가 재배되어 벗꽃과 함께 일본 황실을 대표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일본 황실의 문장도 국화이고, 현 일본 경찰 및 구 일본군의 상징 역시 국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일본제국 해군의 경우에는 艦首에 가문에서 쓰이는 문장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흰 국화의 꽃말을 "명복을 기원하는", 노란 국화꽃은 ‘고결’, 붉은 국화는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장례식장에는 호접란과 흰 백합, 카네이션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대부분 흰 국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황실의 문장이나 國花가 국화이기 때문에 격조가 높고 엄숙하다' ‘꽃의 향기가 향과 비슷하다'는 인식과 함께 '잎이나 꽃을 먹거나 국화가 자라는 부근의 물을 마시면 오
개인정보, 특히 질병에 관한 정보는 당사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의료 데이터 활용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해 사회 전반에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의료데이터 생산 주체인 의료계의 의견 수렴없이 관련 제정법이 발의 되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이 10월 7일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제정안은 주요 내용으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 개인의료데이터 전송요구권 도입, 개인의료데이터 보호 관리체계 마련 등을 내세웠지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진흥에 방점이 찍힌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안전성이나 유효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 없이 단순히 산업 진흥 목적의 입법이나 정책 추진은 신중해야 하며, 사회 전반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정법의 내용은 이미 의료법, 개인정보보호법,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등에 상세하게 규정돼 있어 별도의 제정법 보다는 기존 법률 개정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의협은
이태원, 처절하고 괴롭고 슬펐던 현장 모습들 악몽이 된 핼러윈 1일 용산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관련 유실물 센터에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유실물들이 놓여 있다. 2022.11.1 이태원 추모 공간 찾은 외국인들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에서 이스라엘에서 온 관광객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헌화를 하고 있다.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참사 당일 이태원을 방문했다고 취재진에게 설명했다. 2022.11.1 사고 현장서 발견된 유실물들 1일 용산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관련 유실물 센터에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유실물들이 놓여 있다. 2022.11.1 공식 제공
중장년 구직자 10명 중 6.5명 "70세 넘어도 일하고 싶어" 전경련 실태조사…72.5% 비자발적 퇴직으로 구직 중 중장년 구직자 10명 중 7명은 7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8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1천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65.6%는 7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다. 은퇴 희망 연령을 묻는 항목에서 46.5%가 70세 이상~75세 미만, 19.1%가 75세 이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은퇴 희망 평균 연령은 69.4세로 나타났다. 전경련 관계자는 "중장년들이 경제 사정과 노후 준비 부족 등 현실적인 이유로 노동시장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72.5%는 비자발적 퇴직으로 구직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53.1%는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계약종료, 11.7%는 사업 부진·폐업 때문에 구직 중이라고 답했다. 구직자의 36.8%는 6개월 이상 장기 실업 상태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중장년 구직자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생활비 및 개인용돈, 자녀 교육비 마련 등 경제적
국화꽃·술 한 잔·뜨거운 눈물…이태원역 추모"대부분 제 또래던데, 언젠가 한 번쯤은 살면서 술 한 잔 마셔보지 않았을까 해서…" 비극적인 압사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골목 앞에는 30일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희생자와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비명횡사한 청춘들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은 다르지 않았다. 인근 주민은 물론, 일부러 먼 길을 찾아온 시민들은 참사 현장인 골목길 입구에 준비해온 국화꽃을 놓고 엄숙히 묵념하며 고인들을 기렸다. 사고 현장과 20m가량 떨어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도 임시 추모 공간이 만들어졌다. 시민들은 제각각 꽃과 초콜릿, 각종 주류를 놓는 식으로 고인들을 추모했다. 내달 11일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막대 과자를 놓고 간 이도 있었다. 이동윤(22) 씨는 소주 한 병을 들고 이곳을 찾았다. 그는 "원래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편한 학교 동기, 친구의 마음으로 한 잔을 마셨다"며 "이곳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어두운 표정으로 꽃을 내려놓은 중국 국적의 왕단치(26) 씨도 "나와 같은 20대가 많이 숨졌다고 해 우울하고 복잡해서 찾아왔다"며 "사망자 중에 중국인이 있는 걸로 안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한국엔딩라이프지훤협회가 함께하는 엔딩코디네이터 자격과정 안내 안녕하세요 ~^^ 엔딩코디네이터 자격과정 안내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23년 일본연수 프로그램과 연계 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엔딩라이프 전문가에 도전해 보세요. ■장소 :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선정릉역) ■날짜 : 2022년 12월 17일 ~ 2023년 2월 25일 (매주 토요일) ■문의 : 010-4089-8454 ■ 교육접수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mpZ5Mh1FCVmg4teTybsMO94PsprfFXgQIbb2XlDcO5_a7yA/viewform
8촌 이내 혈족 사이의 결혼을 금지한 민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8촌 이내 혈족의 결혼을 금지한 민법 809조 1항 등과 관련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다만 8촌 이내 혈족의 결혼을 무효로 하는 민법 815조 2호에 대해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A씨의 혼인무효 소송을 중지할 것을 법원에 명령했다. A씨는 2016년 5월 B씨와 결혼했지만, 3개월 뒤 A씨와 6촌 사이임을 알게 된 B씨는 혼인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민법에 따라 무효"라고 판결했고, A씨는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헌재는 8촌 이내 혈족의 결혼을 여전히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헌재는 "금혼조항은 근친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 가족제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므로 입법 목적이 정당하다"며 "8촌 이내 혼인을 금지한 것은 근친혼 발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므로 적합한 수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8촌 이내 혈족의 결혼을 무효로 하는 민법 조항에 대해 "과도한 제한"이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